기계> SK 남태혁, 청백전서 만루포 폭발…킹엄 3이닝 3K 무실점 호투

오늘의소식
326 20-04-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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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레이센을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3개월까지 최선을 다해 키우기로 했다. 그 후에는 레이센에 마련된 특수 던젼을 찾고 파티플레이를 통해 고속 레벨업과 아이템 습득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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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죽음이야.' 실패의 결과는 나도 뻔히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심장박동이 더욱 빨라졌다. "세영아... 너 왜 그렇게 되었냐?" "지금은 길게 설명할 틈이 없다. 나 지금 부상 때문에 전투가 힘들다. 그러니까 얼른 다른 녀석들 하고 여길 떠라." "여길... 뜨라고?" 세영이. 아니 스트는 뜻밖의 요구를 해왔다. 하지만 친구가 무덤을 파헤치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수중몬스터가 나에게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 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죽음의 키스'라는 특별한 스킬이 있으니 몰래 다가가서 일격필살을 사용하면 된다는 계산이었다.

"이... 인어의 눈물!" "허허! 이것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오... 오빠! 이걸 어디서 구했어?" 인어의 눈물을 꺼내놓자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난 아직까지 모르고 있지만 진짜 인어의 눈물이 공개되는 것은 레이센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례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스트야. 어디냐?" "나 지금 지스도시 근처다." "그러냐? 잘됐다. 나도 지스도시인데 만나자." 스트는 마침 지스도시의 근처에 있었다. 잘되었다고 생각한 나는 얼른 스트를 불렀다.

"이 놈은 너무 약해서 스킬 실험이 안 되네. 얼음땡도 못 견디다니." "우리가 너무 강한 것 같아." 녀석들은 자신들의 공격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드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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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해보자고." 보스급이든 뭐든 내가 알바 아니었다. 난 무조건 눈앞에 나타난 리자드맨을 죽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리자드맨 족장의 기세가 무서운 것은 사실이었다. 몸에 닿는 압박과 공포가 지금까지의 리자드맨과는 차원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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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지! 갑옷!" 그동안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나에게 엄청난 방어력 상승은 큰 힘이 되었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나의 직업은? 물론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다시 흡혈을 하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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