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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는 허름하지만 분명히 마을의 흔적이 자리잡고 있었다. 비에 시야가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분명의 마을의 형체를하고 있었다. "안춥냐...?" 소매와 다리가 모두 들어나있는 레이스를 쳐다보며 레이가 물었다. 레이스 는 새침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고문을 해독하여 알아낸 우리들의 명칭은 브레이드와 밀리언 카터..나머 지 두명의 명칭도 곧 알아낼수 있을것 같다." 그렇군..그래서 레이스가 나를 보고 브레이드라고 부른 것이었구나. 레이 는 조금씩 폴려나가는 실마리를 느끼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 나갔다. <<시그마 블레스터> <<우우웃!?>> 그 위력적인 광류에 주춤한 그분이 손을뻗어 힘을 모아 시그마 블레스터를 소멸시키기 시작했다. 넘칠듯한 에너지와 살기어린 광류가 맞부닥쳐 큰소 리르 내며 폭발했다. 순간 연기속에서 고개를 근 그분의 눈앞에 시그마가 서 있었다.

그런 리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성현은 고개를 들었다. 에이프런을 걸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주방에서 저녁을 만들고 있었구나..가 정적인 여성이다. 학교에선 성실하고..모범여성이야...이렇게 생각한순간 갑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알수 없는 증오가 꾸물꾸물 치밀어 올라 성현은 자기도 모르게 도교를 향해 인상을 찌푸렸다.

<<63%의 가드로써 헬스포인트 32 감소 적에 공격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필살기로 상대하는게 빠를것 같아요. 아스트론 에너지 올라갑니다..] 리셀이 아스트론을 필살기형태로 전환하였다.

"그럼 출발은 이틀후!! 모두에게 알려 전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자!!" 고든의 외침과 함께 드디어 나르시스 대 격전의 막이 올랐다.

<< 힘앞에 무릅을 꿇어라 어리석은 쓰레기들아!!! >> 카아아아아아앗 "!!!!!!!!!!!!!!" 시그마의 온몸에서 빛이 폭발하고 그 엄청난 위력의 에너지가 그에게 달려 들던 4명의 렌져를 향해 퍼부어졌다.

"정령 에너지가 원천인 광법 레이샤드를 받아봐라 레이..!!" 로는 레이샤드를 휘두르며 레이에게 달려들었다. 어두컴컴한 새벽의 밤공 기를 가르며 레이샤드의 광휘가 번쩍였다. 레이는 이리저리 몸을 날리며 로의 공격을 피하기위해 땀을 뺐다. "이렇게 된이상 싸워보는수밖에 없어, 준비는 ㄷ겠지 필더.." 미리안이 자세를 잡으며 필더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필더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소리치지마 레이..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넌 몰라...!!" "서..섬세한 뭐....? 말은 잘 하는군......." 레이가 이렇게 말하며 바지를 털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러나 그것에 관한 얘기는 왠지 꺼내고 싶지 않았다. 규호는 그대로 조용 힙 입을 다물기로 했다. <<응애..응애.....응애....>>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기뻐하며 환성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 이 있었다. 그들은 진정으로 기뻐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마침 아버님도 지하의 작업실에 들어가셨고....사람들은 모두 돌 아갔어...항상 그러시듯이 작업실에서 나오시려면 하루가 지난후일껄... 이제 빼지말고 재미좀 보자고 로리앤....내가 알기로 넌 그렇게 비싸게 굴 처지가 아닐텐데 말이야...." 어디 빠져나가려면 빠져나가보라는 듯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릭키를 바라보 며 로리앤은 불안한듯이 뒷걸음질쳤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로리앤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 . . . . . . . . 나레인의 시스터가 로리냐크에 합류하게 되는 것은 앞으로 사나흘 남짓 그런 이유로 로리냐크 역시 전투준비로 한창 분주했다. 이제 힘을합쳐 역귀의 본거지라는 나르시스로 쳐들어가 놈들을 몰살시키기만 한다면 모든것이 끝나는 것이다. 레이는 흐뭇하게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