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김용민의 그림마당]2020년 3월 23일 | 군포철쭉축제


만평- [김용민의 그림마당]2020년 3월 23일

만평- [김용민의 그림마당]2020년 3월 23일

오늘의소식      
  177   20-04-0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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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죠." <라운파이터> 1-13화. 세 번째 무기 반지 '크시햐'(1) 에스완이 먼저 들어감과 동시에 그의 뒤를 따라 시리안과 하츠가 포탈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곧 새로운 풍경이 그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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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신전을 지나 어디론가 도착했다. 원형의 발판이었는데 그 위로 푸른 물결이 울렁 거리는 것이 아마도 타운포탈인 듯했다. 아마도 긴급상황에 대비해 이런 것을 만들어놓았을 테지. 곧 그가 포탈 안으로 사라지자 나의 몸 또한 포탈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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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안해요." 시리안은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그의 입술을 타고 흘러나온 하얀 연기가 바다로 스며들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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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공격을 감행할 준비가 맞추어지자 시리안은 단원들을 그 자리에 가만히 있도록 지시한 후, 앞을 향해 몇 걸음을 내딛었다. 상대편 쪽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이 가만히 있는 것이 기회를 엿보는 듯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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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바로 옆에 있는 책상 위의 종이가 눈에 띄었다. 종이…. 생각해보니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죽을 목숨인데…, 유서 한 장조차 써놓지 않았다. 적어도 나의 이 마음만은 하나의 종이쪽지에 담아서 영원히 그의 손에, 영원히 그의 기억에 남겨놓 아야 하는데……. 나는 손을 뻗었다. 아니 뻗으려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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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일행은 왕성 입구에 도착했다. 낯선 자들이 보이자 성문을 지키던 문지 기들이 창으로 문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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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인가? 무슨 일로 왔지?" 소년이 냉랭한 얼굴로 차갑게 말했다. 순간 소녀가 소년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다. 시리안 일행의 뒤에 가려 안 보이던 소녀가 갑자기 나타나자 소년은 당황스런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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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인데 이분들에게 직책을 주셨으면 합니다만." 그에 순간 반대편 쪽에서 주먹으로 탁자를 '쾅'하고 내리치며 한 명의 여마족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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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오오오!!" 다른 한 마리가 루피네르의 몸을 향해 광선을 발사했다. 루피네르는 시리안을 바라보는 시 선을 고정한 채 흑빛 대검에 마나를 담아 광선을 향해 강기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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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군……인간 주제에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니." "으아아아아!!" 베슈리스가 죽는 광경을 목격한 시리안은 이성을 잃은 채 그에게로 달려들려 했다. 하지만 에스완이 그의 몸을 잡는 바람에 시리안의 바램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어느새 에스완의 주 위로는 메시스와 리카 또한 다가와 시리안의 행동을 저지하고 있었다. 분노에 젖은 시리안 의 거친 떨림이 세 사람의 몸 모두에게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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