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_ [I-리포트] 포스코,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18%↓-하나금투 | 군포철쭉축제

한참 커피를 마시던 장라인 민용이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입을 열었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던전 탐험 "임팩트 밤!" 스트는 원래 스킬 시전 명령어가 없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특수한 스킬이 접목된 폭탄을 사용할 때는 명령어가 필요했다. 스트는 벨트에서 붉은색 구슬을 꺼내 연기 안으로 던졌다.

"그래. 저 놈 이상한 짓 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잖아." "맞다. 정모가 원래 좀 산만하고 멍청하잖아." 위로를 해주는 것은 좋은데 녀석들의 말을 듣고 있자니 핏줄이 섰다. 그렇지만 죄를 지은 죄인이기에 고통의 시간을 묵묵히 견뎠다. 한참동안 말없이 밥을 먹던 세영이는 갑자기 고개를 들어 날 바라봤다.

"우와! 굉장한데!" 지스마을 중앙에 있는 신전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였다. "보... 보호막이 있었던 거야?" 프리라이트는 보호막이 존재했고 그 보호막이 깨지면 선제공격 몬스터로 돌변했다. 보호막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만 보호막이 깨지기 전에는 어떤 충격도 보호막을 뚫을 수는 없었다. 결국 건드리지 않으면 괜찮지만 일단 보호막을 깨는 날에는 무조건 전투를 펼쳐야했다. 일방적으로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형태였다.

메인 직업 : 블러드 파이터(blood fighter) 직업관련 옵션 : '블러드 밤' 스킬 생성. '블러드 케이나인' 스킬 생성. '블러드 클럽' 스킬 생성. ('윙드 블러드 클럽' 스킬 생성.) '싸이코 블러드' 스킬 생성. '포이즌 블러드' 스킬 생성. '크리에이트 블러드 포션' 스킬 생성. 흡혈 스킬 경험치 20% 보너스. 직업생성 보너스 : 흡혈 스킬 5레벨 상승. 죽음의 키스 5레벨 상승. 근력. 투지 스텟 경험치 15% 증가. 직업관련 변경 사항 : 기력포인트 50 상승. 에너지 10포인트 하락. 클럽 마스터리가 블러드 클럽 마스터리로 변경. 기존에 있던 클럽관련 스텟, 스킬 삭제. '풀 스윙' 스킬을 '블러드 클럽 스윙'으로 변경. 직업관련 제한 : 신성마법 효과 80% 감소. 일반포션 사용 불가. 예술. 지능 스킬 경험치 30% 감소. 민첩 스텟 경험치 10% 감소. "이... 이게 다 뭐야?" 직업창은 한 눈에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설명이 있었다.

등에서 접근을 시도하던 나는 스트의 행동을 모두 보고 있었다. 그가 바닥에 공을 던지자 작은 폭음과 함께 파란 연기가 생성되었다. "그나마 치기. 물기보다 어감은 좋네." 드디어 40레벨이 되고 특수스텟을 확인한 나는 봄의 섬으로 건너갔다.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친구들의 능력치를 대강 훑어보자면 캐릭명 : 슬림 직업 : 블러드 파이터 레벨 : 50 무기사용공격력 : 241 순수방어력 : 31 최고 스텟 : 근력 139, 투지 87, 지구력 84 최하 스텟 : 예술 0, 지식 0, 해석 0 최고공격력스킬 : 죽음의 키스(랜덤). 폭혈(공격력 405) 주력 스킬 : 죽음의 키스, 흡혈 순수에너지 : 510 순수기력 : 160 캐릭명 : 한빛얼 직업 : 프로 레슬러 레벨 : 56 무기사용공격력 : 63 순수방어력 : 81 최고 스텟 : 체력 96, 인내 61 최하 스텟 : 근력 26, 예술 14, 해석 9 최고공격력스킬 : 파워밤(공격력 287), 헤드 벗(박치기)(공격력 190) 주력 스킬 : 파워밤. 순수에너지 : 1870 순수기력 : 210 캐릭명 : 스트 직업 : 특수도굴꾼 레벨 : 57 무기사용공격력 : 11 순수방어력 : 12 최고 스텟 : 민첩 76, 해석 45, 시력 40 최하 스텟 : 근력 14, 투지 13 최고공격력스킬 : 임팩트 밤(impact bomb)(공격력 130) 주력 스킬 : 도굴, 은신 순수에너지 : 930 순수기력 : 240 캐릭명 : 정라인 직업 : 클레릭맨서 레벨 : 55 무기사용공격력 : 25 순수방어력 : 13 최고 스텟 : 지식 73, 마법력 55, 지능 42 최하 스텟 : 체력 21, 근력 16 주력 마법 : 얼음. 독. 순수에너지 : 420 순수마나 : 850 캐릭명 : 장라인 직업 : 네크로스트 레벨 : 55 무기사용공격력 : 32 순수방어력 : 11 최고스텟 : 지식 66, 마법력 64, 지능 51 최하 스텟 : 체력 19, 근력 14 주력 마법 : 윈드 라이프 순수에너지 : 408 순수마나 : 910 각자의 스텟이 공개되자 친구들은 한동안 종이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모든 스텟을 살펴본 세영이의 표정이 조금 이상했다.

"3개나 나왔네." 사냥을 하고나면 당연히 아이템 회수를 해야 했다. 전투 중에는 회수할 겨를이 없기 때문에 항상 완전히 전멸을 시켜놓고 아이템을 주웠다.

"나도 아저씨가 보고 싶긴 해." "허허. 그럼 됐네. 언제 여유가 있으면 내가 초대하겠네." "알았어." 우리는 같이 장사를 하기도 하고 손님이 없으면 잡담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그만둬. 곧 약속시간이 끝나." "린느......" 인어의 이름은 린느였다. 린느는 약속된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고 다른 인어들과 함께 섬 위로 올라왔다. 처음 린느를 보았던 바위에서 우리는 마지막 5분이 지나길 기다렸다.

마음에 드는 기술만 써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많은 것이 아쉬웠다. 여자들과 함께한다는 기분이 아니라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은 진심으로 날 좋아해주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