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_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앱
오늘의소식175 20-04-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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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당분간 '레이센'연재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비키라면 비켜!"
라우렌은 멍하니 날 쳐봤지만 재차 소리를 지르자 그때서야 옆으로 비켜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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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으로 인해 내려가던 에너지가 잠시 늘어났다. 하지만 레벨이 올랐다고 해서 몸의 이상상태가 고쳐지지는 않았다. 그 때, 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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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마리 남았다."
첫 번째 승리의 기쁨을 누릴 틈도 없이 다음 상대를 찾아 떠났다. 왼팔을 치료하고 싶었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었다. 마을에 가면 초보를 위한 무료 치료사가 있지만 거기까지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무료 치료사는 레벨 10이하만 치료를 해줬고 그 이상은 1000센을 지불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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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너무 약해서 스킬 실험이 안 되네. 얼음땡도 못 견디다니."
"우리가 너무 강한 것 같아."
녀석들은 자신들의 공격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드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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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캐릭터를 키워놓은 거냐?"
들기, 박치기 전문의 프로레슬러. 물고 뜯고 흡혈하는 블러드 파이터, 한방회복전문가 네크로스트, 어설픈 저주성직자 클레릭맨서.
어느 누구도 확실히 효율적인 캐릭터를 키워놓은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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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사냥보다는 광산에서 일을 하고 하급아이템을 수집차례 만들면서 성장해야했다. 그들이 만든 아이템은 몬스터나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무기의 이름을 짓는 것까지 철저하게 만든 사람 마음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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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왔냐?"
"그런데 무슨 일이냐?"
"일단 이거부터 받아라."
난 포션으로 번 120만센을 스트에게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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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자식들 꽤 강한데. 두고 보자고."
버팔로들은 여전히 날 노려보고 있었다. 깊은 곳에는 들어오지 못한 체, 바다에 발을 담긴고 내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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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들을 괴롭히는 그들의 역겨운 행동에 이성의 끈이 하나하나 끊어졌다. 난 그들이 강하다는 것도 잊고 무작정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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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라! 내가 전부다 한방에 죽여주마!"
"그래. 부탁한다. 그러면 다음은 현로지? 현로의 역할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하면 된다. 커스 룰러(curse ruler)다."
"커스 룰러? 저주를 지배하는 자?"
"그래. 그런데 몇 가지 저주는 빼자. 이것저것 모두 올려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세영이는 현로의 성장패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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