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_ [포토]마스크 대란 질타 받는 홍남기 부총리
오늘의소식163 20-04-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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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반대쪽 벽에 인버스를 내리꽂자 그것은 소리없이 박혔다. 레이가 서서히
인버스를 위아래로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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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는것이 아니예요...브레이드...나는 당신과 함께 있으니까요..
나를 기쁘게 해주시는거죠...항상 이날만을 생각해 왔답니다..
당신을 위해 죽을수 있는 이날을.....>>
<<릴리시안......!!!>>
레이는 모든것이 꿈이기를 바랬다. 눈앞에서...그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도 구해줄수가 없는...이런것이 렌져란 말인가...!!
<<나오지 않겠다면 이소녀를 죽이겠다.....>>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놈이 눈빛이 번쩍이면 프리스의 팔목을 움켜잡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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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넌 아까 바기라에게......어떻게 살아남았지..!!"
유리사가 어의없는 표정으로 규호를 바라보았다. 규호는 여전히 웃으면서
유리사에게 대답했다. 그것은 예전의 규호의 웃는 모습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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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시스터에서 물러나는 일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유리시아님
...부디 신중히 생각하시길...아렌을 동생이란 신분으로 가장하여 자주
소성에 출입하는 것은 괜찮습니다만...만약 아렌과 당신의 관계가 들통
이라도 나는 날이라면...당신은 ......파멸입니다."
순간 유리시아의 두눈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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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힘으로 세계를 구하겠다고.........>>
섬찟한 그의 미소가 공간을 자극하고 규호의 몸이 반응했다. 강하다..엄
청나게 강하다. 지금의 그의 힘은 마치 공간을 삼켜버릴듯한 매서운 살기
라이니암으로 진화된 규호까지도 그 위력에는 떨지 않을수 없었다. 매서
운 공포에 정신을 빼앗긴 규호는 도교의일...리셀에 일따위는 생각할 겨를
이 없었다. 제곡모 태랑전 휴메이의 지도자..알고 있는것은 그것뿐
'하지만 저자는 강하다'
규호의 상기된 얼굴이 침착하게 번뜩이며 라이드라의 으르렁 거림이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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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지마......"
레이는 인자한 얼굴로 레이스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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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규호는 별장주변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호수가에 잔디위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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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씨가 나때문에 화가 났을까......?"
결국은 이 시점으로 돌아와 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