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회- 김경수 경남지사 “9월 신학기제 검토해볼 만”…개편론 재점화
오늘의소식180 20-04-0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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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 녀석. 잘 생겼네."
기분 전환을 위해 괜히 폼을 잡아봤다. 솔직히 내가 잘 생긴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못 생긴 것도 아니었다. 평범한 얼굴에 인상이 좋다는 소리를 듣는 정도였고 덕분에 인간관계도 원만했다. 욱하는 성질이 있긴 하지만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웃으며 지내왔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말을 조리 있게 하지 못해 주위 사람들이 답답해하는 면이 없잖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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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예를 전혀 못해본 것은 아니지만 기간이 짧았고 생활고에 바쁜 나는 긴 시간을 여자와 함께할 수 없었다. 그런 짧은 연예기간 동안 이성과의 '키스'는 한번도 없었다. 다른 녀석들은 그런 나를 보며 '원시인'이라며 놀려대지만 살아가기에도 바쁜 덕분에 그럴만한 물질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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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나 풀고 가볼까? 어차피 방어구에도 익숙해져야 하니까."
난 일부러 버팔로들을 도발했다. 전에는 요령으로 그들을 제압했지만 이번에는 될 수 있으면 정면대결을 펼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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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명 : 블러드 밤. (blood bomb)
스킬형태 : 공격형 공격력 요구 스텟 : 투지 상승스텟 : 투지 하락스텟 : 없음.
요구기력 : 20 옵션 : 스킬 레벨이 증가할수록 폭발 위력 증가.
뜨거운 피의 기운에 투지를 담아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스킬명 : 블러드 케이나인 (blood canine) 피의 송곳니.
스킬형태 : 생성 공격력 요구 스텟 : 없음 상승스텟 : 없음 하락스텟 : 없음 요구기력 : 10 옵션 : 흡혈스킬레벨에 따라 위력 증가.
피의 송곳니를 만들어 산대의 살을 더욱 깊숙이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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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윙뿐만 아니라 죽음의 키스와 흡혈스킬도 많은 레벨업이 있었다. 풀 스윙보다 훨씬 사용빈도수가 높고 상대에게 가해지는 데미지가 높다보니 스킬레벨 업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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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시전 화면... 제발... 제발......"
이번에는 부디 정상적인 화면이 나타나길 원했다.
"그나저나 이제 토끼가 있는 곳을 물어보자."
사냥에 익숙해진 나는 퀘스트를 수행하기위해 토끼의 위치를 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마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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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중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은 바닥에 떨어졌을 때, 완전히 하얀빛에 둘러싸인 아이템이었다. 그 아이템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얀빛을 뿜어내고 일반사냥터에서는 습득할 수 없는 것이었다. 유저들은 그런 아이템을 간단하게 최고라는 이름을 붙여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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