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치- 이번주문대통령지지율3.1%p추락한44.8% | 군포철쭉축제

"레..레이....." 그런 그를 바라보고 있던 레이스의 두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들은 정신을 잃은 레이의 질질끌고 헛간을 향해 나아갔다. 뒤에서는 증오감이 가득찬 얼굴의 청년들이 레이스를 잡아끌고 그뒤를 따랐다.

'어디간거지.....이 밤중에....' 순간 몸을 잃으키려던 레이스가 경악했다. 두팔을 전혀 움직일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하반신도 마찬가지였다. 어떠한 강한 결박에 고정 되어 있는듯 꼼짝할수가 없었다.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웃음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졌다.

"규호..정신이 드니...?" "여기는...너의 집인가...?" 규호가 정신을 차리고 도교에게 물었다. 도교는 조용히 대답했다.

계속 (絶對者의末路) 글:임달영 #206 ******************************************************************** 고문(古文)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4권 현재 시간은 AM 3시경...바깥은 어둡고 조용했다. 모두들 깊이 잠든 이른 새벽에 성현의 집은 거실을 환하게 밝힌체 떠들썩한 분위기 였다.

카아아아아아앗 광음이 울리고 빞이 분산되었다. 온몸을 웅크린 리셀이 눈을 떴을때는 이 미 자신을 덥치던 악마의 빛은 사라져 버린 후였다. 순간 그녀의 눈앞에 버티고 있는 넓디넓은 등이 보였다. 리셀은 순간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왜..왜그래 무슨일이야 레이!!??" "그..그레이버님?!" 레이는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은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역시 인간인 소니아에게는 수없이 몰려드는 휴메이의 대군을 감당 할만한 능력이 없었다.

"아까 한 손장난도 그애에게 써먹던 방법이지...어때..? 견딜만했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인 모양이죠....?" 프리스가 가만히 웃으며 대답했다. 레이스는 대답대신 천장을 바라보았 다.

'온것인가..미라이아에....' 17년만에 돌아온 미라이아의 시계...그 일부분인 브리람스의 존재를 느끼 며 레이는 깊은 심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켰다. 이리저리 조각나고 무너져 내린 기둥들의 머리위로 조용한 느낌의 그믐달이 황페해진 브리람스를 비 춰주고 있었다. 문득 레이는 헤인이 생각에 뒤를 돌아보았다.

#256 그것은 너무도 미개한 그들만의 사상.. <<덤벼라 시그마여 !!!>> 그리고..온 천지를 뒤덥을 듯한 엄청난 살기를 동반하며 그분의 외침이 울려 퍼진 동시의 성지의 잔해...그 레기오스의 중앙에서 그분의 시그마가 두눈 을 번쩍였다.

'그런데 시그마라는 것은 무얼까....' 시그마를 언급하던 릴리시안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우리를 인도해 줄것이 라 하는 릴리시안의 말...그러나 그런것이 무슨 필요가 있던가...이미 두 명의 렌져와...로리냐크의 대군이 전투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고 ..이제 곧 있으면 나르시스는 멸망하게 될것이다. 아니 꼭 그렇게 만들고야 말겠다.

'....' 주위 아이들은 여전히 교과서 안에 내용을 외우는데 정신이 없었다. 성현 은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말을 실감하며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그것은 그애에게 도움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장로님..." 그녀가 이렇게 대답하자 장로가 여전히 수염을 어루만지며 침착하게 입을 열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아무도 거부하지 않았지만 그곳은 낙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