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_ 궁금한 이야기Y 아내를 괴롭히는 목소리·수상한 흉부외과 의사 정체는?

오늘의소식
226 20-04-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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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냉동파는 달려드는 사라만더와 정면으로 충돌하여 광음과 함께 소멸되 기 시작했다. 물론 소멸되는 것은 사라만더도 마찬 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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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랏!! 레니온 미젼의 힘 ...!! 미라임 레니온 스렛샤!!!!!>> 파 앗 사나이가 몸을 펴자 그의 중앙에서 부터 엄청난 오라가 주위를 압도하며 폭팔했다. 그러나 규호는 상관하지 않고 미친듯이 사나이의 중앙을 향해 돌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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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레이...말은 그렇게 했지만 고향에 돌아오니까 좋지..솔직히 말해봐." ".......그래..." 레이가 인정한다는 듯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부러졌다고....?" 고든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레이의 움켜잡은 팔로 시선을 돌렸다.

계속되는 비로인해 활보하는 사람이 없는 마을은 조용했다. 본래 크지않은 실다는 마을을 견제하는 높은 벽대신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있었다. 본국 이있는 브리람스 왕국까지는 아크(당시에 통신수단에 이용되는 동물)를 타 고도 2틀이나 걸리는 그런 외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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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바보..멍청이..무책임하고 자기 멋대로다. 규호는 이렇게 자신을 꾸짖었 다. 리셀은 불평을 하지않는다. 그것은 절대 괜찮아서가 아니라는것을 규 호는 항상 나중에야 깨닫게 되는것이다. 아무리 불편하고 아무리 괴로워 도 규호에게 내색하지 않는다. 그것이 리셀의 주의다. 그러기에 자신이 항상 신경써줘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그높은 상공에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리셀이 이겨낼리가 없었다. 규호는 바보같은 자신을 꾸짖으며 리셀 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입술이 부르트고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 다. 작은 숨소리로 조그맣게 몰아쉬는 호흡마저도..그녀의 안타깝게 찡그 린 얼굴과 함께 비수가 되어 규호의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북받쳐 오르는 무엇인가가 자신을 미칠듯이 괴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었다. 내장은 타는듯이 끓어오르고 몸안에 있는 모든것이 입밖으로 튀어나 올 정도로 혹독한 고통이 밀려왔다. 스엔은 정신없이 몸부림치며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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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론은 괴물을 향하여 주먹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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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그러나 어머니와 나를 버리고 당신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남은것은 제 2종족이라 불리우는 메디안..보다 강하고..보 다 영리하고 보다 실용성 있게 이 세계를 꾸려나갈수 있는 신 생명 체..세계의 주인!! 그리고 소사는 멸시되어 왔지!! 당신과 증오하 는 렌져는 그들과 어울리기 바빠 소사를 망각하고...그뒤로 10년. ...나는 당신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울분과 증오가 한순간도 떠나 지 않는 새로운 세계..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것이 한두번이 아니었지..그러나 난 살아남아야 했어..어머니를 위해..그녀를 위 해서..그리고 복수를 위해!!!!" 모두들 그런 시그의 외침을 들으며 어이없다는 듯 말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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