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_ 코로나19로 韓 글로벌 왕따?…100개국 입국금지라는데 사실은···
오늘의소식164 20-04-01 01:59
본문
<<뒤를 잊지마라!!!>>
카앗
<<......!!>>
한순간 번쩍이는 날카로운 광검이 프리스의 하딘 프리즘을 베어 버렸다.
"자 음식이 왔습니다! 포도주와 알맞게 익은 로드잉(베이컨) 그리고 마이
앙(빵) 밀루...남자분에게는 특별히 데운 유스가 있어요~"
가는 허리를 퍼브내에 울리는 리듬에 맞추어 흔들거리며 그녀가 예쁜 손가
락으로 능숙하게 음식들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기 시작했다. 시그가 음식들
을 쳐다보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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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이..이것은.....'
몸이 저려오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은 고조되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몸이
떨리며 안절부절 못하게 된 규호가 현관문을 박차고 마당으로 뛰어나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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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워서 그런것 같진 않은데...무저항이로군...쿡쿡..약오르지 도교
자식아....'
이렇게 말하면서 규호는 리셀이 입고있는 상의 단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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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씨!?"
말리는 리셀의 목소리가 아득하게 들리고 규호는 눈앞이 아른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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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류미의 시체가.....머리가 날아가버린 어린 교림의 몸,뒤를이어
처절하게 찢겨진 도교의 싸늘한 몸이 눈에 들어왔다.
"아니 저게 정말..!!!"
있는대로 화가난 릭키가 다급한 김에 로리앤의 머리채를 한손으로 낚아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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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여자는 집에서 애나봐야 하는건데 말이야.."
레이가 투덜되며 그 특유의 거만한 표정으로 레니안에게 다가왔다. 레이는
초조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레니안의 오른손목을 잡아 확끌어 올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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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피곤하지 않아..? 어제부터 하루종일 걸었으니 이제 숙소를 정하
고 조금 쉬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의 도움이 될거야"
조금도 지친 기색없이 거리를 걷는 소니아를 설득하며 시그가 입을 열었
다. 하지만 소니아도 힘이 들지 않는건 아니었다. 다만 용병으로서의 몸에
밴 습관 ..지친 표정을 짓는다는 것은 적으로부터 얕보이게되는 좋은 근거
다. 용병은 자신들이 지쳐있다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소니아도 자연히
그것의 습관에 따라 묵묵히 걷고 있는것 뿐이었다. 하지만 시그의 말에 문
득 자신과 다른 시그가 떠올라 소니아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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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냐 릭.....매우 실망스런 말이로구나..유감이다.."
이렇게 말하며 웃는 영주의 모습은 매우 사악해 보였다. 릭키는 레이들을
가로막으며 큰소리로 영주에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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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와라....내가 먼저 맞아 주겠다 >>
제곡모 태랑전이 망토를 펄럭이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의 섬찟한
두눈이 번뜩이고 그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앞에 펼쳐진 무수히 많은 공
간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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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메떼 겐이찌상! 조또 마떼 구다사이!!"
"왜..왜그러지?"
"다이지오부....다이지오브요..겐이찌상...그..그러니까..이거면 충분해요
.....어쨋든 매우 아리가도에요...상큐(Thank You)
".......?"
겐이찌는 여전히 답답한 표정으로 규호를 바라보고 있었으나 말리는 규호
의 행동으로 의사를 꺼려하는것을 알수있어 연락하는것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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