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_ [코로나19] 국립발레단, 3월 공연 ‘백조의 호수’ ‘호이 랑’ 취소 | 군포철쭉축제

................................................ . . . . . . . . . 그날 새벽 왕궁안 원탁의 회의실에는 적지않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럴수가....?' 확실히 레이의 팔을 부러진체 축 늘어져 있었다. 고든은 놀라움을 금치못 하고 반대로 고개를 돌려 리셀을 안고있는 규호를 바라보았다. 렌져를.. 렌져를 날려버릴 만큼 강한 공격을 먹이고..게다가 팔까지 부러뜨리다니 ..고든은 말그대로 아무것도 믿기지가 않았다. 스렛샤가 없어서일까..? 방심했기 때문일까...? 하지만 이런 어느것도 핑계가 될수 없었다. 무엇 보다 렌져인 자신이 잘알고 있었다. 렌져는 절대..아니 결단코 인간의 공 격따위에 타격을 받을만한 육체가 아닌것이다. 그것은 각성했을때 부터의 당연한 렌져의 우월함이었는데...저런 한낮 평민의 소년에게 얻어맞고 팔 이 부러지다니... '렌져도 다 죽었군....' 아픈팔을 움켜잡고 인상을 찌프리는 레이를 바라보며 고든이 찡그린 얼굴 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리셀...이것좀 받아...........!" 규호는 가슴에 짐을 한아름안고 뜰안에 들어섰다. 잔디밭을 쓸고있던 리셀 은 그 광경을보고 황급히 현관으로 뛰어나가 규호의 짐을 덜어주었다.

"레기오스의서가 다섯권이 되는 날....성지의 부활은 시작됩니다. 브레이 드 잊지마십시오!! 그날은 이제 눈앞!! 당신들은 오늘의 선택을 반드시 후회하게 될것입니다." 순간 매섭게 외치는 놈에게 레이는 더욱 강직하게 소리쳤다.

"레이..!! 뭐하는거야!! 인버스를 사용해.........!!!" 그말을 들은 레이가 얼굴을 찌푸리며 손을 휘저었다.

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60 ******************************************************************* 규호의 싸움....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크하핫!! 힘이 빠졌느냐....? 그럴수밖에 없겠지..그수많은 적을 상대 하 고 남아있을 스테미너 따위는......넌이제 끝장이다......!!" 쟈라가가 이렇게 외치며 규호를 향해 달려들었다. 쟈라가의 손에 번쩍이는 섬광이 맺혔다.

"리셀.....!!!!" 리셀은 이미 정신이 나간듯이 멍한 표정으로 아무저항도 하지 않고 사나이 들이 자극하는대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들은 웃으며 리셀이 입고있는 옷을 하나하나 찢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힘이 가해지자 늘어진 리셀의 목이 인형처럼 흔들거렸다. 리셀은 반은 정신이 나간듯했다.

"좋은 곳은 아니지만..레이스가 괜찮다면.....같이가도 좋은데...." 레이스는 그런 그녀에게 기쁜듯이 활짝웃어보였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작은 병실에서 한 남성의 비명소리 어두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졌 다. 그모습을 본 미젼들이 황당하다는 얼굴로 그런 규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