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일반> [스타♡펫]뉴키드 윤민의 꿈들 이제 시작, 목표는 신인상(인터뷰②)

오늘의소식
819 20-03-3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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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원형의 작은 물체가 공중을 떠다니는가하면, 땅꼬마와도 같이 작은 마물이 애꾸 눈으로 마군을 쏘아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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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마물들과 가까워져갔다. 날리는 몸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 느껴졌 다. 그 순간 두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 정도로 많은 마물들이 인간계 에 올 수 있었나'라는 생각을. 파앗! 먼저 마물들에게 다다른 시리안이 보랏빛 마나를 뿜어내 한 녀석을 소멸시켜 버리자 가루 를 뿌리던 마물들이 일제히 그를 바라보았다.

"왜 그러니?" 하츠가 소녀에게 다가가 걱정스런 얼굴로 말을 건넸다. 그에 소녀는 흐느낌을 멈추고서 두 눈을 글썽거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저기서 화염이 터지며 기하급수적으로 마물들의 시체가 늘던 와중, 어디선가 거대 괴 수들이 나타나더니 입에서 거대한 은빛 섬광을 발했다.

"제가 가겠습니다." 나직한 음성. 자신의 굳은 의지를 담아 진지한 얼굴로 말을 내뱉은 것은 다름 아닌 반세크 였다. 그에 하바루크는 너털웃음을 지었다.

"빨리 일을 끝내고서 리셀……너의 곁으로 가야할텐데." 그는 그녀의 사진이 담긴 펜던트를 가슴 깊이 꼬옥 안았다. 흘러내리던 눈물은 더욱더 거 세지며 푸른 잔디밭을 한없이 검게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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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이제야 말하는 구나……. 그런데 왜 그렇게 처연한 눈빛을 띄고 있는 거야……. 나까지 괜 히 슬퍼지잖아." 약간은 찡그려진 그녀의 얼굴에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작은 이슬이 맺힌다. 나는 미소지 으며 팔로 그런 그녀의 가녀린 어깨를 껴안았다. 비록 환영이지만 다가오는 포근한 감촉은 잠시나마 그걸 잊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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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펑! 펑! 마물들이 몰려드는 앞으로 커다란 불이 기둥처럼 솟아났다. 수백만 마족들에게서 뿜어진 화이어 월은 가히 대지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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