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계- “정보격차, 불편함의 문제 아닌 불이익의 문제” | 군포철쭉축제


제계- “정보격차, 불편함의 문제 아닌 불이익의 문제”

제계- “정보격차, 불편함의 문제 아닌 불이익의 문제”

오늘의소식      
  164   20-03-31 02:36

본문











































아인월은 군사 거점 도시로 원래는 시드그람 제국의 제5군단, 일명 아이언 피스트의 군단요새였다. 그러나 전선이 바르바로이 영역으로 북상하자 제국의 시민권을 가지게 된 바르바로이들이 아이언 라인을 넘나들며 소규모 무역하는 것으로 시작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은 시드그람 대륙 서북부의 최대 교역 도시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 시드그람 제국의 북서부의 중요한 전략거점이자 제국전체에서 가장 번성한 교역도시 중 하나인 아인윌은 크리스털 캐슬 지점이 설치 되어있어 로지가 사흘에 한번은 꼭 들리는 곳이기도 했다. 크리스털 캐슬 문장이 그려진 아인윌 창고건물에서 파 대륙에서 생산되는 각종 의약품들이 수레에 실려 나오고 있었다. 파 대륙의 의약품을 아인윌 시장에 내놓자마자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었고 신선한 생선과 과일 등의 식료품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다. 지금은 인시드로우의 비너시드와 연결된 워프 게이트Warp Gate에서 계속 의약품이 실린 수레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이 의약품을 실은 수레도 레스에서 주문해 만든 물건으로 로지와 함께 시드그람 제국 전역을 누비고 있었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옐리언츠 기사단 바사라8 붉은 달의 기사 체사레 판 보르잔!” -와아~! “시드그람 토너먼트 8관왕 챔피언 바슈 더 하레스!” -와아~! “크리스털 캐슬의 나이트 벡터!” -와아~! “크리스털 캐슬의 나이트 이그라혼! -와아~! “바르도의 …….” 이렇게 16인의 기사의 이름이 하나하나 불려지고 기사들은 자기이름이 불려지면 기세 좋게 말을 몰아 경기장을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승리를 빌어주는 귀부인에게 승리의 맹세를 했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로드, 로도가 돌아왔습니다.” “로도, 수고했다.” “옛, 로드!” 로도는 나이트 벡터와 바슈, 바로이, 만티, 마이트 등 기간테스 군단의 원로(?)들이 모인자리에서 간단한 경과보고를 했다. 라혼은 로도의 보고 중에 필레세르 옆에 있던 붉은 눈의 사내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다. 필레세르 정도의 인물이 탈로스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이 출병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자를 보내본 것이다. 그러나 로도의 보고엔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 단지 파 제국에서 신격(神格)시 되는 왕의 옆에 서있던 자가 눈이 붉었다는 보고가 무척 거슬렸다. 얼마 전 느꼈던 강력한 기운 때문에 뭔가가,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어느새 발달 평야에서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도랴냐 대회전(大會戰)이 시작되었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임페라토르도 임페라토르지만 해적들도 마치 뭔가에 홀린 듯해 그리고 나이트 폴런, 나이트 체스트 등 몇몇 기사들도…….” 라혼은 ‘버서크 포션’의 해독제를 연구를 계속했다. 비록 저들 대부분이 해적들이지만 그리고 이미 사형을 언도했지만 마음 한구석에 그들이 걸렸다. 만약 이대로 모두 죽게 만든다면 그 짐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너희도 언젠가, 아니 곧 알게 될 테니까. 내가 가르쳐줄게” “꿀꺽!”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이따 저녁에 숙사에서 보자! 그리고 이것은 기밀이야 특히 저기 마법사들에게 알려져서는 결코 안돼!” “…….” 페치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하자 소년들을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페치의 당부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벡터, 일단 스승님 부터 뵈어야 갰지?” 라혼은 고향에 돌아와 자신이 직접 키운 기간테스 기사단을 데리고 검술의 기초를 닦아준 소드 마스터 카마리에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에 잔뜩 상기된 표정의 벡터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나이트 카마리에에게로 찾아갔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기습이라……. 재미있군. 준비는?” “개미무덤작전이라는 작전명까지 만들어두었습니다.” *** 오늘도 나이트 벡터는 아무것도 모르는 마고의 농노들을 훈련시키느라 정신 없었다. 이들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했다. 다섯 이상은 셀 줄 모르는 것은 그래도 귀여운 축에 속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 못하는 것은 물론 행진하다가도 오줌이 마렵다며 행렬을 흐트러트리고 그걸 못하게 막았더니 행진하면서 그대도 오줌을 누기 일수였다. 그래서 결국 벡터는 공격과 후퇴 두 가지만은 확실히 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으로 훈련방법을 바꾸었다. 그러나 개중에 그나마 똑똑한 사람들을 추려서 제식훈련을 시키고 나머지 조금 떨어지는 사람을 마이트라는 마스터의 새로운 바르바로이 부하에게 맡겼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스 스톰Ice storm!” 라혼은 불은 꺼졌지만 아직까지 고열을 내뿜는 캐루빔에 [아이스 스톰Ice storm : 얼음폭풍] 주문을 시전해 캐루빔 전체의 온도를 낮추었다. 에텔 스페이스의 효용은 라혼이 상상하던 것 이상이었다. 9서클Cycl급, 마법주문을 남발해도 라혼은 별로 힘들지 않았다. 절대신성주문이야 힘을 빌려 쓴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그 외 주문은 라혼 본연의 힘이었다. 이것 스스로 생각해도 인간의 힘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전혀 지치 않았다. 처음엔 지쳤지만 스스로 지친것을 느끼지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몸 어느 곳에서도 지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신(全身)에 느껴지는 마나는 전혀 소모되지 않았다. 아니 아까 옐리언츠 기사단의 소드 마스터다 분명한 놈들을 도륙할 때만 조금 소모되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신은 마법을 시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지 에텔 스페이스에서 마법을 소환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원칙적으로 라혼은 스스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아이폰 SE2 | 아이폰 SE2
TAG_C2
--------------------------------------- 요한나는 마차를 크리스털 캐슬의 건물들 중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이그라혼의 집무실과 도서관이 있는 건물로 몰았다. 건물의 입구로 보이는 곳에 마차를 세우자 크리스털 캐슬의 정문에서와 마찬가지로 누군가 요한나를 막아섰다.
TAG_C3TAG_C4TAG_C5TAG_C6
“왕 중에 왕이시여! 미천한 왕의 종이 돌아왔나이다.” “쿠가레!” 쿠가레라 부렸던 사내는 젊은 왕에게 이름을 불려진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나 금실로 장식된 부드러워 보이는 방석을 든 상체를 벌어 벗은 눈 화장이 인상적인 아이가 나타나 쿠가레 앞으로 가서 방석을 내밀자 쿠가레는 조심스럽게 천천히 움직여 품안에서 비단 편지 주머니를 방석 위에 올려 놓았다. 방석을 든 아이는 조심스런 걸음으로 젊은 왕에게 다가갔다. 방석위에 편지는 젊은 왕과 함께 있던 부드러운 비단으로 가슴과 다리만을 가린 하늘거리는 옷에 각종 보석장신구를 단 아름다운 여인이 들어 비단 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내어 밀랍의 인장문양을 확인하고 편지를 개복해 편지를 살핀 후 최종적으로 왕에게 넘겨졌다. 젊은 왕은 편지의 내용을 찬찬히 읽기 시작했고 젊은 왕이 편지를 읽는 동안 아무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윽고 왕이 편지를 모두 읽고 편지를 미녀에게 넘겨주고는 말을 시작했다.
TAG_C7

주최 군포시 ㅣ 주관 군포문화재단 ㅣ 후원 경기도·경기관광공사 ㅣ Tel_031.390.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