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치- [친절한 식품 이야기]전통 음식 면역 기능 연구, 건강기능식품의 미래 밝힌다
오늘의소식161 20-03-28 21:45
본문
<<저를 죽여주세요..시그마 저를 죽여주세요 이것은 운명...>>
<<당신은 살인자야!! 악마!! 렌져따위 용서할수가 없어!!아아악!!>>
미친듯이 울부짓으며 달려가는 소년의 얼굴이 보였다. 그는 너무도 슬픈
얼굴로 이렇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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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다..먹은게 체했나....?"
"넌 체하면 가슴이 아프냐....? 잔말말고 빨리가자.."
뒤따르던 로가 레이의 등을 탁 때리며 웃는표정으로 얘기했다. 레이는
기분이 좋지않은듯 가슴을 쓸어내렸다. 왠지 불길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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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버지..!! 지금 이럴때가 아니잖아요! 좀 참으세요!"
선현의 임박사가 단을 움켜잡은 손을 놓았다. 단은 목을 감싸안은체 켁켁
거리며 중얼거렸다.
"아니다..스엔!! 아니야! 레이...레이야....저 사람은...로제 잘봐라..잘
봐..저분은 너희들의 아버지야!!!"
한순간 로리앤이 이렇게 외쳤고 스엔과 로제...그리고 헤인은 커다란 충격
에 말문을 잃었다. 스엔과 로제가 떨리는 눈으로 눈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레이를 바라보았고 이내 스엔이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조용히 중얼거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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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입니다. 처음 뵙네요.."
아아..천사같은 선생님...제자의 아픔을 이해해 주시는구나..성현은 한순
간 찡한 감동을 받고 하나의 위기를 넘겼다는 것을 실감했다. 성현의 아버
지 임성혁 박사가 그런 레이디 선생님을 잠시 관찰하는듯 바라보더니 이내
웃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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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잠바로 리셀이 따듯하다면 좋겠다....'
규호는 흐뭇한 표정으로 쇼핑백을 거머쥐고 아가씨들의 인사말을 들으면서
레이코와 함께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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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쳐다보자니 답답하여 미칠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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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멈추었군......"
지붕위에 걸터앉은 소년이 조용히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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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리셀의 시련이야. 리셀은 반드시 강해져서 살아 돌아올거야
그애는 로리냐크의 차녀이니까.."
그런 레이스의 얼굴을 바라보며 밀가도 이내 생기있는 표정으로 이렇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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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은 멸종되어가는 실정이라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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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1981년생 18세 현재 명문 사립신흥고교의 2학년생 그리고 5월의
둘째주 월요일은 그의 최고의 날이었다. 리셀 레이디 나이 25세 전후
아무리 봐도 20살로밖에는 보이지 않지만...하지만 그것이야 어쨋든 교사
생활을 시작한지 불과 2개월만에 교내 전체의 우상이 되어버린 그녀는 오
늘 축제에서 성현의 파트너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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