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_ 야놀자,연매출3천억원돌파 | 군포철쭉축제

"로는....그것이 한계였어요....잘가요...로..." 레이스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넌 나쁜 언니였구나..그렇지.....?" 레이가 레이스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러나 레이스는 그말에 아무런 부정도 할수가 없었다. 자신이 흘린 눈물이 그것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못하는 레이스의 어깨에 레이의 손이 다가왔다.

"저기있다....!! 저쪽이다.......!!" 순간 골목에서 건장한 체구의 사나이 여럿이 이쪽을 노리고 달려오기 시작 했다. 그것을 본 소년이 다급한듯 도망치기 시작했다. 레이스는 얼떨결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고 달려드는 사나이들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그들중 한명이 레이스와 레이를 가리키며 큰소리로 외쳤다.

"이제 됐어요 규호씨 " "...으..응.." 규호가 쑥스러운듯 고개를 돌리자 리셀이 발갛게 선이간 얼굴을 살짝 움추 리며 방긋 웃었다. 물기있는 파란머리가 넘실거리고 목선을 타고 내려온 우유빛 피부가 달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였다. 고개를 돌린 규호는 잠시 얼이 빠진듯 그런 리셀의 모습을 바라보며 꼼짝도 하지 못했다. 어떻게 하 면 여자가 이렇게까지 아름다워 보일수가 있을까...청순하고..고귀한..신 비로운 아름다움에..규호는 넋나간 얼굴로 꼼짝도 못하고 잠시간 그대로 리셀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계속 임달영 (R777 ) ##역귀의말로## [레기오스] #48 08/25 17:32 228 line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48 ******************************************************************* 규호의 대화....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브레인은 규호가 입을 열기를 차분히 기다리는 중이었다. 어떠한 답변이라 도 지금부터 규호가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는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었다.

"아아악....하악.......하아아....아...아악..." 더이상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아니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죽어간 사람들 의 원통함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당연한 결과라고 리셀은 생각했다. 아무것도 없는 한적한 검은 대지에 바람이 불고있었다. 풀한포기 없는 버려진 땅..이곳은 1년전만해도 나르시스의 영토였다고 한다. 그런 죽 음의 대지를 두사람의 남녀가 발을 내딪었다.

"고든......" 레이는 그런 고든의 외침을 들으며 망토를 걷어 내었다.

"화..황금의 눈....!? 저 저럴수가.....?" 그 어떤이가 몸에서 황금의 광체를 뿜어낼수 있단말인가....난생처음 격어 보는 신비한 현상에 놀란 이드가 그런 규호를 멍하니 바라보며 식은땀을 흘렸다. 순간 규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규호의 말을 들은 필더와 그밖에 동료들은 몸이 얼어 붙는것 같았다.

"자..잠시 혼자말을 한것 뿐이야....." 얼굴이 빨개진 레이스가 엎어져있는 레이에게 이렇게 중얼거렸다. 레이가 머리를 긁적거리며 레이스에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