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장> “원팀”이란열린당…제로섬게임민주당‘냉가슴’ | 군포철쭉축제

"오..세실..." 리셀은 아직 어린 자신의 아들을 두손으로 안아올려 꽉 껴안았다. 아무것 도 모르는 순수한 그 두눈은 떨고 있었다. 그것은 이세계의 어떤 대변화 에 적응하려는 그런 안타까운 노력따위는 아니었다. 다만 자신의 부모의 고민은 느낀 여린 마음의 불안뿐이었다. 리셀은 세실을 안아올린체 애써 빙긋이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찾아봤지만..이번에도 너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없없다...하긴 희귀한 색깔이니까 이곳에서는 존재하지 않아..하지만 다음에 부르크 지방에 가게되면 다시 조사해 보마.." "응..그래 그다지 신경쓸것은 없어" 소년은 소니아가 건네준 식품 꾸러미를 펼치며 조용히 대답했다. 그의 짧 지않은 검은색의 머리카락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흔치않은 색이다 루미가 라스에선...시그는 펼쳐놓은 식품들을 하나씩 식당안에 챙겨 넣기 시작했 다. 이미 소니아는 드러누운체 눈을 감고 있었다.

"호호홋!! 대지급전사라더니..어설픈 마더때문에 고생하는군..좋아.. 이대로가 훨씬 편하지 ..그럼 죽어랏!!!!" 유리사가 이레이저를 오른손에 집중시켰다. 에너지가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 했다.

"아..하하...역시 선생님은 선생님이시군요..." 진우가 멋적은듯이 자리에 걸터앉고 나는 마음속에서 심한 동요가 이는 것을 느꼈다. 그렇군..선생님은 예쁘고..그리고 상냥하다. 남자친구가 없을리가 없다.

'크윽......!?' 폭발하듯 뻗어나온 백색의 스렛샤가 공중을 향해 폭발하고 그 넘치는 힘 의 위력을 받은 그분이 연기와 피의 파편을 딛고 그 넘실거리는 광류안에 서 서서히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어떠냐 시그마...초전때 너희들이 앞에서 모습을 감춘것은 너에게 패배 했기 때문이 아니다..시그마여..너희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 어..>> <<.....>> 그런 그분이 목소리를 들으며 무릅을 꿇은 시그마가 괴로운듯이 신음했 다.

"훗.....!" 반대쪽 벽에 인버스를 내리꽂자 그것은 소리없이 박혔다. 레이가 서서히 인버스를 위아래로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