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_ [그래프로 보는 코로나]하루 사이 사망자 455명 늘어
오늘의소식875 20-03-24 18:13
본문
<<부름을 받고 왔습니다 프린세스 밀가드리아 네이 로리냐크님>>
라이어스가 두눈을 빛내며 입을 열자 밀가가 라이어스를 향해 두팔을 뻗으
며 야무진 목소리로 커다랗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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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할말이 없는거지....자...나가줘...더이상 맞대면 하기 싫어.."
도교의 말을 마지막으로 규호는 아무말안고 대문쪽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
다. 도교는 그런 규호를 화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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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레이님. 장난이 심한 분이지만 자상한 분이십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요..."
레이가 미소지으며 륜의 말을 받고 륜이 자리에 몸을 잃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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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리셀리아님 !! 제가 언제 그랬습니까..억울합니다..!!"
브레인은 자신을 노려보는 이드의 시선을 피하며 볼멘소리로 외쳤다. 브레
인이 다급한 몸짓으로 리셀에게 다가오자 리셀은 흠칫놀라 규호의 등뒤로
몸을 숨기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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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어택]
외침과 함께 그의 주먹이 웨어울프를 향해 날았다. 제네럴의 공격을 받은
웨어울프는 그의 공격 단 한방에 차례차례 죽음을 맞이했다. 실로 엄청난
위력에 레이는 혀를 내둘렀다. 제네럴이 이렇게 웨어울프와 싸우고 있을
동안 레이와 부상자들을 집안으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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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언제나 네안에 있는것.....너는 선택받은자...싸워라..>>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점점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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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라고......"
순간 레이의 입에 희미한 미소가 번쩍이며 섬뜩한 그의 표정이 미소지었
다. 왠지 이상한 레이의 반응에 주춤한 밀가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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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까?"
레이에게 맞아 이렇게 된것이니..이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렌져의 존재에
악영향을 줄지도 모르는일..밀가는 긴장한 표정으로 매지션에게 재촉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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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
기뻐하는 사라들은 평화의 순간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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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눈을 줘요...내가 성지를 볼수 있도록....>>
그때 그녀가 이렇게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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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군...'
어쨋든 이미 끝난 일이었다. 더이상의 고민은 머리만 복잡하게 할뿐이었
다. 레이스는 그보다 눈앞에 앉아있는 녹색머리 미소년의 정체가 더욱 궁
금해졌다. 그녀가 슬쩍 미소지으며 레이에게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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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_C3
<<틀린것은 없어!! 다만 쓰레기는 사라지는 것이다..메디안도..소사도 모
두 그분의 마음에 들지 않아...우리는 '그것' 의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
는 선택받은 렌져들..더러운 소사와 메디안은 애초부터 결함따위는 없었
다..다만 가능성이 없었을 뿐이지!!>>
"뭐...뭐라고......!!??"
가능성...?가능성이 없다니...무슨 가능성..보다 낳은 존재가 되기 위한 가
능성..? 비도덕적이 아닌..그저 가능성의 차이로 인해 모든 것들을 멸망시켜
왔단 말인가....
'그리고 나는 그일을 주도했고....!!??'
한순간 시그의 분노가 폭발했다.
TAG_C4TAG_C5그런 그녀의 눈앞에 흉폭하게 생긴 거대한 괴물이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TAG_C6TAG_C7
'나를 놓지 마세요...'
"............!!!"
도교는 두눈을 번쩍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