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외국인, 지난달 韓주식 3.2조 팔았다…16개월래 최대
오늘의소식845 20-03-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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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져. 아자!"
잔인한 장면에 눈살이 찌푸려지긴 해도 꽤나 멋진 스킬이었다. 아직 저 정도까지 폭발을 일으키려면 많은 수련이 있어야겠지만 기존의 스킬보다는 훨씬 멋진 모습이었다. 더구나 나의 강함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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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오크들의 보스몬스터 오크대장이 나타났는데 장라인 민용이가 혼자서 잡아보겠다며 마법사용 지팡이를 휘두르다가 둘 다 죽은 적도 있다고 했다. 분명 게임을 많이 해왔던 녀석이지만 순간적인 판단력이 비정상적으로 발휘될 때가 있어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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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정희에게 솔직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당장 사귀자거나 뭔가를 바라는 말이 아니었다. 단순히 지금 정희가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결국 용기를 낸 나는 마음이 이끄는 데로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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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들어왔냐?"
네크로스트 장라인을 끝으로 우리는 모두 던전입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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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귀여운 물뱀아. 이리 오너라."
물뱀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얕은 물로 올라오는 물뱀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2미터 정도의 수심이 되는 곳까지 들어가자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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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지탱해 몸이 들려지자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그 순간에도 녀석의 얼굴은 왠지 웃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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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가 된 나는 내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기위해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그런데 메뚜기 한 마리를 물어뜯고 나자 이상한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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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스킬? 이게 뭐지?"
왠지 어감이 불편했다. 난 엄연한 인간이건만 흡혈이라니. 작은 거부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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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잠시만 고생하자고."
일단 인어를 나무 앞에 내려놓았다. 이러서 미리 준비한 나무의 줄기를 이용해 그녀의 몸을 묵었다. 나무와 함께 묶어놓자 그녀는 이제 내가 붙잡지 않아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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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파이터......"
"오! 멋진 이름인데!"
"어울리진 않지만 멋은 있네."
"하하하! 그러냐? 내가 원래 좀 멋있지."
우리들은 그렇게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냥터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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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몬스터로드를 함께 출판했던 로크미디어에서 고맙게도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후속작으로도 괜찮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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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90화 정도는 되어야 연재가 끝나고 몬스터로드를 쓰러 시골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글이 빨리 써진다면 더 많은 연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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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저놈 뭐야?"
10미터쯤 전진하자 땅에서 스믈스믈 올라오는 몬스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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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간다!"
퍼버벅!
한빛얼 덕분에 다크 워리어의 목 뒤를 정확하게 타격했다. 그런데 듀라한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바위를 때리는 느낌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