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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식
830 20-03-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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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주제에......!!!>> 표정을 찌푸리며 시그를 향하는 사나이의 오른손에서 빛이 번쩍였다. 그 러나 시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듯이 사나이를 향해 달려나갔다. '브레인.....이드.......어떡하면 좋을까..난 어떡하면 좋지...' 규호는 천장을 바라보며 혼자 생각에 잠겼다. 브레인의 말이 떠올랐다.

"헤인...그 아이는 너의 어렸을 때의 모습 그대로야..정말 신기해...그 아 이는 네 어린 시절이야....." "후후..그래 ...." "성격도 똑같지." 가볍게 웃는 레이의 코를 손가락으로 집어보이며 로리앤이 웃으며 입을 열 었다.

"그..그것은.....?" 왠지 쑥쓰러워진 이인이 멋적은듯 웃어보이며 노인의 물음에 대답했다. "비겁한 자식들....." 그말을 들은 마을 청년들이 성이난듯 레이에게 우르르 달려들었다. 그중 한녀석이 등뒤로 결박된 레이의 두손을 움켜잡자 여러명의 패거리들이 레 이를 구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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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마지막 부탁이다...리셀리아 님을...고향으로 데리고 가줘 그분의 왕국이 있는곳 로리냐크의 성안으로....... 잘들어 규호..앞으로 2주일...너에게 나의 생각을 넣어주겠다......" 브레인의 몸이 희미하게 빛나자 손을 타고 짜릿한 전류가 규호에게 흘러 들어왔다.

"넌 지금 곧 어머니와 에리스..그리고 다른가족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라! 이제부터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다!! 알겠느냐!?" "아...아버님.....?" 헤인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멍한 표정을 한테 레이를 올려다 보았고 레이가 다시한번 큰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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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호씨 이분이 로리냐크라는 곳을 알고 있는것 같아요!" "뭐....?" 역시 솔깃한 얼굴로 규호가 유리시아에게 고개를 돌리고 유리시아는 약간 어깨를 움츠려 보였다. 규호가 그런 유리시아의 양 어깨를 덥썩 붙잡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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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규호씨는 나쁜사람이 아니예요..그리고 아주 좋은 사람이예요. 부탁이예요 ...우리를 놔주세요" '좋은 사람.....' 유리시아는 리셀과 규호가 악의가 없다는 것을 판단할수 있었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해맑은 리셀의 표정에서 악의 따위는 찾아볼수 없었다. 오히려 그녀는 자신들을 두려워 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리셀이 말하는 '소사'라 는 점과 알테아마라는 단어는 유리시아의 마음에 걸렸다. 유리시아가 내심 상냥한 얼굴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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