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_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하루새 368명 증가
오늘의소식161 20-03-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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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안오시지...우린 아버지가 없지....?"
이렇게 묻는 스엔에게 로리앤은 오히려 변명해야할 상황에 놓여버리고 말
았다. 로리앤은 단호한 표정으로 이렇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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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드....어서 가는겁니다....루미가라스로.....>>
<<헉...허억............허억.....>>
레이는 자기도 모르게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눈물이 사정없이 쏟아져
나왔다.
"인버스다. 이것이 네 목을 날렸다고 생각해봐라. 승부는 난거야"
레이가 자신 만만하게 웃으며 눈빛을 번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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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한번 해보자꾸나.................>>
그리고 숙이고 있던 시그마가 고개를 들었다.
'.....?'
"........!!!!!"
갑자기 둔탁한 광음이 울리고 다론이 본것은 피를 토하며 땅바닥에 나동그
라지는 자신의 부하와 풀밭에 쓰러져있는 아가씨앞에 버티고 서있는 규호
의 모습이었다. 다론이 놀란 표정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이를 가는 규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것은 다른 미젼들도 마찬가지였다. 규호가 정말로
화난 표정으로 눈썹을 실룩거리며 섬뜩하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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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떻게..이렇게 먼거리에서 연락을 취했지..? 너희들의 와이반은 도
대체 어느정도의 거리를....."
놀란듯이 묻는 놈을 바라보며 규호가 피식 미소지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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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않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유리조각은 규호의 몸의 전혀 상처를 주지 못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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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제 의논해볼 생각이 들었나보지...사실 우리가 원하는건 너와의 싸
움이 아니야..우리가 원하는건 단하나....."
"단....하나..........?"
이렇게 되씹는 규호의 눈끝이 미동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드가 말을 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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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다벨카이져 : 최강의 류우코우라 불리우는 카이져의 한종류로 3개의 머
리를 가지고 있는 전설의 류우코우다. 다섯문장의 귀중
하나인 완키라스의 심볼이다.
"으아아아악~~~!!!!"
그것이 규호에게 내리꽂히자 그 충격으로 규호가 밟고있던 땅의 지면이 규
호와함께 꺼져버리고 말았다. 막강한 위력의 에너지가 지하에서 부터 폭팔
하여 허공으로 뿜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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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미레니암...지금이야말로 그것이 필요할때...>>
<<기억하라 미레니암....>
'기억.....!!??'
희미해져 가는 빛의 입자를 바라보며 규호가 두눈을 크게떴다. 갑자기 알
수없는 세계가 펼쳐지고 그 안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그 잘난 얼굴을 떡으로 만들어주마!!"
외침과함께 한녀석의 체인이 마치 뱀처럼 또아리를 틀며 규호의 목을 노리
고 뻗어나왔다.
"턱..괜찮아..?너무 세게 때렸나...?"
리셀이 사라지자 류미의 표정이 단번에 바뀌었다. 류미는 걱정스러운 표정
으로 부어오른 도교의 턱을 어루만져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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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아아아아아앗
비명소리와 살점이 파이는 둔탁한 울림이 퍼져나가고 도교가 눈을 떴다.
<< 선택받은 성지...이 축복받은 은총의 땅을 더럽힌것은 너희들이다..
어리석은 소사여...메디안이여...내가 너희들을 탄생시킨것은 의미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너희들은 나의 마음을 전혀 이해해주지 못해..>>
그분은 휘몰아치는 광류의 중앙에서 이렇게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무릅을 꿇고 있는 시그마에게 이야기를 계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