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패스오브엑자일, 신규 리그 환영 14일 시작
오늘의소식161 20-03-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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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좋은 능력치가 나왔으니 확인해보게. 그런데 자네가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요구 능력치가 제법 되서."
"어? 어."
얼른 회색무기를 손에 쥐고 무기창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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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득이 하게 다음주 화요일(4월 6일)에 인터넷연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인어가 준 반지에 지식흡수포인트가 없는 것은 나타나지 않은 옵션때문이었다. 사실 그 옵션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모르고 있던 나로서는 갑작스레 알게 된 지식수치의 중요성 때문에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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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방어력에는 자신 있어."
사실 마법방어력은 제조유저와 인어의 반지덕분에 레벨에 비해 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난 이것이 얼마나 높은 포인트인지는 몰랐지만 마법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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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는 라우렌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인물이 있었다.
"잘해. 그렇지 않으면 너의 도발적인 입술을 점령해버리겠어."
묘한 눈으로 남자를 바라보며 마지막 협박을 남겼다. 이어서 남자를 다시 정희라는 여자 앞으로 보내주었다. 난 잠수를 한 상태에서 여전히 남자의 발을 잡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허튼짓을 하면 다시 바다로 간다는 협박을 해놓은 상태였다. 대신 제대로 일을 수행하면 발을 놓아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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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레이센 계획을 세우기 위해 거실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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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암놈이 아니었기를......"
내 정성을 모두 모은 간절한 기도였다.
일단 프로레슬러 한빛얼에게는 중갑옷을 입히기로 했다. 지금까지 상의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덕분에 인내스킬이 올라가 순수방어력이 높았다. 그것뿐만 아니라 체력의 증가로 에너지도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효율의 증대를 위해 중갑옷을 선택했다. 갑옷뿐만 아니라 모든 방어구를 방어력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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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끄윽!!!
나의 몸통 공격에 토끼는 가사롭다는 듯 괴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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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전투가 끝나면 곧바로 흡혈을 하던지 해야겠어. 시간이 지나니까 찝찝한걸."
내가 흡혈에 대해 찝찝함을 느끼는 것은 전투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지금까지는 흡혈이 없으면 당장 죽을 위기이거나 전투에 스스로가 미쳐있는 경우였다. 처음 흡혈을 배웠을 때는 빠른 레벨 업을 위해 무작정 흡혈을 하기도 했지만 이젠 나도 스스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기에 흡혈을 자제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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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돈 버는 사람은 한달에 몇 천 만원도 번다고 하더라. 아이템 하나에 경매로 1억짜리 나온 적도 있던데."
세영이의 설명을 시작으로 친구들은 한참동안 레이센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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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트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스트를 시작으로 다른 친구들도 모두 인사를 건넸다. 라우렌 특유의 좋은 인상덕분에 첫 만남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