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김형오_공개적으로_치받은_黃…미래통합당_공천갈등_확산 | 군포철쭉축제

"내안이 악마...!!??" <<기억해라 시그.....>> 목소리가 멀어져가고..정신을 차린 시그앞에 수십명의 젊은이들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각양각색의 오라를 뿜어내는 그들의 눈이 살기어린 매서운 광휘를 받아 번뜩였다. 그 모습을 본 규호가 경악하는 표정으로 큰소리로 외쳤다.

"우와아아아앗!!!!!!!" "우리가 이겼다..!!!!!" "나르시스 제1진영을 점령했다!!!" 모두들 기뻐하며 흥분한듯이 소리치고 레이스는 멍한 표정의 고든과 레이 를 제치고 프리스에게 터벅터벅 발소리를 내며 다가갔다. "자 라비 가봐라.....낮이 설어서 그럴거예요 친해지면 금방 좋아져요" "그래..?" 리셀은 귀엽다는 듯이 라비를 어루만지며 흐뭇해했다. 그런 리셀을 바라 보고 있던 프리스는 왠지 마음이 든든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 지었다.

"당신을 17년동안 어머니라고 불러왔습니다......" 순간 알수없는 스엔의 중얼거림의 놀란 로리앤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 보았고 레이도 놀란듯이 스엔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순간 스엔이 조 용히 입을 열었다. 그의 두눈은 쓸쓸하긴 했지만 웃고 있었다.

"아니...." 시그마가 조용히 속삭였다. 그의 입가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어려 있었다. "아래쪽은 어떤데?" "역시야...하지만 마을이 많이 들어섰어. 이곳과 가까운 마을이 있으니 활동하기는 편할거 같아...." 소니아가 침대에서 몸을 쭉펴며 기지개를 폈다.

"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아들을 달래는 어머니의 표정 아니야!!' 허탈한 심정...그렇군 모든것이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찰나였다. 그렇다면 내가 '나도 선생님이 좋아요' 라고 외친것이 '나도 엄마를 좋아해' 로 외 친것이나 같은 뜻으로 들렸단 말인가..허탈해진 성현이 머리카락을 움켜잡 고 자리에 털석 주저 앉았다. 레이디 선생님의 표정을 읽을수가 없다... 보통여자하고 다르다..아니 고단수이기 때문일까..확실히 그가 선생님을 여자로서 좋아해요. 선생님을 죽도록 사랑해요 선생님을 갖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 하지 않은 이상..그 어느 대사도 선생님의 반응에따라 순수하게 받 아들여질 수밖에는 없는 것이었다. 허탈해진 성현에 앞에서 그녀가 쇼파에 서 몸을 잃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