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알겠어요. 잘가요…정청래, 안철수 행보 비판 | 군포철쭉축제

“그래. 또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나? 재미없으면 이 정원 100바퀴를 뛰게 할 거야!” “너무 하시는 군요. 그래도 공작의 체면이 있는데…….” “그럼 작위를 잠시 거두지 내가 준건데 잠깐 거두는 거야 뭐, 그러니 걱정하지 말게 뛰는 순간에는 공작이 아니니까!” “큭! 정말 예전부터 폐하께 말로는 이길 수가 없군요. 하지만 작위를 박탈당하고 정원 뛰지 않을 자신이 있는 이야기들이 많으니까 걱정이 되지는 않는 군요.” “군소리 말고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 인지 어서 털어놔 봐!” 후로사크 공작은 예전부터 동갑이면서 꼬박꼬박 선배대접을 받던 오랜 친구이기도 한 하돈 황제에게 그란의 그가 입수한 최신 정가(政街)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그리고 인시드로우 후작의 후계자에 대한이야기가 있습니다.” “오~! 그 친구 말인가? 자기 약혼자 애인에게 방해하지 않을 테니 열심이 해보라고 격려까지 한 그 친구 말이로군. 왜? 그 친구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을 벌였나?”“예, 무슨 재주를 부렸는지 이 도무스 아레나만한 규모의 학교를 단 75일 만에 완성했습니다.” “호오! 두 달 만에 이 황금 궁전을 지었다는 말인가? 대단하구먼!” “특히 랄프 홀이라는 건물은 외벽 전체가 유리로 만들어져 그란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습니다.” 하돈 황제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후로사크 공작의 다음 말을 기다렸고 후로사크 공작은 회심의 미소를 띠며 말을 이었다.

메츠거는 밖에서부터 스며들어오던 검은 연기가 검고 긴 웨이브 머리와 파란 핏줄이 보이는 창백한 안색의 어찌 보면 매우 나약해 보이는 사내로 변하자 죽음 을 예감했다. 그가 붉은 빛이 흐르는 눈동자로 자신보자 몸이 절로 떨려오는 것을 느끼고 저것이 그 말로만 듣던 슈나이더의 마족이라는 생각에 다리에 힘이 풀 렸다. 하지만 자신들을 차가운 눈으로 훑어보던 그가 싸늘한 미소와 함께 덮쳐오자 메츠거는 그를 몸으로 막아섰다.

“우왁! 엄마랑 작은 엄마다.” “엄마!” 아이들은 피아와 울프리나에게로 날아갔다.

“늦으셨군요?”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군요. 인시나 양! 저녁은 드셨나요?” 인시나는 아슈르와 라혼이 만났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일단 라혼을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라혼과 마주서고 보니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라혼이 묻는 말에 대답부터 했다.

“누구냐? 컥~!” 오버마이어 영지의 소영주인 프란츠 르 오버나이드는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사형집행관이 죽자 노성을 터트리며 벌떡 일어서다 심하게 움직이던 상처 때문에 눈물이 핑 돌만큼 아픔을 느껴야 했다.

‘휴우~! 이제는 새끼 만들자고 아무 때나 들러붙지 않겠지.’ 바로 이것이었다.

“어쩐 일이냐?” “신은 무엇입니까? 유일신교의 유일신에 대서해 알고 계십니까? 신계, 또 마계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마법과 신성력은 또 무엇입니까?” 중간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존재, 끝없는 지식의 골드 드래곤 최고룡(最古龍) 지슈인드는 가만히 미소 지으며 입을 열었다.

“임페라토르, 어떤 마법사가 찾아왔습니다.” “마법사?” 메이지 바우어였다. 메이지 바우어는 시드그람 제국의 장군을 보자 대뜸 허리를 굽히며 말했다.

능선을 따라 이동 중이던 포르카의 1 사냥대 대원들은 포르카 대장의 손들들어 주먹을 쥐는 정지 신호에 일제히 멈춰 섰다. 그리고 포르카는 임페라토르 이그라혼이 지급한 정밀한 지도를 펴고 324:678지역과 현재 자신들의 위치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