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_ 강성연-김가온 부부, ‘살림남’ 합류…동갑내기 현실 부부 케미는? ]]>
오늘의소식922 20-02-26 22:12
본문
"자! 가자!"
보람찬 하루를 끝마친 나는 콧노래를 부르며 숲을 빠져나가려했다. 그런데, "꺄악! 살려주세요!"
10미터 옆쯤에 아리따운 여성유저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고 있었다. 열심히 뛰어가는 여성유저의 뒤로는 녹색 몸에 탄탄한 근육을 가진 몬스터가 있었다. 인간보다 키와 덩치가 조금 크고 한손에는 못이 조잡하게 박힌 도끼가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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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맨이 뒤통수를 맞고 어리둥절해있는 사이 도망을 다니던 정라인도 지팡이를 들고 전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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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스킬이라... 스프린트는 달리기를 더욱 빨리 해주는 거고... 어디보자......"
많은 스킬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당장 어떤 것을 올려야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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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Extra(novel@quickskill.com)
친구들의 선물 "휴~. 드디어 찾았다. 이걸 찾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 그게 뭔데?"
나와 스트는 관의 뚜껑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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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제 5일 동안 인간이랑도 놀 수 있겠다."
"재미있겠다. 호호호."
인어들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놀기 위해 퀘스트를 신청한 듯 했다. 어차피 위험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으니 5일 동안 같이 놀자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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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느!!! 으아!!! 린느!!!!"
봄의 섬은 고요했다. 나의 슬픈 메아리도 평화가 찾아온 봄의 섬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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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하는 거야?"
난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야 하는 스킬모습에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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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기대해보지. 이제 그만 나가도록. 나머지는 입구의 경비병을 찾아가도록 하라."
경비대장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목적을 위해 경비본부를 빠져나왔다. 이어서 제일 처음 나와 잠깐의 언쟁을 벌였던 경비병을 찾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