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_ 충남 해상서 보트타다 실종된 남성, 제주 앞바다에서 발견 | 군포철쭉축제

"근데 아저씨 길드가 모이는데 난 왜?" "어차피 길드라고 하기에도 조촐한 인원이라네. 겨우 5명으로 구성된 제조 길드지. 그런데 그들이 자네를 보고 싶다고 하는구먼." "날? 왜?" "사실은 자네가 구해준 재료아이템을 길드사람들과 나눠 썼다네. 그랬더니 이 친구들이 보답을 하고 싶다고 하는구먼. 나쁘지 않은 일이 될 테니 내일 꼭 오도록 하게나. 그들은 모두 방어구를 만드는 사람들이니 도움이 될 걸세." 그렇지 않아도 방어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이런 상황에서 라우렌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어... 어... 저 놈 움직인다." 울프 킹을 지켜보던 장라인이 뒤로 물러서며 중얼거렸다. "헛! 저 놈들은 다 뭐야!" 넓은 평원에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수많은 몬스터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버팔로'였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무기와 친구를 얻다. "휴~~~. 이걸 당기면 보스 몬스터란 말이지?" 난 심호흡을 하며 한빛얼과 함께 문 앞으로 나섰다.

레이센의 방대한 세계와 한차원 높은 그래픽은 게임유저들을 매료시켰다. 가상현실을 가장 현실에 가깝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레이센의 그래픽은 뛰어났다. 하지만 그것은 많은 장점의 하나일 뿐이었다.

"와라! 이 자식들아!" 그동안 수도 없이 봐온 광경이라 침착하게 전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난 백색 몽둥이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고 버팔로들이 다가오길 기다렸다.

"곧 간다. 이 놈들아!" 난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버팔로와 격전을 치뤘다. 내려간 에너지는 흡혈로 보충했고 다른 녀석들은 다시 방어구와 무기로 맞섰다. "그나저나 이젠 아이템을 어디에 모아놓던지 해야겠다." 어제 사냥을 하면서 경고메시지를 들었다. 배낭에 더 이상 아이템이 들어갈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주머니는 돈이 무한대로 들어가지만 배낭은 그렇지 않았다. 부피와 무게를 모두 계산해서 제한이 있었다. 근력이 높아지면 무게가능수치도 올라가지만 부피는 커지지 않았다. 대형배낭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마을로 돌아가야 가능했다.

"헤헤...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라니까! 이놈들아!"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특수 스텟, 광란의 레벨 업! 두두두두두. 두두두두. 두두두두두. 지축을 뒤흔드는 버팔로들의 발자국 소리. 난 단거리 육상선수가 되어 바다로 달려갔다. 다행히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서 목숨은 부지할 수 있었지만 꽤나 성깔이 더러운 버팔로 때문에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