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정현 "황교안 종로 출마? 같이 죽자는 것"

오늘의소식
877 20-02-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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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줄도아니...?" "예!!!!" 아이들은 이번에는 더욱 큰소리로 떠나갈듯이 외쳐댔다. 레이디 선생은 이 걸 기뻐해야 하나 슬퍼해야하나 갈팡질팡한 심정에 놓이게 되었고 아이들 은 모두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그녀는 난처한듯이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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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가혹한 휴메이들의 공격은 계속됐으며 레이스와 밀가..그리고 아스트론은 자신들의 마지막을 직감했다.

"우리 언니 한번도 본적 없을테지....?" "레이스씨를 말하는거야?" "아니....우리 둘째언니..." 프리스는 밀가에게 또하나의 언니가 있다는 사실을 듣기는 했지만 그녀가 이성안에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상하다는듯이 프리스가 물었다.

'어..어떻하지..어떻해야 좋을까..이대로 죽을수는.....' 고민하는 레이스에 눈앞에 우뚝서있는 역귀는 대단히 거대해 보였다.

"형..나도 그동안 형이 만든 음식을 먹느라고 무지 고생 했쪄..나도 이제 살수 있을거 같애...." "교..교림아...." 도교와 교림이 감격한듯이 두손을 맞잡았다.

"공격해 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묻는 라이어스에게 아스트론이 묵묵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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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야하는것이 학자의 도리다 놓아라 성현." 갑자기 멋있어진 아버지이 대사의 주춤한 성현이 붙잡고 있던 손을 떼고 임박사는 천천히 빛을 내뿜고 있는 서재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 다. 번쩍이는 휘광속에서 반쪽이난 고문 하나가 요란한 광휘를 내뿜으며 공명하고 있었다. 그 상대는 바로 임박사의 손에 들린 또하나의 반쪽서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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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스엔! 아버지는 꼭 돌아오신다! 엄마와 약속하셨어....!" 순간 스엔의 눈이 번쩍뜨이고 그가 미친듯이 큰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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