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장 _ 투자가 짐 로저스, 평창평화포럼서 “한반도에 휴전선 사라지면 흥미로워질 것”
오늘의소식928 20-02-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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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네 아..하하하하"
그녀는 그런 레이의 표정이 귀여웠는지 부드럽게 웃었다.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레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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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우는 거예요.......?"
"응.......리셀....하지만 이건 기뻐서...."
리셀이 묻자 레이스가 애써 웃음지으며 입을 열었다. 레이스에게는 아직
리셀의 상태가 확실하게 인식되지 못했다. 그때 리셀이 자신의 가슴속에
얼굴을 묻은체 찔끔거리는 밀가를 내려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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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뭐라고 그랬지....? 잘안들렸어..다시 한번 말해줘.."
"돌려달라고 했어요"
안들리면 때리는 것인가...그것도 아프게...악취미...
"뭐야 이게 정말?"
순간 나는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이번에 구둣발로 가슴을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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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인은 급히 복도 창문을 열어제치고 바깥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헤인은 처음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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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거냐..."
차분하지만 매서운 느낌의 질문..헤인는 주춤주춤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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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제..그곳은 산적의 소굴이야..가끔씩 근처 마을에 내려와 약탈
을 한다는 말도 들리고 있어..아직 우리 마을은 습격당하지 않았지만..혹
시 알아...로제같이 예쁜 처녀는...."
"우화홧!! 나이퍼 너 얼굴이 너무 빨개지는 것 아니냐!?"
한순간 부끄러운듯 빨개지는 나이퍼에게 스엔이 못참겠다는 푸화화 웃음
터트렸다. 그런 스엔의 웃음을 들으며 무안해진 나이퍼가 빽하고 소리질
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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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프레시!!!"
순간 쥬라의 입에서 번쩍이는 프래시가 폭발했다. 그충격에 제네럴은 두눈
을 손으로 가리며 반대쪽으로 몸을 날렸다. 순간 번쩍이는 프래시의 섬광
속에서 에너지 프레임이 뻗어나왔다. 그것은 곧장 땅아래로 급강하하여 마
딩중인 레이스의 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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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신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레인져가 시그마에게 건넨 최초의 한마디는 이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