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신종 코로나’ 확산]통마늘 먹고, 코밑에 안티푸라민 바르기?

오늘의소식
946 20-02-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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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허억……." 시리안은 멍하니 하얗게 풀려있는 눈으로 바닥을 응시했다. 힘을 방출했던 탓인지 시리안 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식은땀이 메마른 바닥을 적셨다. 하지만 흘러내리는 땀의 감각은 시리안에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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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유린을 안은 그의 손에 순간 힘이 꽉 들어간다. "어디를 가시는 겁니까?" 일단 모르는 자였으니 존댓말로 나왔다. 그에 시리안은 손으로 왼쪽가슴에 걸린 금장식을 가리켰다. 5마리의 악마가 새겨진 문양. 그에 마족은 '이분이 이번에 군단장으로 취임되신 그 분이구나'라고 생각하고는 급히 고개를 숙이며 포권을 취했다.

<라운파이터> 2-1화. 다섯 번째 무기 망토 '유시엘'(1) "우와……." 에스완이 가리켰던 곳에 도착한 세 사람은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이런 탄성을 내뱉었다. 겨 우 1km정도 떨어져 있을 뿐인데도 마물이 난장판을 치던 아까 전의 그곳과는 천지차이일 정도로 활기가 넘쳤기 때문이었다.

"후후. 역시 지아비를 닮아 미련하기 짝이 없구나. 너와 저 뒤에 서있기만 할뿐인 허수아비 같은 동료들만으로 이곳의 모두를 상대할 수 있을 성 싶으냐? 여봐라!!" 가메즈가 눈빛과 함께 한차례 신호를 하자, 순간 호위병중 한 명이 창문 쪽으로 다가가더 니 갑자기 거대한 나팔을 꺼내 입에 대기 시작했다.

마나를 운용하여 가르시안의 복부에 권장을 가격한 뒤, 다섯 손가락에서 마나를 방출하여 가르시안의 머리를 노려갔다.

그 묘비의 주인은 그가 가장 사랑하던 아내였다. 자신의 보잘것없는 목숨보다도 사랑했던 그녀의 묘비……. 그녀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녀의 병을 고치기 위해 그는 유명한 의사들이란 의사는 모두 수소문해보았으나 절망스럽게도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의사는 단 한 명도 없었 다. 조금이나마 치료할 방법을 아는 의사조차도……. 그저 다들 고개를 흔들고 자리를 떠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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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같이 미모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이 책은 5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안에는 수천 가지의 종류에 달하는 마물들의 초상화 와 설명이 적혀져 있다. 사실 이 책은 필자가 적어놓은 것이 아니다. 지금 그대가 보고 있는 이 글을 읽기에 앞서 간략하게 설명해놓은 이 글만이 필자가 적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대들이 마물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를 바라며 내가 한 상급 마족에게 나의 혼을 넘겨주는 대가로 받은 물건이다. 부디 그대들은 이 책을 읽고 마물들에 대한 지식을 쌓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강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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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리안이 마도구를 얻어 이리아 숲의 집으로 돌아온 지도 벌써 보름이 넘는 시간이 흘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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