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T -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집에만 있는 아이, 국가가 사회로 이끌어야” | 군포철쭉축제

"저럴수가......?! 그정도의 공격을 받고도 또다시 일어난단 말인가...!?" 규호는 비록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그눈은 웃고있었다. 믿을수없는 힘이 온몸에서 북받쳐 오르기 시작했다. 도교의 존재가 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알 고...리셀이...그리고 수많은 친구들이...아버지 어머니의 따듯한 체온이 느껴졌다.

"가서 자신을 찾으세요 브레이드....." "릴리시안...." 릴리시안의 눈에서 어느새 눈물이 고였다. 릴리시안은 눈물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돌리며 입을 열었다.

'반지하나...아니 3분의 1의 보석이 이런 값어치가 있단 말인가..?' 도교는 수표를 어루만지면서 속으로 어리둥절해 했다. 리셀의 머리가 힘없이 땅으로 떨구어졌다. 정말....미쳐버릴정도로 심한 통증이 밀려왔다. 너무나 아프지만 발버둥 칠수도 없었다. 리셀은 팔마르 에 말대로 서서히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안녕.." 그녀가 프리스에게 인사차례로 아는척을 했다. 프리스는 얼떨결에 입을 열 었다. "하....하아..레이스씨....비록 악마의 자식이라 해도...낳고싶어요.... 낳고싶어..대대로 메이프림도...다른 사악한 생명체도 프림과 교류해서 태어난 아이는 정화되어 왔어....." "로..로......" 레이스가 안타까운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것은 말도 안되는일 .....역귀의 아이는 어머니의 배를 몸을 찢으며 세상에 태어난다. 무사히 낳을 수 있을법한 일이 아니었다. 상황을 눈치챈 로리앤도 로에게 뛰어왔 다.

".........!!" 방안이 환해지자 침대 옆에 나동그라지 사나이의 얼굴이 들어났다. 덮수룩 한 수염의 등산복...검은 피부..어디선가 많이 본것 같은 녀석인데...어? "아..아버지!?" 성현은 한순간 깜짝놀라 이렇게 소리쳤다. 자신의 발에 걷어채여 침대밑으 로 나동그라진 치한..아니 사나이는 다름아닌 자신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정말 렌져의 힘을 가공할만 하군요. 전혀 지치지 않는것 처럼 보입니 다." 기뻐하는 레이스의 등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린 레 이스가 반색을 하며 외쳤다.

"야 이 거만한 놈아!!" 규호가 이렇게 외치며 막 래프의 등위로 오르려는 다론의 왼발을 잡아 끌 었다. <<너의 존재를 느껴라...너는 선택받은자....>> "나는......" 규호가 조용히 신음했다. 몸안에서 그 어떠한것이 북받쳐오르기 시작했 다. 뜨거운 기운에 규호는 희미한 쾌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