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 _ 프로야구 FA제도, 등급제로 바뀐다 | 군포철쭉축제

'그래 리셀...네 마음은 정말 고맙구나...하지만 이돈은 쓸수가 없어... 고이 남겨뒀다가 나중에 꼭 그 알테아마의 별이라는걸 되찾아주마..' 도교가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했다. "너희들은 뭐냐!!??" "..........!!" 괴인과 임성혁 박사..그리고 성현과 미화가 동시에 지붕위로 고개를 돌렸 다. 그 위치가 부적합하여 잘들리지 않았지만 성현은 목소리로 그들이 저 번에 고문을 탈취하여 갔던 그들이라는것을 알아차릴수 있었다.

'야..너 어떻게 된거야. 무슨 꿍꿍이야..?' 어느새 레이의 곁에 다가온 레이스가 귀속말로 레이에게 묻자 레이가 여전 히 거만한 표정으로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대답해봐..규호 ..넌 인간이지.....?' 그러나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쓸쓸한 표정으로 침묵만을 지키 고 있었다.

"조심해..잘못하면 부러져......웬만하면 사람을 다치게 하긴싫어..." 이런 이드의 말을 들은 규호가 분노한듯 외쳤다. <<기규라>> 그리고 그 가공할 뇌전이 시그마의 몸을 덥쳤다. "하하 이것봐 스엔!! 또 물렸어! 벌써 3마리째지? 역시 이곳은 명당이라니 까!!" 기뻐하며 호들갑 떠는 나이퍼를 바라보며 스엔역시 맞장구를 쳤다.

'어...이건 생전 처음 보는 브레지어인데.........' 간단하게 가슴과 등만을 감싸고 있는 간단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것이었 다. 게다가 면이 아닌 이상한 제질이었다. "라이어스! 레이스티나님께 인사드립니다!" ".......?" 영문을 모르는 레이와 사나이의 앞에서 레이스가 침착한 표정으로 그런 라 이어스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근데 어째서 규호씨는 오지 않았어요....규호씨가 없으니까 불안해요." "아아..그는 일로 바쁘기 때문에...리셀리아님에게 도시구경을 시켜주라고 저희에게 부탁했습니다. 이제 진정하시고 저희와 같이 가시죠..." 순진한 소녀에게 거짓말을 하는건 질색이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후에 그녀 가 속은것을 알고 괴로와할것을 생각하니 브레인은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찡그려졌다. 그러나 지금은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이제 리셀을 컨트 롤 할수 있게된 그가 해야하는일은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그녀의 기억이 돌 아올수 있도록 하는것이었다. 그러나 그일은 역귀의 공격을 감안해야하는 위험이 동반하고 있었고.... 최대한 뇌파를 가라앉히고 습관적으로 사용되 는 텔레파시도 자제해야한다. 자기자신들도 모르게 간편하게 쓰여지는 텔레 파시는 역귀들에게 좋은 사냥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