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 벵거가 내다본 리버풀의 무패우승은?
오늘의소식310 20-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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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 폴리스 라인에 둘러싸인 세종대왕...오늘 광화문에 무슨 일이?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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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계열을 제조하는 라우렌은 공격력이 높고 최대한 근력 요구치가 낮은 도끼를 주문받았다.
"으차차! 그럼 퀘스트부터 시작해볼까?"
수많은 행동 중에 내가 선택한 것은 퀘스트였다. 대신 마을이나 초보 숲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포함된 퀘스트를 하기로 했다. 헬렌아줌마와 빨래방망이 사건이 있은 후, 한번도 퀘스트를 해보지 않아서인지 다른 퀘스트도 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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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걸로 돈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레이센의 광고를 본 익희의 말이었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큰 캐릭터를 균형적으로 바꾸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기에 결국은 캐릭터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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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날 NPC라고 생각하나?"
"그야. 이름을 곧바로 말했으니까."
"그렇군."
"왜? 그럼 NPC가 아니라는 거야?"
라우렌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냥 웃으면서 치료를 계속했다. 10분 정도가 지나자 라우렌은 기력을 회복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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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녀석이 무슨 계획을 세우는 행동이라 판단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잠시 동안 침묵을 지키던 세영이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싸이코 블러드? 이건 또 뭐야!! 우어!!!"
싸이코 블러드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스킬명은 싸이코 블러드지만 시전효과는 완전 크레이지(crazy) 블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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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륙에서는 그렇지 않은 마을이 더 많았지만 이곳은 초보들을 위한 곳이라 이런 안전장치가 되어 있었다.
"제.. 젠장! 다시는 육박전 안 해. 헉. 헉."
난 리자드맨의 시체 옆에 길게 누웠다. 아직도 가쁜 숨이 진정되지 않았다.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는 그 상태로 누워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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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 2 레이센 빌딩, 34층 스킬개발팀.
스킬개발팀은 유저가 자신만의 고유스킬을 생성하는 과정을 총괄하고 기존의 스킬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일을 했다.
"야. 괜찮으냐?"
"윽. 괜찮다. 빨리 한빛얼이나 도와라."
스트는 괜찮다고 했지만 팔뚝에서 흐르는 피를 보자 분노가 치솟았다. 난 급히 라이칸스로프를 바라보며 분노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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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저들은 나의 모습에 공포를 느꼈고 그런 일이 몇 번 일어나면서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오늘부터는 방어구를 입을까?"
숲에 한발짝 다가선 나는 잠시 배낭을 열어보았다. 배낭 안에는 이곳에서 습득한 아이템으로 가득했다. 대부분 기본생활 아이템으로 그리 고가는 아니었지만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소중한 돈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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