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_뮤지컬 ‘영웅본색’ 민우혁X박영수X최대철X정유지, ‘열린음악회’서 환상적 무대 선사 | 군포철쭉축제

-캉! “이거 재미있는데……. 그럼 실전체험 2단계다.” “이런 미친…….” 보르의 두 번째 실험은 팔이나 치명적 중상을 각오하고 목숨을 취하는 방어들 거의 도외시하는 살기 넘치고 무지막지한 공격일변도로 몰아가는 것이었다. 동료가 있는 상대는 그런 무리한 전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모탈 가로아산은 그렇게 사용 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되가 싸움의 기세는 점점 이 싸움에 미친놈에게 빼앗기기 시작했다. 이모탈 가로아산은 이을 악물고 상대의 겨드랑이를 노리고 회심의 일격을 퍼부었다. 그 공격을 받은 보르는 마음속으로 단 한 가지 생각에 골몰했다.

“한스냐?” “예! 어머니, 아버지는요!” “네, 동생하고 마을 광장에 갔단다.” 한스가 집에 들어서자 언제나 가장 먼저 반기는 어머니였다. “누군가? 자기소개부터 해라!” “예! 판트 남작가의 로도 탄티노 폰 판트입니다.” 블루는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스터는 무슨 생각인지 태연한 태도를 견지 했다.

“이…이놈이…….” 한스는 그제야 정신을 차린 소영주 옆에 있던 기사가 휘두르는 철퇴를 빼앗아들고 기사는 번쩍 들어 단 아래로 집어던져 버렸다. 훤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의 여전사와 덩치가 산만한 전사가 간단한 검문을 마치고 아인월로 들어섰다. 바르바로이임이 분명해 보이는 이들은 도시의 크기 에 어리둥절해 하며 여관을 잡았다.

“그런데 기사나 마법사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제국의 뜻인가?” “아니, 그건 내가 그렇게 방침을 정한 거야!” “……!?” “그것 보다 마고제국에 경고를 보냈으니까. 토벌대의 반응을 보고 다음 행동을 해야겠지.” “경고? 다음 행동?” “일이 어찌되었던 토벌대는 사신을 보내 올 거다. 그것을 보고 나도 내일을 해야지.” 한스 왕은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노련한 지도가라기보다 똑똑한 시골청년인 한스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제국마법학회 결계연구 위원회의 위저드 포라는 이그라혼 찾아왔다는 보고를 받고 탑에 상주하고 있는 워 메이지들을 비상대기 시키고 그를 만나기 위해 탑 의 1층으로 내려갔다. 위저드 포라의 눈에 비친 그는 듣던 대로 상당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부인 제가 어떻게 레이디 잔의 초대를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이라도 당장 스웨야드 장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그럼 그렇게 알고 돌아가겠습니다. 무례했다면 용서하십시오. 전 단지 우리 아가씨가 상심하시는 것을 참을 수 없었을 뿐입니다.” ‘응?’ 라혼은 사실 이번 레이디 잔의 초대를 잔의 초대라기보다 스웨야드 공작의 초대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왜 잔이 상심한다는 건지 알 수 가 없었다.

“아가씨 여기 앉으세요!” “…….” 검푸른 머리에 흰 레이스 옷을 입은 소녀가 상석에 마련된 의자에 자리 잡았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여기저기에서 수군대기 시작했다. 그 자리는 다름 아닌 원 로원 1인자인 스웨야드 공작의 옆자리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