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 새벽에 고속도로 횡단하다 숨진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주장 나와…경찰 수사 | 군포철쭉축제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나만의 스킬 퍼퍽! 퍼퍽! '에너지가 내려간다.' 오크에게서 받은 충격과 출혈로 인해 에너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워낙 밀착해있는 상태라서 치명적인 공격은 받지 않았지만 이대로라면 죽음을 면할 수가 없었다.

"그럼 난 간다. 뒤에 봐." 난 아쉬워하는 인어들을 뒤로하고 여름의 섬으로 이동했다.

"무... 무슨 말씀이신지?" "포션은 당연히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지. 꼭 마시겠다." "하하. 그럼요. 입에 넣고 충분히 따뜻하게 만든 다음 드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하." "그럼 가겠다. 다음에 또 이런 포션이 많아지면 '템플'길드를 찾아오도록 하라. 언제든지 사줄 테니." 녀석은 자신이 속해있는 길드가 '템플'이라고 소개했다. 여전히 거만한 표정을 짓던 녀석은 길드의 이름을 말할 때는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스킬에 대한 세부사항을 적기로 했다. "하아아압!" 스켈레톤의 손목을 잡은 한빛얼은 기합과 함께 상대방을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스켈레톤이 당기는 힘에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달려오자 한빛얼의 스킬이 펼쳐졌다.

"자! 이제 같이 가보자!" "요맨! 전투는 내가 책임진다!" "그래! 가자!" "화이팅!" "힘내자! 친구들!" 우리 백수 5인방은 드디어 모든 계획을 세우고 함께 걸어갈 레이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파티원들은 리더의 얼굴과 묘지를 번갈아 쳐다보며 시간을 보냈다. 묘지를 보는 것은 스트를 찾기 위해서였고 리더를 보는 것은 그의 명령을 알기 위해서였다.

'하나. 둘. 셋!' 카운트와 함께 감았던 눈을 번쩍 떴다. 그러자 내 앞에 있는 직업창을 볼 수 있었고 가장 위에 선명하게 적혀있는 글자를 읽은 수 있었다.

[띠. 띠. 레벨이 상승했습니다. 보너스 스텟 포인트와 스킬 포인트가 주어졌습니다.] 레벨이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