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오늘의_운세_나침반]2020년_3월_16일

오늘의소식
933 20-03-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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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어쨌든 나에게 절실한 몬스터의 피를 빨아들일 수가 없었다.

습득한 센은 모두 876센이었고 토끼이빨도 21개를 모았다. 레벨도 레벨 다운을 극복하고 9까지 올랐다. 생각 외로 레벨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나의 무식에서 나온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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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Extra(novel@quickskill.com) 나만의 스킬 [띠. 띠. 특수스킬조건이 만족했습니다. 주변에 안전지대를 설정합니다.] 고블린과의 사투를 위해 숲으로 들어서려던 찰나, 갑자기 공지메시지와 함께 내 주위로 하얀 벽이 생성되었다.

스트는 약간 토라진 듯한 표정이었지만 현재 상황을 인식했는지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이런 아이템과 스크롤은 강한 몬스터를 잡을수록 습득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 방법은 일반적인 사냥보다 훨씬 고가의 아이템을 기대할 수 있었다. 레이센의 개발진은 게임 안에 200개가 넘는 던젼을 만들어놓고도 전혀 힌트를 주지 않았다. 혼자서 탐험할 수 있는 개인 던젼부터 길드전체가 움직여도 클리어를 장담할 수 없는 고레벨 던젼까지 그곳에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는 아이템이 기다리고 있었다.

난 멍한 표정으로 사라지는 유저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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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사냥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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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너무 힘들겠는데." 분명 여기서도 하루에 레벨 1업은 가능했다. 모든 시간을 사냥에 투자하면 2레벨 업도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다른 유저에 비해 워낙 사냥속도가 빠르고 나와 비슷한 레벨의 몬스터를 잡다보니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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