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_ 온라인만 보고 청약 넣기엔 ‘찜찜’ 분양 현장에는 무조건 가보세요
오늘의소식850 20-03-21 16:48
본문
"6마리! 대수확이야 하하하!!"
"나도 7마리 잡았지 오늘은 푸짐하겠는걸!!"
두소년은 유쾌한듯 웃으며 돌아가기 위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어느덧
저녁해가 서산 너머로 뉘엿뉘엿 저 가고 있을 무렵..두소년은 걸음을 옮겨
마을로 향하기 시작했다.
<<시 그 마 스 렛 샤>>
그 넘치는 오라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규호와 동료들은 이것이 꿈이
아닐까라는 착각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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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무진이라고 한다. 잘부탁해.."
목소리도 꽤 무게있고..아뭏튼 무시할수 없는 위압감이 주위를 맴도는 사
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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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고향..미라이아...들어두세요 브레이드...저희는 시그마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그의 뜻은 당신들과 같았습니다....>>
"......"
레이는 새삼스럽게 도교의 처사를 마음에 들어하며 속으로 미소지었다.
"..알았다니까....괜히 나한테 화풀이야......."
"으으..!! 너때문에 더 짜증나 레이스!! 저리가!!!"
레이가 레이스를 확 밀쳐내고 레이스가 자리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불쾌
한듯 벌떡 일어나며 레이스가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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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고개를 들어 소녀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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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옷은 어떻게 된거냐...검게 그을려서...어서 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어
라."
스엔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로제에게 윙크를 한번 한후
욕실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로제도 어머니의 꾸지람이 끝났다는 것을 알고
환한 표정으로 스엔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스엔의 어머니는 안타
까운 표정으로 그런 로제와 스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생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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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럴까.....?"
"그래..! 기운차려....!!"
이드는 브레인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고마
워진 브레인은 이드에게 씩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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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호씨 !!! >>
한순간 규호의 귀에 이런 외침이 들려왔다.
'.......!?'
공포의 질린 도교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
도 빠르지 않은 걸음걸이로 한순간에 자신을 따라잡았다. 조각난 오
른손을 자신의 어깨에 올려놓으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기다려라.. 나르시스..... 모든 자들의 적. 곧 내가 멸망시켜 주겠다'
레이는 굳은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쥐고 온몸의 기압을 넣었다. 피가 끓어
오른다.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들의 복수와.. 레이스의 부탁만이 아닌..
그 어떤 것이 레이의 몸안에서 싸우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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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을수 있어요..? 이것도 먹어보세요"
프리스는 레이스와 달리 음식을 자꾸 권했다. 레이는 아무말없이 그저 씹
어서 삼킬 뿐..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레이스가 그런 프리스에게
짜증나는 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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