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커> 안철수의_소신_제가_있을_곳은_대구…_작은_힘이라도_보탤_것
오늘의소식836 20-03-22 12:17
본문
<<우리들의 레기오스....드디어 시작의 날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레기
오스가 부활하면 비로소 이상향의 세계가 실현되고 모든 생명체는 정
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기오스의 창시자..그 위대한 분이 당신들을
선택했습니다...당신들은 선택받은자...>>
이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지긋이 레이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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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는 열쇠는 겨우 그거였나......"
그의 입가에 조용히 미소가 떠올랐다. 그런 규호의 기분의 반응하듯이 산
위에 문장이 웅웅 소리를 내며 울기 시작했다. 깜짝놀란 아렌과 유리시아
가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금색으로 흘러내리는 바위의 문장을 바라
보며 마른침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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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알아도 평범한 인간이 해결할수 있을법한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는 도교의 목소리는 매우 침착하고 또 냉정했다. 보통때 같으
면 건방진 말투라고 으름짱을 놓았을 임박사도 왠지 그런 도교의 말에는
알수 없는 공감이 가기 시작했다. 임박사는 더이상 묻지 않기로 하고 다시
수저를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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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뭐하는거야!! 인버스를 사용해.........!!!"
그말을 들은 레이가 얼굴을 찌푸리며 손을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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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저건 그저......어쨋든 프리스...모두들 정말 고마워요...이제
시간이 되었으니 가봐야 겠어요. 모두들 안녕히...!"
레이스는 이말을 마지막으로 몸을 돌려 레이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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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져라!!>>
<<오 라 카 이 져 바 스 터>>
고든의 외침과 함께 공중의 있는 수없이 많은 오닉스들이 재가 되어 사라
져갔다. 모두들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동안 프리스는 리셀과 유리시
아가 있는 래프의 주변을 지키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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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버리겠다!! 어머니의 원수.아버지의 원수!! 너..지금죽일테다!!>>
"안돼요 브레이드!!!"
절규하는 릴리시안의 외침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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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낌은...!?'
무언가 날카로운 것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규호와 도교가 고개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