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_ “과학커뮤니케이터에 도전하세요”…페임랩 코리아 참가자 모집
오늘의소식825 20-03-22 10:34
본문
"저..저럴수가....!?"
놀란 레이스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경악했다.
"뭐..뭐야...? 이른 새벽에 왠일이지....?"
레이스는 급히 슬리퍼를 신고 잠옷바람으로 아래층을 향해 뛰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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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레이가 품안에서 작은 단도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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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는 고요하고 어두웠다.
"아아..그리 좋지는 않지만 견딜만해......."
"그래...."
레이스는 안심한 표정으로 잠시 레이를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창문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마을밖에 상황을 살폈다. 마을을 거니는 마을
사람들과 적지않은 아이들의 수다소리가 들려왔다. 레이스는 한숨을 쉬며
다시 레이의 곁에 다가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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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레이..너는 인버스가 있어서 외롭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레이스가 반은 진실 반은 농담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그말은 레이에
게 대단한 공감을 줄수있는 표현이었다. 레이가 기쁜 표정으로 레이스에
게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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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스엔은 고개는 아래를 향하고 있었지만 그 목소리가 로리앤을 향하고 있었
다.
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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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난 렌져의 힘...........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당신이..당신이.....나의 분신.........내속에 악마인가....'
규호는 슬픈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신비의 사나이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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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바라보니..더없이 조용했다. 이대로 그저 행군만을 계속했으면..
아스트론의 작은 바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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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하시고.......아름다우시고..그리고 ......"
"응..그리고.....?"
레이스가 다그치자 그는 아래를 바라보고 있던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렸
다. 레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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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미리안..! 싸움에 여자는 없어! 너도 그걸 잊지마!"
의외로 강인한 모습의 팔마르에게 미리안이 속삭였다. 일단은 자신을 도와
준 고마운 존재였으니..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상황에 따라서 였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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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아가씨 만세.........!!!!"
"정말 대단하십니다 레이스씨!"
"아까 그분은 누군가요....? 정말 강하신 분이던데.."
사람들이 레이스를 지켜올려 아직 비가쏟아지는 하늘을 향해 행가래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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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지....돌아온다고...'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때 문이 열리고 마음에 장로
가 모습을 들어냈다.
"......!?"
"문이...?"
그런 둘에 눈에 비친것은 패거리 수십명을 쓰러뜨리고...맨손으로 철문을
박살낸 규호의 모습이었다. 규호의 오른손의 들려있던 문지기 한녀석이 비
명을 지르며 벽쪽으로 나가떨어졌다. 세이찌와 스즈끼는 어이없는 표정으
로 그런 규호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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