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한마디 | 군포철쭉축제


축제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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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그_남자의_기억법’_김동욱,_프롬프터_고장에_기억의_神_입증!










































      다. 운용3) (1) 본 심사기준은 관련 단체등의 의견을 근거로 하여 상표심사부내에서 검토하고 결정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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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눈길 등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타이어에 감는 금속 사슬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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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경우, 과거 제국법원은 특허권과 실용신안권이 과책 없이 침해된 사안들에 대하 여 특허법과 실용신안법에 규정된 권리자의 청구권만 인정된다는 이유를 들어 부당이득 반환청구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 독일의 특허법이 고 의 침해에 대해서만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거나, 고의 또는 중과실 침해에 대해서만 120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경우 과책이 없는 침해에 대하여 부당 이득반환청구권을 인정하면 특허법상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된 범위에서 인정하는 취지 와 모순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후 독일 특허법도 고의 또는 과실 있는 침해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이러한 점들을 반영하여 독일 연방대법원의 1976년 판결383은 부당이득반환 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입장을 변경하였다. 이 판결은 손해배상청구권과 부당이득반 환청구권이 서로 다른 원리를 따르는 별개의 권리이므로, 손해배상에 대하여 개별법에서 규율하는 것에 의해 부당이득에 관한 일반적인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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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9 실무상, 당사자가 비용, 필요경비에 대한 증명이 어려울 때 재정부의 ‘동업 이윤 표준(同 337 劉尙志 외 2인, “專利評價與損害賠償”, 元照岀版公司(2018), 123-124. 338 沈宗倫, “專利侵害責任範圍因果關係的合理詮釋與再建構”, 科技法學評論, 第8卷 第1期(2011), 11. 339 李素華, “專利權侵害之損害賠償及侵害所得利益法之具體適用:以我國專利法為中心臺大法學論叢”, 第42卷第4期(2013)), 1441-1442. 95 业利润标准)’을 그 증명으로 인용한다. 동업 이윤 표준은 세무당국이 영리사업 소득세 사 건을 조사하는 데 쓰는데, 세무당국은 소득세법 제83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영리사업의 장부나 문서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이미 제시했지만 자료가 완전하지 못하고 적합하지 않 아 매입과 매출에 대해 여전히 계산이 안되는 자에 대해 조사하여 취득한 자료나 동업 이윤 기준에 의거하여 그 소득액을 심사 결정해야 하며 그 계산에 비영업이익과 손실은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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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최초의 분류와 1961년 분류에 의한 상품은 그 범위가 불일치할 수 있기 때문에 1961년 분류에 의 하여 지정된 상품이 최초 분류의 몇 개 류 구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출원 시 또는 심사관이 심사를 하는 경우에 선출원의 유사상표가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몇 개의 류 구분에 걸쳐 기 등록상표를 조사해야만 했다. 또한 1961년 분류에 의한 상품 중에는 최초 분류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상품도 상당수 있었으므로 이 상품들이 최초 분류의 어떤 류 구분에 속하는 것인지 나아가 어느 상 품에 대응하고 어느 상품과 유사한 것인지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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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개정안에 대한 설명 침해자 이익 반환에 관한 외국의 입법례를 살펴보면, 손해배상청구권의 내용으로 규정한 경우(EU 지식재산권 실현에 관한 지침, 독일, 중국, 대만)와 손해배상청구권과 구별되는 독립된 법정 채권으로 규정한 경우(미국, 영국)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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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가 침해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 특허권으로 보호되는 기술 이외의 어떤 요소가 작용했는지 문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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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토를 주원료로 하여 고온으로 구운 건축재료를 말하는데, 재료나 소성 조건 및 용도에 따라 보통 벽돌, 규회벽돌, 내화벽돌, 내화단열벽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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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입증책임과 관련해서는 침해자의 전체 이익에 대해서는 권리자가 입증하고 침해자가 비 용, 필요경비 등 공제항목에 대해서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 실무과 다수 학설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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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개정 특허법이 침해자의 이익 환수 제도를 전면적으로 폐기한 것인지에 대한 미 국 연방 대법원의 판단은 자동차 부품 특허 침해에 관한 1964년 Aro 사건에 가서야 이 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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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특허권 침해의 경우 이 판결의 영향으로 인해 이익 반환이 이 제 우세한 구제방법이 되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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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론 _ “노고와 헌신에 감사” ‘낭만닥터2’ 한석규→안효섭, 코로나19 사투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










































      “안녕하세요! 전 이나에요. 여기 울프리나, 이쪽은 크리스티나입니다.” 오웬은 이나라는 귀여운 꼬마가 어색할 뻔했던 분위기를 바꿔주자 너무나 귀여워서 꼬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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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로드(Blood load) 선언은 캐루빔으로 통하는 모든 길이 뚫리면서 완전히 파괴된 캐루빔에 대한 소문과 같이 제국전역에 퍼졌다. 단 한사람의 생존자도 남기지 않고 파괴된 캐루빔은 반왕의 선언이 그저 선언적인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미 제국은 드디어 피의 시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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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우스 라혼 이븐 사자비에 폰 인시드로우, 크리스털 캐슬의 이그라혼입니다.” “옐리언츠 기사단의 단장 엔릴 닌 폰 후로사크 공작일세!” 후로사크 공작은 인사를 하는 자칭 이그라혼이라는 사내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그리고 이채어린 눈빛으로 변했다. {난 당신을 사랑해요! 제게 키스해 주세요!} “……?”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그녀는 대담하게 라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대로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라혼의 입술을 덮쳤다. 라혼은 얼이 빠져 잔의 적극적인 키스를 받으면서도 그녀의 모습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리고 곧 라혼은 자신의 콧속으로 파고드는 달콤한 그녀의 체향 속에 섞여 있는 이질적인 어떤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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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모르겠습니다.” 무표정한 얼굴에 죽은 눈빛의 앙그라마이뉴의 무녀 일리아는 관심밖에 일이라는 듯 허무 가득한 어투로 말했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반응이 하루 이틀이 아닌 듯 필레세르의 거죽을 뒤집어 쓴 마왕자 일피메리토스 그녀의 태도에 신경 쓰지 않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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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 전쟁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집정공자리를 꿰찬 케미쉬의 심술이 오히려 도움이 됐군.” “예?” “마고제국 나람신 황가의 주력은 아직 그곳에 있다. 소드 마스터급 기사도, 대 마법사급 마법사도, 설마 그런 전력을 가지고 강화 따위를 맺지 않겠지.” 메이지 포루스는 왠지 나우크라티스 왕자의 말이 확신이 아니라 바람처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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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트는 한참이 지나도 소리가 멈추지 않자 지금 들어가야 하나 끝날 때까지 기다릴까 망설였다. 하지만 마이트의 고민은 거기서 끝났다. “곰탱이 궁상떨지 만고 빨리 들어와!” 어느새 그 소름끼치는 소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마스터의 집무실로 들어선 마이트는 다진 고기처럼 바닥에 퍼져있는 바이킹들을 보고 자신도 모르 게 또 한번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경험했다. “프리그에게 가자!” 라혼은 마이트와 함께 자신의 집무실을 나왔다. 다진 고깃덩이(?) 둘을 남겨두고……. 사실 라혼이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그들에게 굉장한 모욕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라혼은 호칭을 바꾸지 않았다. -심술이 나서 그러는 거지만- 그래서 이름 앞에 지위를 나타내는 호칭을 붙여 부르는 것 외에 모두 정중하게 이름을 불렀다. 단진 특별한 관계라면 종자(從者)가 자신이 따르는 전사를 마스터라 고 불렀고 지위이자 이름인 프리그처럼 프리그 자체가 존칭인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이제 라혼은 프리그를 처음 봤을 때처럼 프리그님이라고 부르는 실수는 하지 않았다. 라혼은 발할라 신전의 회랑을 걸으며 산 하나를 통째로 파내 마치 개미집을 연상시키는 이곳에 대해 생각할수록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산을 파내 동굴의 구조가 분명한데도 여기는 전혀 어둡지 않았고 통풍 또한 잘되어 도저히 땅속이라고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발할라는 신전의 어디에서나 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제르나 요새-. 황량한 지구트 평야에 있는 바위군의 난석지대를 오딘의 대지에 사람들은 제르나 요새라고 불렀다. 이곳에는 약간의 사람들이 마을 형성하고 살고 있었 다. 바위와 바위사이를 막거나 지붕을 씌워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식량과 음료수를 외부에서 가져와 저장해두고서 사용해야 했다. 제르나 는 평상시엔 여관으로 이용되고 전투가 벌어지게 되면 난공불락의 요새로 변하였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지구트에서 이 제르나를 얻으면 지구트 평원 전 체를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무것도 없는 지구트를 지나려면 반듯이 이 제르나에서 쉬어가야 했기에……. “바라왕의 선발대가 하루거리까지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발할라의 전사들은 반나절 거리에 있습니다.” “바호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호룬……!” 제르나 요새의 지배자 바호룬은 제르나의 장로들의 다그침에 이제 결정을 내야한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이제 곧 발할라의 선발대가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바호룬은 이 전쟁에 참가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다면 양쪽 다 제르나에 들이기 거부하면 되지만 제르나에는 약 1백여 명의 전사들로 발할라의 3만의 전사 를 막을 수 없었다. 전쟁에 끼어들지 않기 위해서는 제르나의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피신하면 되지만 그렇게 한다면 바호룬은 제르나를 잃을 것이다. 어느 쪽이 승리하던 바라왕의 연고지와 발할라의 중간지점이기에 이미 포기한 바호룬에게 제르나 요새를 다시 돌려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지금은 발할라가 병력의 우위로 승리할 듯 보이지만 바라왕이 지휘하는 본대를 꺾을 수 있을지… “바호룬!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발할라에 편에 서야 합니다.” “소롬 장로님 하지만 바라왕과의 전쟁에서 승리한자는 없습니다. 지금은 발할라가 유리해보이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입니다. 일단 문을 걸어 잠그고 버텨 야 합니다. 잠시만 버텨주면 바라왕 선발대가 외부에서 우리를 도와줄 겁니다.” “타바란! 바라왕을 도와도 제르나는 그의 손에 좌지우지 될 거다!” …… …… 바호룬은 계속 이어지는 장로들과 소장파의 전사들의 격론을 말없이 지켜보았다. 그렇게 아무런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 결론을 강요하는 보고가 바호룬에게 전달되었다. “마스터 바호룬! 전사들로 보이는 무리가 접근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발할라의 전사들 같답니다.” “바호룬!” “마스터!” 결국 우람한 근육과 반쯤 벗겨진 대머리의 바호룬은 마음을 결정하고는 묵직하게 말했다. “발할라의 전사들을 환영하라!” “마스터?!” “나는 제르나를 포기할 수 없다!” 바호룬은 씹어 뱉듯이 말하고는 넓은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이제까지 바라왕에게 붙자고 주장한 전사들도 마스터 바호룬의 결정에 이제까지 자신의 의견을 접고 마스터에 뜻에 따랐다. 이제 제르나는 반 바라왕 연합에 참가해 바라왕과 싸우게 될 것이다.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정지!” “정지하라!” “정지하라!” “정지하라!” -푸르후, 푸후르! 7천의 전사를 태운 말들 일제히 정지했다. 정지를 명령한 회색 수염의 사내는 고개를 들어 저 어름에 보이는 제르나 요새라고 부르는 난석지대가 보였다. 여기저기 흩어진 바위를 넓게 둘러놓아 바위울타리가 바로 제르나 요새였다. 물론 여기서는 난석지대 끝자락만 보이지만 말을 반나절정도 더 달려간다면 바위울타리로 둘러싼 제르나 요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대로 여기서 하루 쉰다!” “예! 숙영을 준비한다!” 바라왕의 전사들은 말에서 내려 저마다 숙영할 준비를 했다. 그런 전사들을 보고 빅토르는 마법사 데먼에게 물었다. “자, 여기까지가 당신의 뜻대로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요?” “하릭과 함께 먼저 제르나 요새로 가겠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할일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내일 당신이 오면 공격신호나 대기신호를 할 테니까 그 신호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뭐! 간단하군~!” “그럼 먼저…….” “아버님!” 데먼과 하릭은 빅토르에게 눈인사를 하고 아직 해가 있어 밝은 지구트를 가로질렀다. ------------------------------------ “노키아! 해가 질 무렵에는 제르나 요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르나의 바호룬이 우리에게 협조 할까요?” “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 토르돈너 데락스는 의아한 표정의 히어로 노키아에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제르나가 바라왕에게 붙는다면 일단 우리의 공격을 약 1백 명의 전사들로 막아야 할 겁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우리가 무척 피곤해질 테지만 바호룬은 결국 우리에게 협조하게 될 겁니다. 만약 바라왕에게 붙게 되면 그는 제르나를 잃게 될 테니까요! 지구트를 제압하려면 제르나 요새를 얻어야 하는 법 . 바라왕 절대로 바호룬에게 언제까지나 제르나를 맡기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발할라는 그가 제르나의 주인이란 것을 인정할 테니까…….” “그렇군!” 히어로 노키아는 비로소 이해되었다. 이제까지 바라왕의 행동을 보건대 다분히 그럴 가능성이 컸다. 이름만 알뿐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모르는 바 호룬이 토르돈너의 말대로 제르나 요새에 때한 집착이 있다면 지금 상황에 그가 바라왕에게 붙은 확률은 거의 없었다. “이미 먼저 보낸 선발대가 제르나 요새 안으로 들어갔을 겁니다. 히어로 노키아!” ------------------------------------ “프리그!” “어서오세요, 히어로 라혼!” 라혼은 돈너들이 축복을 받았던 홀에 그때 그 자리에 않아 있는 프리그에게 정중한 예의를 갖췄다. 그리고 그녀의 양옆에 있는 붉은 머리의 여전사와 백발 의 노인이 있었다. 바로 수석 발퀴리 카르셀리나와 발할라의 드루이드들 중에서 가장나이가 많아 하이 드루이드라고 불리는 늙은 드루이드 스테릭스였다 . 라혼은 그들에게 눈으로 인사하고 프리그에게 시선을 돌렸다. “히어로 라혼. 무슨 일인가요?” “예, 프리그! 지금 발할라에 수비대를 조직하려하는데 프리그에게 재가 받아야할 일이 있어 그렇습니다.” “제가요? 하지만 난 이미 그대에게 발할라의 모든 것을 사용 할 권리를 주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저는 제 계획을 프리그가 지지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제 지지요?” “예! 프리그!” “그럼 히어로 라혼의 계획이란 것을 말해보세요!” 라혼은 프리그에게 자신이 세운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라혼의 계획이란 발할라에 싸울 수 있는 자들을 파악 그들을 발할라 마을의 수비 병력으로 만들어 군대를 조직해서 유사시 사용하게 하고 노약자와 여자들 을 화살이나 기타 전투에 필요한 소모품을 제작하게 하여 군비를 확충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퀴리의 활을 시민들에게 주고 발퀴리들이 이들을 교육훈련 시 킨다면 엉성하게 남아 궁병이 만들고 발할라 신전을 병원과 전투가 벌어지면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드루이드들은 발할라의 인구조사와 마을을 인구 에 따라 몇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약 1백인 단위로 하나의 단위를 조직하고 6백인을 병과별로 나누는 작업을 도와 줄 것을 드루이드들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할라에 전투가 발생하거나 적이 발할라를 공격해온다는 확신이 있을 경우 제게 발할라에 모든 것 프리그의 신변까지 포함된 모든 것을 제게 위임하셔야 합니다.” 지금껏 라혼의 계획을 말없이 듣고 있던 프리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꼭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발할라의 주민 대부분은 전사가 아니데?” “프리그! 발할라는 이미 전쟁 중입니다. 만약 바라왕의 군대가 쳐들어온다면 여기 남아 있는 3천의 전사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싸울 수 있는 병 력으로 만들면 약 5천 이상의 병력이 더 확보되고, 활에 재능 있는 자들과 총 512명의 발퀴리가 궁병으로 참가하면 10만 대군도 두렵지 않게 될 겁니다.” 라혼은 프리그의 안이한 반응에 오히려 당황한 기분마저 들었다. 도대체 전쟁에 땅이나 마찬가지인 이곳에서 이렇게 안이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히어로 라혼! 토르돈너가 잘 싸워주면 괜한 수고로움만 더할 뿐이지 않겠어요? 그리고…….” 라혼은 프리그의 말에 일순 할 말을 잊었다. ‘아니 그럼 데락스가 패하기라도 하면 어쩌겠다는 건가? 그냥 무조건 항복이라도 할 셈인가? 그럼 뭐 하러 싸워 그냥 처음부터 바라왕을 인정해버리면 그뿐 아니야. 바라왕도 발할라와 충돌을 피하려고 왕성하던 정복전쟁을 잠시 중단한 것을 토르돈너 데락스가 오히려 선전포고 했다고 알고 있는데……. 세력과 세력의 전투도 루들처럼 한번 신나게 깨져야 승복해 따르겠다는 건가?’ 라혼은 속으로 투덜거리고 프리그가 늘어놓은 장황한 이야기들이 끝나길 기다렸다. 여러 말들로 포장 되어 있는 말이지만 결론은 ‘토르돈너가 승리하면 끝날 일이니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였다. 이윽고 프리그의 장황한 말들이 끝나자 라혼은 묵직한 어투로 그녀에게 말했다. “프리그! 전쟁이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것도 혼자 개인의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닌 부족이 도시가 완전히 없어지느냐 아니면 살아남느냐의 문제입니다. 특히 공격해오는 바라왕은 전쟁에서 지더라도 재기할 기반이 있습니다. 하지만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바라왕이 토르돈너를 묶어두고 발할라를 공격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최소한 토르돈너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 토르돈너 데락스와 히어로 노키아가 이끄는 전사들이 바라왕의 선발대와 마주쳤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선발대일 뿐입니다. 바라왕이 이끄는 약 17만의 군대는 아직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이 전쟁에서 발할라가 승리하려면 발할라가 끝까지 지켜져야 합니다. 바라왕의 최종 목표는 발할라의 공략이 될 것이 뻔합니다. 전쟁에서 준비 안돼 있는 자는 이미 반은 패자이고, 패자가 되면 승자에 아량만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됩니다. 프리그!” “…….” 라혼은 프리그의 표정을 살피고 말을 계속이었다. “전쟁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지나치게 했다는 생각을 해도 막상 전쟁 벌어지면 턱없이 모자란 것이 그 준비라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것은 히어로 라혼의 뜻대로 하세요!” “감사합니다. 프리그!” 라혼은 겨우 프리그를 설득하고 진이 다 빠져버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라혼은 수석 발퀴리 카르셀리나를 보며 말했다. “발퀴리 카르셀리나에게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뭔가요?” 라혼은 뭔가 적의를 풍기는 그녀의 오라에 그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하며 힘을 주어 말했다. “아까 말했던 계획처럼 유사시 발퀴리를 궁병으로 활용 했으면 하고 지금은 시민병에게 궁술을 훈련시켜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히 발퀴리들을 지휘하겠다는 겁니까?” “예 그렇습니다!” “감히!”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미 토르돈너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기 프리그가 약속하고 발퀴리들의 공인 받은 사항입니다. 제 명*령*에 따라 주셔야 갰습니다. 발퀴리 카르셀리나 !” 라혼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에게 적대적인 카르셀리나를 그냥 권한으로 내리 눌러버렸다. 라혼은 그녀의 알 수 없는 히스테리를 받아줄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납득이 가게는 만들어 줄 필요가 있었다. “카르셀리나 목책을 두고 하는 방어전은 궁병의 위력은 상당합니다. 그리고 발할라는 소모품인 화살을 계속 공급이 가능한 곳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전사가 아닌 시민병들에게 기본적인 궁술을 가르치면 그나마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궁술의 대가인 발퀴리들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흥! 나가서 용사답게 싸울 생각은 없는 건가요?” “없습니다!” “……!” 라혼의 너무도 당당하게 나가 싸우지 않겠다는 말에 카르셀리나는 물론 프리그마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카르셀리나가 혼자 말 하듯이 중얼거리면 물러섰다. “겁쟁이 같으니라고~.” 라혼은 그녀의 중얼거림을 들을 수 있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지금껏 조용히 침묵을 지키던 하이 드루이드에게 말했다. “스테릭스님에게도 부탁이 있습니다.” “말해보시오!” 스테릭스는 라혼이 지금껏 하는 양을 보면서 흥미로운 시선으로 라혼을 바라보았다. “글을 읽고 쓰는 드루이드들을 당분간 부려먹겠습니다. 저는 드루이드들의 머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드루이드들이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이 필요하고 소독제나 진통제 같은 것은 지금이라도 대량으로 만들어 두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상자를 치료할 공간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 어차피 전쟁이 어찌되건 부상자는 나오니까 최소한 헛수고는 아니지…….” 드루이드 스테릭스는 라혼의 요구를 선선히 들어주었다. 라혼은 모든 일을 마무리되자 프리그에게 예를 표하고 홀을 빠져나았다. 그리고 그런 라혼을 따라나서는 마이트에게 말했다. “곰탱아!” “예, 마스터!” “느끼한 중년이 일을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구나? 평원으로 가자!” 제르나는 원래 발할라처럼 무녀와 드루이드들이 수도 하는 곳이었다. 제르나라는 이름도 이곳에서 성녀로까지 추앙받았던 한 무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르 나 요새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하기 그지없는 지구트 평원의 한가운데에 위치했다. 지구트 또한 오딘의 대지라고 불리는 이 땅의 중남부에 걸쳐있었는데 한 가운데 있으면서 약간 남부로 치우쳐 있었다. 아무것도 없이 황량하다는 것은 장애물이 없는 길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래서 지구트는 오딘의 대지 서부에서 동부를 잇는 통로로 바라왕의 본거지이자 근거지인 서부에서 지구트 평원과 이어지는 게바르 평원의 발할라로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그래서 지구트의 정 중앙의 제르나 요새는 바라왕에게도 발할라에게도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대단하군!” “저게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거야?” “내가 듣기로 3만 명 정도 된다고 하더군!” “도대체 끝이 없군! 끝이 없어!” 오딘의 대지에서 정말 보기 드문 장관이 펼쳐지고 있었다. 제르나의 주민들은 평생 처음 보는 3만 여명이나 되는 전사들의 행진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발할라의 토르돈너 데락스와 훈족의 추장 노키아다!” “제르나 요새의 바호룬이요! 어서 오시오! 제르나는 당신을 환영하오!” “바호룬!” “바호룬!” 데락스와 노키아는 제르나 요새의 지배자가 직접 마중하자 그에게 인사했다. 이로써 바호룬은 노키아와 같은 급이 된 것이다. 바호룬은 발할라의 토르돈너와 훈족의 추장이 자신에게 예를 갖추자 기분이 좋아졌다. 사실 데락스나 노키아보다 몇 단계 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기에 은근히 걱정되었는데 오히려 저쪽에서 먼저고개를 숙이자 기분이 매우 좋아져버렸다. “어서 들어오시오! 제르나는 발할라의 전사들을 환영하니 말이요!” “감사합니다. 바호룬! 요새로 들어간다!” 발할라의 토르돈너 데락스와 훈족의 노키아가 요새 안으로 들어서자 누군가 외쳤다. “발할라에게 승리를~!” “발할라에게 승리를~!” 그러자 주위에서 전사들의 행진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같이 연호하기 시작했다. 전쟁에 한복판에 있다는 불안감이 3만의 전사들을 직접보자 약간 씻겨 나 가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승리를~!” “승리를~!” “승리를~!” 이제 제르나 요새의 사람들에게 화답하듯이 발할라의 전사들도 승리를 연호 하였다. 제르나 요새는 3만의 전사들을 수용하고도 남을 정도로 보기보다 그 규모가 컸다. 사실 식량이나 물만 해결된다면 더 많은 인구를 가질 수 있겠으나 식량은 지구트의 작은 생물이 전부라 외부에서 거의 대부분을 조달했다. 물은 이곳에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끼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을 그물로 가두면 바람에 안개 가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약간의 습기를 그 그물에 남기면 그 습기가 점점자라 한 방울의 물방울이 되고 그 한 방울 두 방울을 모아 그물의 아래에 관을 통해 요 새아래에 저수조에 모아 식수로 사용했다. 여기 처음 자리 잡았던 무녀들과 드루이드들이 사용했던 방법을 아직 사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로드 바호룬!” “다시 한번 인사하겠소! 토르! 그리고 히어로 노키아!” “…….” 동굴, 아니 거대한 바위가 서로 겹쳐진 바위틈이었다. 하지만 바위틈이라고 부르기에 너무 어색한 제르나의 회의장에는 조촐한 연회가 열렸다. 비록 바라왕의 선발대가 코앞에 있는 이상 큰 연회는 열수는 없지만 제르나 요새의 수뇌급 전사들과 돈너들이 서로 얼굴도 익혀야하고 앞으로의 계회도 세워야 했기에 조촐 하게나마 술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오. 토르?” “일단 여기서 전사들에게 하루정도 휴식을 줘야겠지요.” “…….” “그런 다음 돈너 아프릭이 돌아오면 적의 동태를 알아본 후에 다음 일을 결정합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군.” 데락스는 자신의 말에 맞장구치는 바호룬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로드 바호룬! 우리의 전사들은 강행군에 지쳐 있소. 그러니 오늘 밤은 제르나에서 경계를 맡아 주시오!” “맡겨만 주시오, 토르! 내 발할라 전사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종자들을 풀어 경계를 철저히 할 테니…” ----------------------------------- 이미 깊고 어두운 제르나의 난석지대 사이로 어두운 그림자 둘이 움직이고 있었다. 제르나 요새의 바위울타리는 많은 횃불이 설치되 아주 밝았지만 이곳은 오히려 더 어두워졌고 난석지대 대부분은 칠흑 같은 어둠에 묻혀있었다. “기가 질리는 군! 3만의 전사들이라니.” “데먼, 이제 어쩔 셈인가?” 데먼은 창백한 안색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미소를 띠고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어 하릭에게 내밀었다. “……?” 하릭은 데먼이 내미는 것을 받아들었다. 그것은 기이한 문양과 알 수 없는 문자가 새겨진 주먹만한 돌멩이들 이였다. 데먼은 총 네 개의 결계석(結界石)중 세 개를 하릭에게 주고 나머지 하나를 심중하게 땅을 살피더니 한곳에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무언가 그리기 시작했다. 하릭은 데먼이 뭘 하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심중한 그의 움직임에 그냥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바라만 보았다. 마법진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모든 작업이 끝났는지 데먼은 제르나 요새를 간략하게 그린 지도를 펴고 세 군데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하릭을 에게 말했다. “그것을 여기, 여기, 여기로 가져다 땅에 묻으시오.” 제르나 요새를 중심으로 동(東), 서(西), 남(南)의 세 방향이었다. 여기가 제르나 요새의 북쪽이니 하릭은 요새를 한 바퀴 돌아야하는 셈이었다. “정확한 위치에 결계석을 묻어야 하오! 묻혀야할 위치가 가까워지면 결계석중 하나가 빛을 발하게 될 것이오! 결계석이 가장 밝은 빛이 나는 위치에 묻으면 되오!” “당신도 알다시피 경계가 매우 삼엄한데……?” “내가 마법을 걸어드리지!” “마법?” “인비지빌리티Invisibility” 데먼이 시동어를 외치자 하릭의 몸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하릭은 기이한 기운이 자신을 감싸자 움찔했지만 데먼의 다음 말에 매우 흥미로워했다. “투명화 마법이요! 적에게 공격받거나 공격하지 않으면 당신은 보이지 않게 될 거요! 보이지 않는다고 기척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조심스럽게 움직이시오!” “마법이란건가? 신기하군!” 하릭이 결계석(結界石)을 묻기 위해 자리를 뜨자 데먼은 주머니에서 다시 작은 돌멩이들을 꺼내 바닥에 그려진 마법진(魔法陣) 위로 늘어놓았다. 그리고 데 먼이 주문을 외자 돌멩이들이 꼭 제르나 요새를 축소해 놓은 것 같은 모습으로 다시 정렬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품속에서 검은 빛의 보석(保石)을 꺼내 마 법진(魔法陣) 가운데에 놓고 정신을 집중하며 마나Mana를 보석(保石)을 매개로 마법진에 흘려 넣었다. 데먼은 마법진의 한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느꼈 다. 아마도 하릭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보석(保石)이란 마법을 사용하는데 마나의 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종의 마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나스톤이었다. 마법사마다 마나의 파장이 달라 자 신에게 도움이 되는 파장이 일치하는 보석(保石)은 찾는 것은 마법 사용자들의 꿈이다. 하지만 파장이 일치하는 은 매우 찾기 힘들어 대부분의 마법사용자들 은 대충 비슷한 파장의 보석을 찾아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보석(保石)이 없어도 마법을 사용하는데 문제없지만 위력의 차이와 시전 하는 속도가 빨라지기에 보석(保石)은 마법 사용자들의 필수품이었다. 보석(保石)은 300년 전 마법학회에 보고되어 마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실질적으로 1서클의 마법 사용 자들에게 3서클의 마나를 운용하게끔 할 수 있게 되었다. 마나운용능력 때문에 고위에 두었던 많은 마법들의 레벨이 하향 조정하게 만든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하릭은 이제 막 결계석 하나를 제 위치에 묻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누군가 튀어나와 가슴이 철렁했다. “어? 뭐야 아무도 없네?” “왜 그래? 무슨 일인데 그래?” “아니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누가 오는 듯해서~!” “적당히 하자! 그러다 진짜 누군가 있었다면 아니 적이었다면 넌 그 자리에서 죽는다고 인기척이 있으면 살짝 확인만하고 다른 사람들을 불러와서 잡던가, 죽이던가 해야지 그런 식으로 하면 놈은 금방 잡히겠지만 넌 그놈한테 십중팔구 죽는다고 여기 정찰을 올 정도면 노련한 전사일 텐데 너 같은 애송이가 당해 낼 수 있을 것같냐? 엉?!” 아직 앳된 모습이 남아있는 젊은 전사에게 중년의 노련한 전사가 타이르듯 말하는 것이 하릭의 귀에 들려왔다. 하릭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바스타드 소드 의 손잡이를 움켜쥔 손을 폈다. ‘이게 마법인가 바로 코앞의 적이 안 보이다니…….’ 바로 코앞의 하릭을 보지 못하는 그들을 보면서 하릭은 마법의 위력을 실감했다. 그리고 난석지대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복병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긴 시야를 가리는 바위가 많은 이곳의 수비방법은 이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릭은 조용히 기척을 죽여 가며 다음 위치로 이동했다. 데먼은 하릭이 그런 일을 당할 동한 창백했던 안색이 더욱 새하얘지며 얼굴에서 푸른 실핏줄마저 보였다. 과도하게 마나를 마법진에 쏟아 부은 탓이었다. 검은 빛의 보석(保石)이 마법진이 그려진 바닥에서 허공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앉아있는 데먼의 눈높이까지 떠오른 보석(保石)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휴~! 이제 완성되었군.” “다 되었나?” 어느새 돌아온 하릭이 데먼에게 물어왔다. “후후후~! 마법진이 완성되었다. 발퀴리들이 눈치 챌 때쯤이면 이미 상황은 다 끝날 것이야. 하지만 한 가지 더해두는 것도 좋겠지! 다크 포그Dark Fog:검은 안개” 데먼의 시동어를 읊조리자 그를 중심으로 검은 안개가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안개가 없어 졌다. “흐흐흐~! 이 검은 안개는 발퀴리의 눈을 가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일 동틀 무렴부터 제르나 요새는 지옥의 한부분이 될 거야! 크크크크크~!” 하릭은 데먼의 기분 나쁜 웃음소리에 얼굴 표정을 구겼다. 루는 발할라 마을에는 광장 같은 넓은 공간이 없어 라혼은 마을 밖 게바르 평원에 발할라의 모든 주민을 모았다.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라혼에 대해 수군거리느라 고요했던 평야가 시끌벅적한 시장바닥 같이 시끄러웠다. “히어로 루가 따른다는 그 전사 말이야! 그렇게 무섭다고?” “무섭지! 저 마이트가 꼼짝하지도 못할 정도로 다루는데…….” “어떻게 다루는데 그래?” “그니까…….” 사내는 라혼의 행적을 어찌도 그렇게 잘 알고 있는지 다소 과장된 이야기였지만 대부분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했다. “어이~! 설마!” “정말이라고 그가 여기 처음 왔을 때 자기 덩치보다 큰 짐을 들고 있었는데 그것은 너무 무거워서 그 무게가 저 발할라 신전만큼이나 무거운데 그는 그것을 메고서 12돈너들을 모두 쓰러트렸데!” “우와~! 정말대단하군! 그럼 오딘의 대지에서 가장강한 전사겠군!” “그래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성격이 매우 더러워서 자기 눈에 거슬리면 용서 하지 않는다더군.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단 죽도록 패고 본다니까…….” 이 이외에도 신의 아들이라니 오딘이 현신한 것이라느니 하는 말들이 오갔다. 사람들은 라혼이 12명의 돈너들을 쓰러뜨리고 루와 바이킹 형제가 그에게 충성을 받치는 종자(從者)가 됐다는 소문과 함께 처음 그의 이름을 들었다. 발할라의 주민들은 새로운 영웅이 발할라를 돕는다는 사실에 흥분했지만 루나 바이킹 형제를 따르는 자들에게 서 나온 그의 행적은 그것을 은은한 두려움으로 바꾸어 놓았다. “무척이나 시끄럽군!” 라혼은 한가하다 못해 음산한 텅 빈 발할라 마을의 거리를 걸으며 목책 밖의 소란스러운 소리에 루가 일을 제대로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왠지 모르지만 밑에 사람이 사소한 것이라도 일을 잘해놓으면 흐뭇하고 대견스러운 기분이 되고는 했다. 물론 사소한 실수도 그만큼 크게 보이기도 했지만……. 라혼은 보다 높은 위치에서 말하기위해 목책의 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그 시끄럽게 떠들던 사람들이 라혼의 보기 드문 덩치가 발할라 마을을 둘러싼 굵은 통나무로 된 성벽위에 나타나자 일순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평야를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만 들리게 되었다. ‘어? 뭐야 왜 이렇게 조용해지는 거지?’ 라혼은 사람들을 주목을 받기 위에 피어 크라이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조용해지며 자신에게 주목하자 라혼은 일순 당황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오러가 느껴졌다. ‘왜? 나를 두려워하는 거지?’ 라혼은 자신을 처음 본 이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차피 잘된 일이라고 좋게 생각했다. 사람들을 이끌고 무슨 일을 하려면 존경심을 갔고 따르게 하거나 어떤 이익을 주거나 공포심을 가지게 하여 명력에 따르게 하는 방법이 있었다. 라혼은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것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간을 갖고 설득할 생각이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공포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다루면 나중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겠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이기도 했다. 라혼은 자신을 두려워하는 발할라의 주민들에게 짤막하게 지금의 사정을 설명하고 싸울 수 있는 남자의 수와 싸우지는 못하지만 일 할 수 있는 부녀자의 수 그리고 비상사태 그러니까 전시가 되면 취해야할 행동과 위치를 정해주었다. 모두 상식적인 것들이라 쉽게 이해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발할라 수비에 활용할 수 있는 병력은 루와 바이킹 전사 형제의 3천1백4십 명, 발할라 주민들 중에서 뽑은 6천4백 명, 모두 합쳐 9천5백4십 명의 1만의 병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투상황이라도 일할 수 있는 자들과 노약자를 구분해 각자 있어야할 위치와 임무 등을 정해주었다. 전사들을 약 1백의 단위로 쪼개 40개의 백인대로 나누었다. 원래는 노룩에서 예니체리들을 나누는 단위였지만 그것을 여기 전사들에게 적용 시키다보니 서로 같이 다니는 자들 부족이 같은 자들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끼워 맞추다보니 대략 70~80명 수준으로 40개 단위가 나누어 졌지만 다르게 부르기도 뭐해서 그냥 백인대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40개의 백인대를 루에게 10개 백인대, 그웬과 오웬에게 각각 10개의 백인대를 배치 시켰다. 그리고 나머지 10개의 백인대는 라혼 자신의 휘하에 두어 마이트에게 지휘하게끔 했다. 아무래도 루나 바이킹 현제 마이트는 여기 풍습이나 관습들을 무시하고 막 다루었지만 전사들을 그렀게 다루면 문제가 많을 것 같았고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듯한 라혼보다는 같이 생활에온 마이트가 그들에게는 더 낫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사람들을 다루는 것은 매우 귀찮고 피곤한일이 이었기에 마이트에게 그것을 미룬 것이지만……. 발할라 주민들로 이루어진 6천4백 명은 1백 명을 약간 상회하게 해서 60개의 백인대로 나누어 루, 그웬, 오웬에게 각 20개의 백인대를 지휘를 하게해 이로써 각자 약 3천의 병력을 지휘하게 되었다. 각 백인대를 지휘하는 백인장은 그들이 스스로 뽑게 했다. 전사들은 이미 서로의 실력을 알고 있었기에 암묵적인 리더가 백인장이 되었지만 발할라 주민들은 실력보다도 그냥 나이가 제일 많거나 재산이 가장 많거나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백인장에 선출되었다. 이 모든 일은 모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지만 다음 날부터 그들에게 기초적인 훈련을 시키기 시작하자 여러 가지문제가 발생해서 백인장이 바뀌는 백인대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발퀴리에게 뽑힌 활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궁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활은 발할라가 보유한 양이 상당했기에 약 1천2십 명 규모의 궁병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궁수가 하루 이틀에 익혀지는 것이 아니어서 실력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없는 것 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드루이드들은 백인대마다 배치해서 필요한 보급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게 했다. 라혼은 왜 데락스가 보급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무구는 여기 오딘의 남자들이라면 기본적인 무구는 모두 가지고 있어 무기에 대한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식량은 약간의 관리가 필요했다. 전사들은 개개인이 모두 자기 몫은 자기가 챙겼기에 식량과 용돈만 관리해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급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식량이나 필요한 것들을 관리해주는 것이 전력상승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었다. 이로써 발할라는 1만 수비병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훈련도 뿐이었다. ---------------------------------- “기분 나쁜 안개야!” 가슴과 몸매가 강조되고 날개장식의 발퀴리특유의 갑옷을 입은 여전사가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짙게 깔린 안개를 보며 말했다. “정말이야. 이러게 짙은 안개는 처음이야!” “곧 전투가 시작될 거니까 마음이 불안해서 일거야! 또 얼마나 많은 전사들이 죽어갈지…….” “힘을 내야지 용기의 정령이 힘을 내지 않으면 전사들이 어떻게 용감하게 싸우겠어?” “그래 네 말이 맞아 안개를 모아 물을 만든다고 하니 고마운 안개인데…….” 하지만 발퀴리들은 이 기이한 안개가 왠지 께름칙한 마음이 계속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아무리 유리한 입장이라지만 발할라의 상대는 저 강대한 바라 왕의 군대였던 것이다. “제발 아무 일 없었으면 좋으련만…….” ------------------------------ 하릭은 옅은 안개 넘어 유독 제르나 요새에 짙게 깔린 마치 구름 덩어리가 뭉쳐있는 형상의 안개를 보았다. 어제 밤 데먼이 걸어놓은 마법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이었다. “저것만으로 우리가 3만의 발할라 전사들을 괴멸시킬 수 있을까?” 하릭의 불만스러운 어투의 말에 데먼은 거북한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크크크크, 등줄기가 흥건하게 젖을 정도의 악몽을 꾸어 본적 있는가? 악목 속에서 있었던 소름끼치는 일들이 잠에서 깨어나도 계속된다면 사람은 어찌될까……?” ---------------------------------- 돈츠는 악몽을 꾸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을 배신하고 등에 칼을 박아 넣는 꿈이었다. 그러다 문득……. ‘아니야 꿈이 아니야…….’ 돈츠는 옆에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잠들어 있는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친구가 자신을 배신하고 자기를 죽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돈츠는 갑자기 분노에 휩싸여 바스타드 소드를 빼들어 그의 몸과 목을 분리해 버렸다. 그리고 그 순간 악목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목이 떨어져나간 친구의 몸통을 보며 어리둥절했다. “어!? 운데?” “배신자!” -억! 자신이 한 짓에 넋이 빠진 돈츠의 등에 옆에서 자고 있던 마이어가 숏 소드를 쑤셔 박았다. “마…마이어? 왜 크르룩…….” “배신자는 죽어야해!” “난 배신한적 없……. 쿠룩!” “네가 배신한적 없다고? 맞아 네게 배신할 이유가 없지, 어? 그럼 나는 왜 널 죽인거지?” 마이어는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다. 그러자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었다. 그리고 한순간……. ‘여기 있는 놈들 모두 죽어 없어지면 내가 돈츠를 죽인걸 아무도 모를 꺼야!’ 라는 생각이 떠오르자 마이어는 주저 없이 이제껏 한솥밥 먹던 동료들의 숨을 일일이 끓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마이어는 같은 방을 쓰는 동료 절반이상의 숨을 끓어 놓고는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죽어라! 괴물아!” “컥!” 마이어는 자신의 가슴에 삐져나온 검의 끝을 보고는 히죽 웃으며 모로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어? 마이어?” “케이빈, 네가 마이어를……?” “아니야! 내가 아니야!” “죽어라!” 제르나 요새 전역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 사소한 분노는 곧 살인으로 이어지고 그 범죄를 감추기 위해 또 동료들을 죽이는 참상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었다. 데락스는 무거운 머리를 베게에서 억지로 떼어내고 불길한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무거운 머리를 흔들며 정신이 맑아지기를 기다렸다.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자 밖에서 급한 발걸음 소리가 드려왔다. “토르! 큰일입니다. 전사들이 보두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뭐!?” “토르!” 돈너 마이어스가 토르돈너 데락스를 불렀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저주! 흑마법에 의한 대단위 저주랍니다! 지금 발퀴리들이 저주를 풀기 위해 조사 중입니다. 그리고 다른 돈너들은 미친 전사들의 행동을 수습하고 있으니 더 이상 피해는 늘어나지 않을 겁니다.” “저주?” “오딘의 대지에 이런 대단위 마법을 시행할 마법사가 있었다는 거야?” “어째든 이건 아마도 바라왕의 수작이 분명해 보입니다. 저주에 관해선 발퀴리들에게 맡기고 저주에 영향이 없는 전사들로 방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히어로 노키아가 제르나 요새의 바위 울타리 쪽으로 갔습니다.” “노키아가?” 데락스는 돈너 마이어스의 말대로 저주에 영향을 받지 않은 전사들을 이끌고 석책(石柵)이 있는 곳으로 갔다. “우왁~! 죽어라!” “정신 차려라!” -창! -쿵! “하울! 나다 호른이다!” “배신자!” -텅~! 하울이라고 불린 전사는 전투 망치로 호른의 머리를 부수려 크게 휘둘러왔다. 하지만 호른은 가볍게 피하고 그의 다리를 걸어 중심을 흩트린 후 역시 전투 망치로 그의 갑옷으로 가려진 가슴을 후려쳐 바닥에 넘어지게 했다. 그리고 그를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했다. “정신 차려라! 하울!” “마스터?” 비로소 하울은 정신이 든 모양이었다. 돈너들은 자신들의 종자들을 중심으로 저주에 걸려 난폭해진 전사들을 하나하나 상대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돈너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강한 전사들은 저주에 걸린 자가 얼마 없었다. 그런 강한 전사들은 오히려 돈너들을 도와 저주에 걸려 미쳐버린 전사들을 제압하기 시작했지만 옆에서 멀쩡하게 있다가 발작하는 전사들에 있어 그들을 항상 긴장하게 했다. ---------------------------- “지독하군요!” “사르나! 이건 정신계 흑마법[디스럽트Disrupt:분열]입니다!” “그렇군요! 그러니 정신력이 강한 자들은 걸리지 않은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들의 정신력이 강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틈이 있기 마련, 그들마저 미치기 전까지 어서 저주를 깨야 합니다.” “…….” 발퀴리들은 이제야 그 기분 나빴던 것이 안개 때문이 아니라 저주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정신력이 강한 자에게는 별 효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신력이란 것도 체력처럼 약해질 때가 있었다. 제르나 요새를 선점하기 위해 그동안 강행군을 했고 요새를 선점하기는 했지만 적 또한 거의 코앞에 있는 처지라 앞으로의 전투가 곧 시작된다는 흥분과 인간본연의 죽음대한 두려움을 증대시킨 이 대단위 저주마법은 정말 시기적절했다. 오딘 무녀인 발퀴리들은 약간의 신성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는 전사들의 땅, 발퀴리는 신성력은 이용한 다양한 마법이 아니라 전사의 용기들 북돋는 능력과 죽음을 겁내지 않는 여전사에 가까운 존재였다. 다행히 이런 일에 대해서는 발할라의 발퀴리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르나가 있었지만 그녀라고 이런 것에 뭐 뾰쪽한 수가 있을 리 없다. 단지……! “리무브 커스Remove curse” 제르나 요새의 중심에서 발퀴리들은 사르나를 중심으로 신성마법인 [리무브 커스Remove curse:저주해제] 시전했지만 겨우 10명의 발퀴리들만으로 제르나 요새 전역에 걸친 대단위 저주를 완전히 깰 수는 없었다. “저길 봐요! 아나스티나!” “아주 효과가 없지는 않군!” 발퀴리들은 이제껏 격렬하게 날뛰던 전사들의 동작이 멈춰지는 것을 보았다. “아니! 아니야! 저주마법은 깨진 것이 아니야 시전자가 거두어 드린 거야!” “사르나~!” 발퀴리 사르나의 힘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말에 발퀴리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 데먼은 바닥에 그려진 마법진 위에 제르나 요새의 모형중앙에서 흰빛이 눈을 아프게 찌르자 낮게 비웃음을 흘리며 중얼거렸다. “크크크크, 역시 발퀴리들이로군, [디스럽트Disrupt] 저주가 훨씬 마음에 드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굳이 힘들여가며 저것들과 힘겨루기 할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 발할라의 창녀들아! 악몽을 꾸게 했으니 이제는 헛것을 보여주지!” 데먼은 [위저드 아이Wizard‘s eye:마법사의 눈]으로 제르나 요새를 상공(上空)에서 지켜보다 어느 발퀴리의 신성마법에 저주마법에 약간의 영향을 주자 일단 저주를 거두었다. 만에 하나라도 저주가 깨지면 그 저주가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굳이 발퀴리들의 신성마법과 힘겨루기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데먼은 마법진 위 허공에 떠있는 보석(保石)주위에 마나배열을 바꾸었다. 이제 저주는 해제되고 새로운 마법이 시전될 것이다. “하릭 빅토르에게 공격하라는 신호를 보내라!” “…….” 하릭은 이제껏 저 이상한 동그라미 그림을 보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던 데먼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 갑자기 공격하라는 신호를 보내라고 하자 그의 명령하는 듯한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일단 아버지 빅토르에게 신호를 보냈다. -휘~익! 하릭은 홀로 뭔가 중얼거리며 큭큭대며 웃음 같지 않은 웃음을 흘리는 데먼의 등 뒤에다가 말했다. “당신의 말대로 공격신호를 보냈다! 이제 곧 아버님의 기마 전사들이 들이칠 것이다!” “그래~!” 데먼은 하릭의 딱딱한 말투를 무시하고 주머니에서 기마전사상하나를 꺼내 제르나 요새를 본뜬 모형 입구 쪽에 놓아두었다. 바로 빅토르의 공격 방향이었다. 그리고는 주위에서 흙은 한줌 주어 기마상 주위에 뿌리며 주문을 외우고 시동어를 말했다. “일루전Illusion” [일루전Illusion:환상]이었다. 모든 작업을 마친 마도사 데먼은 아쉽다는 듯이 입맛을 다시며 중얼거렸다. “쩝, 아쉽군 지금 그곳에서 정말 장관을 볼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살아있을 때 마지막으로 보는 장관일지도 모르지 크크크크크…………. ”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빅토르와 기마 전사들이 제르나의 난석지대에 들어섰다. 빅토르는 아직 기이한 짙은 안개에 가려진 제르나 요새를 단숨에 치고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까이에서 일단 전열을 정비하고 데먼과 하릭의 신호를 기다렸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난석지대의 엷은 안개도 걷히고 제르나 요새를 둘러쌌던 짙은 안개도 흩어지기 시작할 무렵 어디선가 긴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휘~익! “공격하라는군!” “예! 빅토르!” “아돌프와 멘델은 만약에 대비해라!” “예! 마스터!” 빅토르는 아돌프와 멘델을 예비대로 두고 그들이 이끄는 2천이 전열에서 후방으로 이탈이 끝나자 거대한 워 엑스를 꺼내고 호기롭게 외쳤다. “제르나는 오늘부터 바라왕의 영토다! 전원 돌관한다! 돌관~!” “돌관~!” -우오오오와~!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빅토르가 먼저 뛰쳐나가자 그 뒤로 아돌프와 멘델을 제외한 5천의 기마 전사들이 일제히 제르나 요새로 쇄도해 들어갔다. ------------------------- “어? 그냥 공격해온다!” “어쩌지?” “어쩌긴 뛰어야지!” 난석지대에서 매복을 하고 있던 제르나 요새의 전사들은 적이 나타나자 곧 보고를 했는데 얼마 않있어 무슨 소리와 함께 공격해 오자 요새 안으로 철수를 시작했다. “발퀴리들이 저주를 푼 모양입니다.” 노키아는 전사들이 미쳐 날뛸 때 적이 나타났다는 보고에 일단 저주에 영향 받지 않은 전사들을 대리고 적이 나타난 방향에 집결 시켰다. 그리고 서둘러 방어준비를 하고 미쳐버린 전사는 발할라의 돈너들에게 맡겼다. 그리고 이제 저주가 풀리고 돈너들이 하나 둘 얼굴은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앞에 있는 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노키아! 적이 이쪽으로 쇄도해 오고 있답니다.” “뭐야?” 이제 겨우 안정이 되서 전사들을 배치하고 있는데 적이 공격해온다는 보고에 낭패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노키아는 그런 속마음을 감추고 당황하고 있는 전사들에게 호통을 쳤다. “뭐하는 거야? 적이 쳐들어온다고 하질 않나! 적은 말을 타고 있다 말이 저 바위들을 못 넘는다. 그리고 아직 우리가 수가 더 많단 말이다. 두려워 할 것 없다. 모두 자기위치를 찾아라!” 카리스마 넘치는 노키아의 호통에 전사들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경험 많은 전사들은 위치를 정해주지 않았어도 모두 자기위치를 잘 알고 있었다. “노키아!” “토르!” “적의 공격이 시작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소!” “저주에 걸린 전사들은?” “아직 혼란이 모두 가라않지는 않았지만 곧 안정될 거요, 이 고비만 넘기면 되오, 적은 기마병으로만 7천 우리는 3만, 그중 1만이 요새를 수비할 수 있다고 해도 어려운 고비는 아니오!” 노키아는 토르돈너 데락스의 말에 긍정을 표하면서 말했다. “동감이오. 하지만 너무 이곳으로만 전사들이 모여 있소.” “그렇군! 돈너 슈미릭, 힌터, 운터!” “예! 토르!” “자네들은 안정된 전사들을 모아 각 관문을 지키게!” “옛! 토르!” “돈너 마이어스!” “예! 토르!” “자내는 예비대를 만들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게!” “옛! 토르!” 돈너들에게 지시를 마친 데락스는 노키아를 보며 말했다. “반격까지는 힘들겠지요?” “아마도 반격은 힘들 거요!” “아깝군! 하지만 프리그의 신탁대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가 대승할 수 있을 거요!” “…….”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노키아와 토르돈너 데락스는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지평선을 가득 메우며 쇄도하는 기마 전사들을 보고는 그 말을 다시 주워 삼켜야했다. “마…말도 안 돼, 어…어떻게……?” “뭐야? 척후병 녀석들 숫자를 셀 줄 모르는 놈들만 있는 거야? 저게 어떻게 7천이야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만은 넘겠구먼.” 그 수를 알 수 없는 어마어마한 기마병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는 모습은 공포를 넘어서서 정말 하나의 장관이었다. 그 모습에 이미 제르나 요새의 전사들은 전의 를 상실한 체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내부에는 미쳐버린 동료들이 날뛰고 있어 혼란스럽기 그지없고 적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방어를 준비 했건만 생각 지도 못한 제르나 요새를 뒤덮고도 남을 만한 대군이 쳐들어오는 것이다. “뭘 멍청이 있는 것이야! 오딘의 자식들이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한번죽지 두 번 죽나? 겁쟁이 같이 적이 목을 베어오는데 목만 내밀고 있을 셈이냐? 오딘의 전사답게 싸워라!” 노키아의 노호성이 터졌지만 그의 강렬한 존재감도 이미 제르나 요새의 바위 울타리에 근접한 어마어마한 수의 기마 전사들이 주는 압박감을 해소해 주 지는 못했다. 그리고 요새 밖을 완전히 메우며 밀려오는 기마 전사들의 선두가 바위 울타리 바로 앞까지 다다랐다. 그리고……. “마…말도 안돼!” “이건 꿈이야~!” -히~히히힝~! 바라왕의 기마 전사들은 제르나의 바위 울타리를 마치 낮은 나우 울타리라도 되는 양 그대로 넘어 버렸다. 하늘이 말들로 가려지는 모습 또한 어마어마한 장 관이었다. -쿵~! -쿵~! -쿵~! 위대한 바라왕 전사 울리히는 목숨을 걸고 커다란 도끼를 들고 제르나 요새의 문을 부수기 위해 연신 두꺼운 나무로 된 성문을 도끼로 내리치고 있었으나 제 르나 요새에서 바위나 뜨거운 물은커녕 작은 돌멩이 하나 던지지 않은 것에 의아한 생각을 하면서도 연신 커다란 도끼로 성문에 찍었다. -쿵~! -쿵~! -콰당~! 이윽고 견고하기 이를 때 없는 성문이 깨어져 나갔다. 울리히는 호기롭게 외쳤다. “문이 열렸다~! 바라왕에게 승리를~!” 성문이 깨짐과 동시에 대기하던 기마 전사들이 제르나 요새 안으로 쇄도해 들어갔다. “바르바로사에게 영광이~! 바라왕에게 승리를~!” “승리를~!” “승리를~!” 빅토르의 외침에 전사들이 화답하며 멍하니 하늘만 보는 발할라의 전사들을 휩쓸어가기 시작했다. -와아! 와아~! 노키아는 이제 막 자기머리를 넘는 말을 쪼개기 위해 손에 들고 있던 워 엑스를 휘둘렀다. “어딜!” -휘익~! 그러나 휘둘러진 워 엑스에는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 “어?” 노키아는 분명이 자신의 도끼가 말의 배를 가르고 지나간 것을 보았다. “이건?” 데락스 또한 정신을 차리고 바스타드 소드로 머리위로 지나가는 말을 갈랐지만 역시 걸리는 것이 없자 노키아를 바라보았다. “마법?” “마법에 의한 환상?!” -으악~! -살려~! -챙~! 하늘을 가리며 제르나 요새의 바위 울타리를 뛰어 넘는 기마 전사들이 모두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자 바위 울타리를 뛰어 넘는 기마 전사들은 모두 사라지고 요새안쪽의 발할라의 전사들을 도륙하는 적 기마 전사들이 보였다. 이미 성문은 어이없게 깨어져 있었고 이미 제르나 요새는 요새로 써 기능이 사라져 있었다. “이런 망할~!” “뭐하는 거냐! 저것은 환상이다! 마법이란 말이다.” “정신 차려라!” -------------------------------- “크크크크, 끝났다.” [위저드 아이Wizard‘s eye:마법사의 눈]으로 제르나 요새에서 벌어지는 일을 요새 상공에서 보며 선고 하듯 말했다. “하릭 당신도 가서 도와야 할 거가! 3만의 전사들을 모두 도륙하려면 상당히 피곤 할 테니 말이야!” “그럼 당신의 일은 모두 끝난 것이오?” “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데먼은 하릭이 사라지자 다시 보석(保石)의 마나배열을 조정하고 마지막 마법을 시전했다. “판타스몰 포스Phantasmal force” 데먼은 [판타스몰 포스Phantasmal force:환상의 힘] 마법을 시전했다. [판타스몰 포스Phantasmal force:환상의 힘]은 [일루전Illusion:환각]과 같은 시 전자가 만들어 낸 환각을 보게 하는 것과 달리 상대가 두려워하는 것을 보거나 듣게 된다. 소리와 빛을 낼 수 있으며 상대가 믿어버릴 경우 상당한 실감을 가지게 된다. 환상의 상처가 났을 때 상대가 믿어버린다면 그 충격에 죽을 수도 있는 마법이었다. 이미 승리를 예감해 자신감이 넘치는 빅토르의 전사들은 별영향이 없겠지만 이미 두려움에 떠는 발할라의 전사들은 이 마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으악! 저리가 나는 널 죽이지 않았어. 그건 실수였어!” ‘바이런! 네가, 네가 이 형을 어떻게 죽일 수 있니?’ “아냐! 아니야~!” 바이런은 자신의 손으로 죽인 형이 구더기가 눈에서 빠져나오고 눈알이 빠져 덜렁거리는 보습의 썩어가는 몸을 이끌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기겁하 며 몸을 뒤로 뺐다. 그리고……. -서걱! 바라왕의 전사 니테는 멍하니 허공만 쳐다보는 전사의 목을 베어버리고 또다시 새로운 먹이감을 찾았다. “이럴 수가!” “…….” 발할라의 발퀴리는 또다시 제르나 요새 전역에 펼쳐진 대단위 마법에 이제는 허탈해 하는 심정마저 들었다. 전사 개개인에게 이 마법들에 영향을 받지 않 도록 할 수 있지만 전사들의 수는 3만이나 되었다. 그래서 이런 대단위 마법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이미 적 기마전사는 제르나 요새 안으로 들어와 얼 이 빠진 발할라의 전사들의 목을 마른 갈대 치듯 꺾어놓고 있었다. “무섭군. 마법이란…….” 빅토르는 이제 싸움이 아닌 도살을 보면서 마법의 힘에 대해서 잠깐 생각했다. 이제 전투는 끝났다. 여기를 마무리하고 쉴 새 없이 달려 발할라만 제압하면 오딘의 대지는 같은 왕 밑에 있게 되는 것이다. 바로 빅토르의 왕 밑에……. 에텔 스톤Ether stone 라혼은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모든 일을 루들에게 맡기고는 발할라의 신전의 도서관-이것이 도서관 맞는다면-에서 빈둥거렸다. 사실상 외부인인 라 혼이 여기서 할 일이란 없다고 봐야했다. 어차피 모든 지휘권은 루와 바이킹 형제들에게 병력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끝났고 이제는 약간의 훈련만 하면 되 었기에 그쪽은 루들이 하면 되었고 보급 즉, 식량이나 기타 물품은 드루이드들이 알아서 챙겨 줄 것이다. 라혼은 그들이 일하는데 방해만 하지 않으면 된다. -는 것은 핑계고 사실은 농땡이나 마찬가지다. 예전 노룩에서 하마드가 쓰던 방법이다. 중요한 지침 몇 가지만 딸랑 제시하??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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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추장관 해임은 “절차 걸쳐 검찰인사 이루어졌다”며 불가










































      셋째, 공동발명의 성립 요건 중 주관적 공동(공동의 인식 또는 의사)을 결여한 경 우에도 일정한 경우 공동발명에 준하는 것으로 취급하여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공유로 할 수 있도록 특허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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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종전 중소기업기술보호법은 중소기업기술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과 기반 조 성 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기술침해를 당하는 경우 그 피해구제를 위한 실효적 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었고, 기술침해로 인한 중소기 업의 피해가 막대하여 폐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사례가 비일비재함에도 중소벤처기 업부는 기술침해 피해에 대해 당사자 간의 합의를 전제로 하는 조정 외에 취할 수 있 는 조치수단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후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즉, 기술침 해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보다 신속하게 구제하고 중소기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 호하기 위하여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를 유형화하고, 중소기업이 해당 침해행위에 대 구성요소 부가 특허출원에 의한 영업비밀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특허법의 공동발명 개선안 연구 34 보호 대상 위반 행위 부정경쟁 방지법 영업비밀 (공공연히 알려져 있지 아니하 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 는 것으로서, ‘합리적인 노력 에 의하여 비밀로 유지된’ 생 산방법, 판매방법, 그 밖에 영 업활동에 유용한 기술상 또는 경영상의 정보) ※ ‘비밀로 관리된’(2018. 7. 18. 시행) <영업비밀 침해행위> ① 부정취득 및 부정이용행위(가목) ② 고의·중과실에 의한 부정취득 및 사 용행위(나목) ③ 선의 취득 후 악의 사용행위(다목) ④ 비밀유지의무 위반행위(라목) ⑤ 부정공개자로부터의 전득행위(마목) ⑥ 부정공개된 영업비밀 취득 및 사용행 위(바목) 아이디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타인의 기술적 또는 영업상의 아이디 어가 포함된 정보) <부정경쟁행위(차목)> 사업제안, 입찰, 공모 등 거래교섭 또는 거래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그 제공목적에 위반하여 자신 또는 제3자의 영업상 이 익을 위하여 부정하게 사용하거나 타인 에게 제공하여 사용하게 하는 행위. <표 2> 기술탈취 관련 법규(보호대상 및 위반행위 비교) 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신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며, 중소벤 처기업부장관은 사실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로 손해를 입힌 것이 인정 될 경우 시정권고ㆍ공표 등의 행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법률(2018. 6. 12. 법률 제15692호로 일부개정된 것)이 2018. 12. 13.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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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阪地判平成12年7月25日(最高裁ホームページ)는, 발명의 특징의 일부는 원고가, 기타 부분은 피고가 생각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본건 양 발명은 원고와 피고가 공동으로 창작한 것이며 공동발명으로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판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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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공동발명인 경우에는 공동발명자 전원의 합의에 따라 지분율을 결정하기 606) 小林健男, 「共同研究と職務発明」, 開発社, 1975, 37頁(“共同研究開発のために利用された設備ないし投下され た器材等の有無及び量の大小共同発明者が共同研究開発を遂行するためにさまざまの研究設備を提供し、その利 用を他方の共同発明者にも認めているとき、この物的設備の提供と利用は、共同発明者の持分算定上考慮すべき 要素の一つとなる。ことに、これらの設備が代替性を有しない特殊なものであること並びに新規に右設備を設置 するものとすれば、巨額の設備投資資金を要する性質の研究設備であるならば、これら設備の提供者である共同 発明者の持分は、そうでない者の持分に比較して大きいと考えられる。”). 607) 小林健男, 「共同研究と職務発明」, 開発社, 1975, 37頁共同研究開発遂行の過程で多種多様の器材を使用する場 合、右器材の量及び価格も器材提供者たる共同発明者の持分算定に影響を及ぼす。 608) 小林健男, 「共同研究と職務発明」, 開発社, 1975, 37頁ことに、使用された器材が稀少価値を有し、容易に入手 できないものであったり、量的には僅少ものであっても、異常に高価なものであるようなときには、これら特殊 器材の提供者たる共同発明者の持分は、かかる器材を提供しない他の共同発明者の持分よりも大きい。 609) 小林健男, 「共同研究と職務発明」, 開発社, 1975, 37頁共同研究開発における研究開発資金の負担の有無及びそ の程度は、各共同発明者の持分算定上考慮すべき要素となる。 これは、あたかも数人で土地、建物を購入する場合、各自の持分が原則としてその拠出金額の割合で定ま る、とする考えとほぼ同じ面をもつ。したがって、まず資金提供者たる共同発明者の持分は、資金を 提供しない共同発明者の持分よりも大きい。さらに、資金提供者たる共同発明者間においては、資金 の額の大なる共同発明者の持分が、資金の額の小なる共同発明者のそれよりも大きい。 구성요소 부가 특허출원에 의한 영업비밀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특허법의 공동발명 개선안 연구 202 어려운 경우도 있고 심지어 지분율이 애당초 불명확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관련 된 경우 공동발명자 각자의 지분비율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610) 7) 평가 小林健男론은 일본에서 공동발명자 간의 지분율 산정방법을 제시한 오래된 것이 다. 1975년의 이론이라는 점에서 나름 의의를 가진다. 두 회사 사이의 공동연구개발계 약에 있어서는 그 결과물인 특허의 지분을 미리 결정함에 있어서 투여인력, 투여경비, 기자재 등을 중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공동발명자 결정 및 지분율 산정은 그러한 비창작적 요소와는 무관한 것이다. 이런 견지에서 필자는 小林健男의 이론을 격렬하 게 반대한다. 小林健男의 이론은 두 회사 사이에 특허의 지분을 결정함에 있어서는 활 용될 수 있으나, 발명자 지분율을 결정함에 있어서는 활용될 수 없는 것이다. 발명자 권과 소유권은 별개의 쟁점이다.611) 小林健男론은 소유권 배분에는 적용될 수 있을지 모르나 발명자권 배분에는 적용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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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5) 현지법률사무소 PREU BOHLIG & PARTNER, Vindikation und Widerrechtliche Entnahme, 30頁, 日本国際 知的財産保護協会, 前揭 報告書(特許を受ける権利を有する者の適切な権利の保護の在り方に関する調査研究報告 書), 63頁에서 재인용. 구성요소 부가 특허출원에 의한 영업비밀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특허법의 공동발명 개선안 연구 334 음미한다.886) 한편, 발명자의 지분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정보를 모두 활 용하여도 발명자의 기여도에 대하여 명확한 해답이 얻어지지 않는 경우에 비로소 지 분평등의 추정규정이 적용된다(독일 민법 제742조). 2) 분리이전의 청구 분리이전의 청구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발명이 분리 가능할 것이 전제조건으로 된 다. 모인자가 타인의 모인대상발명에 특징을 부가하여 출원한 경우가 대표적인 예 다.887) 정당한 권리자는 분리이전을 청구하는 경우 모인자에 대하여 ① 독일 특허청에 대 하여 정당한 권리자의 발명에 대하여 분할출원을 하는 것, ② 독일 특허청에 대하여 정당한 권리자의 발명에 대하여 독립한 보호 및 실시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선언하 는 것 및 ③ 특허부여청구권을 정당한 권리자에게 이전하고 독일 특허청에 대하여 분 할출원이 정당한 권리자의 명의로 되는 것에 대하여 동의하는 것 등 3개의 청구를 해 야 한다.888) 한편, 분리가능하기 위해서는 ① 복수의 발명이 포함되어 있을 것, ② 분리(분할출 원)에 의해 ‘인정되지 않는 확대’로 되지 않을 것(분할출원에 관한 발명이 원출원 당초 명세서에 있어서 독립한 발명으로서 개시되어 있을 것)의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 다.889) 정당한 권리자는 가능한 한 모인자와 권리가 공유로 되는 것을 피하고 싶지만 실 무상은 이 분리이전 청구가 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데, 분리된 발명의 특허성에 대 하여는 이전청구에 대해 판단하는 법원은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으므로890) 분리이전 된 발명에 특허성이 인정되지 않을 리스크가 이전을 청구하는 자에게 있는 것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891) 공유청구를 하는 경우, 특허가 부여되면 특허 전체에 대하 886) BGH 20.2.1979年(FN57)343ff. 887) 현지법률사무소 PREU BOHLIG & PARTNER, Vindikation und Widerrechtliche Entnahme, 22頁, 日本国際 知的財産保護協会, 前揭 報告書(特許を受ける権利を有する者の適切な権利の保護の在り方に関する調査研究報告 書), 63頁에서 재인용. 888) BGH GRUR 79年, 692頁 Spinnturbine I 事件. 889) 현지법률사무소 PREU BOHLIG & PARTNER, Vindikation und Widerrechtliche Entnahme, 22頁, 日本国際 知的財産保護協会, 前揭 報告書(特許を受ける権利を有する者の適切な権利の保護の在り方に関する調査研究報告 書), 63頁에서 재인용. 890) BGH GRUR 79年, 692-694 頁Spinnturbine I事件. 특허법상 모인(冒認) 법리 335 여 자유 실시가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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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 갑 7 발명은 본건발명과 동일한 발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종래기술과 같이 외통의 내주면에 조구 (条溝)를 형성하는 것 대신, 외통에 삽입하는 축의 외주면에 조구(条溝)를 형성하였다고 하는 점에 있어서 본 건발명과 갑 7 발명은 공통하는 것이며, 또한 가공 및 사용 후의 세정을 용이하게 한다고 하는 작용효과에 있 어서도 격별하게 다른 것은 없다. 그리고 갑 7 발명에 있어서도 조구(条溝)가 형성되고 있는 축상의 이너 슬 리브(inner sleeve)가 삽입되어 잇는 후반부분(출구측)에 있어서 팥소 등의 유동성이 낮은 가소성 식품을 블레 이드와 동시에 회전하지 않고 외통의 선단에 설치된 송출구에 이송하여 그 전방에 송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작용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그 구성으로부터 분명하다. 본건발명에서는 ‘전기 축의 외주면과 전기 외통의 내주면에 내연(内縁)과 외연(外縁)이 각각 미끄럼접촉(摺接)하여 회전하는 나선상의 송출용 블레이드를 축과 외통 사이에 개재시켜’라고 하고 있는바, 갑 7 발명에서는 ‘전기 이너 슬리브(inner sleeve)의 외주면과 전기 외통의 내주면에 내연에 설치된 골와 외연이 각각 미끄럼접촉하여 회전하는 나선상의 송출용 블레이드를 축 과 일체로 회전하도록 설치하는 것에 의해 이너 슬리브(inner sleeve)와 외통 사이에 개재시켜“라고 하고 있 다. 하지만 본건발명의 특허청구범위 기재에 있어서 송출용 블레이드에 골(骨)을 설치하는 것은 배제되고 있 다고는 할 수 없고 또한, 본건 명세서에는 실시예로서 축의 외주면에 축방향에 연하여 직선상으로 조구(条溝) 를 형성한 태양이 기재되어 있는바, 적어도 그와 같은 태양의 것에 관한 한, 블레이드가 가소성 식품을 전단 하는 것은 분명하며, 그 정도도 골(骨)이 있는 경우와 별로 변하지 않는다고 해야 할 것이므로 갑 7 발명에 있어서 골(骨)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가지고 본건발명과는 원리가 다른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본건발명에 서는 ’전기 축을 비회전 또는 송출용 블레이드의 회전보다 저속으로 회전하도록 한다‘에 대하여, 갑 7 발명에 서는, ’전기 이너 슬리브를 비회전‘이라고 하고 있으므로, 축을 비회전으로 하는 태양에 관한 한, 갑 7 발명과 본건발명과는 원리를 달리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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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평가 대상 사건에서 법원이 제시한 3가지 요건 중 첫 번째 것은 주관적 요건에 해당하고 두 번째 및 세 번째 것은 객관적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① 선행 발명자와 후행 발명자 사이의 협력 또는 연결(collaboration or connection), ② 공통의 목표 (common goal) 및 ③ 특허발명의 착상에 대한 현저한 기여(significant contribution). 법원은 주관적 요건은 충족된 것으로 본 반면, 객관적 요건은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공동발명자임을 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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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좌동) ② (좌동) ③ (신설) 제2항의 권리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공동발 명자 간에는 실질적 상호 협력관계가 존재해야 하며, 모든 공동발명자는 청구범 위에 기재한 기술적 사상의 ① (좌동) ② (좌동) ③ (신설) 제2항의 권리를 공유하기 위한 공동발명자 사이에는 직·간접적 협력의 관계가 존재해야 하며, 각 공동발명자는 해당 출원 또 는 특허의 하나 이상의 청 <표 16> 공동발명 정의규정 제안(정차호) 미국 특허법 제116조는 공동발명자를 정의한다.589) 우리 특허법에도 유사한 규정 을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에 관하여 김승군·김선정 연구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제안한 바 있다.590) 위 표현은 약간 수정될 필요가 있다. 청구항에 기재된 기술적 사상에 공지사상과 신규사상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청구항에 기재된 ‘신규한’ 기술 적 사상의 창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만이 공동발명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청구범 위에 기재된 여러 청구항의 여러 기술적 사상 중 어느 하나에라도 기여를 하면 그 기 여로 인하여 공동발명자가 됨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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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모인의 성립 범위 판단기준 중 ‘실질적 기여’ 기준에 따를 경우 정당한 권리 자가 스스로 발명하지 아니한 부분에도 출원일 소급의 효과가 미치게 되므로 모인출 원 이후에 출원하는 제3자의 이익을 해하는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부당하며 따라서 모인의 성립 범위 판단 시 ‘실질적 동일성’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 다.759) 다른 한편, 모인의 성립 범위 판단에 ‘실질적 기여’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에도 모인 대상발명이 모인출원발명과 동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모인대상발명에 대하여 출 원일이 소급될 뿐이고 동일성이 인정되지 아니한다면 별도의 출원이 가능할 것에 지 나지 않으므로 부당한 결과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760) 이 견해는 특허청 심사기준과 달리 모인출원으로 인정되는 발명의 범위는 확대되더라도 출원일 소급의 이익을 누릴 수 있는 발명은 모인대상발명의 범위로 한정이 된다는 견해로 볼 수 있 다. 다만, 이 견해에 대해서는, 모인출원으로 인정되면서도 출원일 소급이 되지 않는 발명에 대해서는 모인출원인과 모인대상발명자의 어느 누구도 그 발명자로 볼 수 없 게 된다는 점에서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761) 758) 특허청, 특허 실용신안 심사기준, 2018. 8., 2109-2110면; 김관식, 모인출원, 직무발명제도 해설, 한국특허법학 회 편, 박영사, 2015, 179-180면(“우리나라 특허법 제34조, 제35조에 대응하는 독일 특허법 제7조 제2항 및 제8 조, 영국 특허법 제8조 제3항 (c) 및 제37조 제4항 등에서 정당한 권리자가 출원일 소급의 이익을 누릴 수 있 는 발명(독일의 경우에는 우선권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발명)의 기준이 되는 발명은 ‘모인대상발명’이 아닌 ‘모인출원발명(die Erfindung selbst, des Patents, the earlier application, the specification of that patent)’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 심사지침서에도 동일한 취지로 되어 있다. 특허청, 특허 실용신안 심사지침서, 2011, 2106 면 및 5309면; 특허청, 특허 · 실용신안 심사기준, 2015, 2109면 및 5311면. 일본의 경우에도 출원일 소급제도 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上揭書 28頁.”). 759) 김관식, 앞의 해설(모인출원, 직무발명제도 해설), 179-180면. 760) 강경태, “모인출원 토론문”, 한국특허법학회 정기세미나, 2014. 10., 2면. 761) 김관식, 앞의 해설(모인출원, 직무발명제도 해설), 179면 각주 38(“한편 후자의 경우에도 모인대상발명이 모 인출원발명과 동일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모인대상발명에 대하여 출원일이 소급될 뿐이고 동일성이 인정되 지 아니한다면 별도의 출원이 가능할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부당한 결과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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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발명 6의 발명자는 원고만이다. i) 인스콘테크가 피고 회사와 수차례 기술 회의를 하면서 해결을 요청한 기술 내용은 ‘㉮ 이음매 통과 시 다이 (die)가 자동 후진 후 복원되게 구성, ㉯ 립(lip)이 백롤(back roll)에 닿지 않게 스토퍼(stopper) 구성, ㉰ 저속 부터 고속 코팅 가능하고, 고속 코팅 시 진공장치 구성, ㉱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흡입수단(suction typ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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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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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_ 부산 남구, 마스크 100만장 수입해 전 주민 28만명에 배부···전국 처음










































      콘텐츠 적인 부분에서 입장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제공이 필요. 법무연수원의 경우 변호사가 주로 옴. 이와 같이 실제 중심으로 연결되어야 함 여성발명회, 발명진흥회 등과 차별성을 가지고 연수원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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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위원회장님의 강의를 들었었는데 애초 세웠던 개괄과 다르게 시간이 적어 책의 앞 부분만 조금하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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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하여 과거 미국 특허청과 법원은 식물의 품종은 자연의 섭리에 의한 생산물이 므로 일반 특허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으로 취급해 왔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미국 법원은 일련의 판결을 통해 식물에 관한 발명도 일반 특허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 히 하였고, 미국 특허청도 이러한 입장을 받아들이고 있다.79) ※ 判例 Ex Parte Hibberd 사건 1985년 미국 특허청은 Ex Parte Hibberd 사건에서 강화된 수준의 트립토판, 아미노 산을 포함한 옥수수류 작물은 미국특허법 제101조에 의하여 특허가 가능하다 하더 라도 식물들은 이전의 식물특허법과 식물품종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일반특 허에서 제외된다고 하여 그 청구를 배척하였다. 그러나 미국 특허심판소(BPAI)는 여러 측면을 고려한 후에 심사관과 의견을 달리하였고 식물, 변종, 종묘 그리고 식 물의 조직 배양균은 일반특허에 의해서도 보호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BAPI는 하나의 법률적인 보호 형태의 유용성은 여타의 보호형태의 유용성을 배제하지 못한 다고 본 것이다.80) ※ 判例 J.E.M. Ag Supply v. Pioneer Hi-Bred 사건81) Pioneer는 미국 특허법 제101조에 의거 동종 및 잡종 옥수수 종자 제품을 제조, 사 용, 판매 및 판매를 위한 제공할 수 있는 17개의 일반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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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법의 콘텐츠는 2013년, 2016년에 온라인 콘텐츠가 업로드 됨 (참여자7) 본인은 교육만족도가 높은 편임. 심사/심판의 경우 필수교육은 업무부담을 줄여주는데, 비 필수교육은 업무지수에서 절반 정도만 빼주고, 매년 5일 정도만 빼주니까 업무부담으로 인해 수업을 더 듣고 싶어도 더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수업은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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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의 형질을 가진 회사들과의 계약에서 stacks를 만들 수 있는 권리를 포함시켰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독립 종자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stacks을 만들 수 있는 라이선 스를 요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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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협력과는 이러한 양자협력의 일환으로서 인적 교류 확대와 산업재산 에 관한 교육훈련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지식재산 국제교육에 관한 다양 한 협력 사업을 개발ㆍ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제협력과는 유럽특허청 유럽특허아카데미의 교육과정에 특허청 심사관을 단기 파견하는 사업을 운 영하고 있고, 중국과는 양국 연수원들이 교대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도록 지 원하고 있으며 중국 강소성 지방정부와는 지식재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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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특허법 제42조, 제62조 366) 다만 특허제도 또는 품종보호제도를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경우 그 비용의 고저를 단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심사청구료, 등록료 등이 청구항 수에 따라 가산되는 특허제도가 품종 수에 따라 비용이 고정된 품종보호제도에 비해 소요비용이 많이 들 수는 있으나, 특허제도에는 소기업, 중소기업 등에게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제도가 존재하는 반면 품종보호제도의 경우 일반기업에 대한 감면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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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선택 가능한 문제 해결 수단 그 수단으로는 여러 가지가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법에 규정되 어 있는 교육기관에서의 수업 목적 저작물 이용에 대한 보상금 지급47) 제 도와 유사한 제도를 특허법 상에 도입하는 방법도 고려하여 볼 수 있을 것이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이루어지는 의사의 행위를 폭넓게 위법성 조 각사유에 포섭하도록 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등의 방법 도 시도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료인의 환자 치료 행위가 위축 되어 환자들이 새로운 의료행위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용을 누릴 수 없게 45) 대법원 1991. 3. 12. 선고 90후250 판결 등. 46) 2012년 생명공학분야 심사실무가이드 제6면. 47) 저작권법 제제25조 제2항 내지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2조. - 111 - 현행 특허법 특허법 개정(안) 제96조(특허권의 효력이 미치지 아니하는 범위) ① 특허권의 효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항에는 미치지 아니한다.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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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60년 연기인생 녹여낸 박정자의 배우론 ‘노래처럼 말해줘’










































      384 판례는 지식재산권 침해로 인해 취득한 부당이득의 가치를 적절한 이용료를 기준으로 하 여 판단하고 있다. 독일 연방대법원의 1981년 판결385은 지식재산권에 할당된 내용이 배 타적인 이용권한(auschließliche Benutzungsbefugnis)이라고 하면서, 침해자는 법질서에 의 해 원칙적으로 권리자에게 유보되어 있는 권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고 하였다. 그리 고 지식재산권에 의해 확정된 비재산적 대상을 이용한 것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는 적정 한 실시료에 의해서만 산정될 수 있고 침해자의 이익 반환에 의해서는 산정될 수 없다고 하였다. 이후의 독일 연방대법원 판결들386도 같은 입장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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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호 침해 물품의 단위 소매 가격의 1,500배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 손해배상액으로 청구할 수 있다. 만약 1,500건이 넘는 침해 물품이 발 견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액은 침해 물품의 시가 총액으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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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3) 요건사실 및 입증책임 본 조항의 문언은 특허권자나 전용실시권자가 고의나 과실로 자신의 특허권, 전용실시권 을 침해당한 경우, “침해자가 그 침해행위로 이익을 얻었으면” “그 이익액”을 손해액으로 추정한다고 하고 있으므로, “침해자가 그 침해행위로 이익을 얻었다는 점”과 “손해액”이 요건사실이 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입증책임은 조항의 구조상 원고가 부담하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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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본 조항을 법률상의 사실추정규정으로 성격 지울 경우, 추정의 대상이 되는 손해의 종류 에 관하여는 학설이 나뉘고 있다. 다수설은 특허권자의 매출이 감소한데 따른 일실이익 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다수설은 가해 행위가 없었던 경우에 상정할 수 있는 재산 상태 와 가해 행위에 의해 현실에 발생한 재산 상태를 금전적으로 평가하여 구한 차액을 손해 로 파악하는 차액설을 기초로 하는 일본 민법 제709조의 틀 안에서 본 조항을 해석해야 하는 것으로 보면서, 본 조항을 특허권자의 매출감소로 인한 일실이익과 관련한 법률상 사실 추정 규정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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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표법 원문 번역문 商标法第71條 商標權人請求損害賠償時,得就下列各款擇壹計 算其損害: 壹、依民法第二百十六條規定。但不能提供證據 方法以證明其損害時,商標權人得就其使用註冊 商標通常所可獲得之利益,減除受侵害後使用同 壹商標所得之利益,以其差額為所受損害。 二、依侵害商標權行為所得之利益;於侵害商標 權者不能就其成本或必要費用舉證時,以銷售該 項商品全部收入為所得利益。 三、就查獲侵害商標權商品之零售單價壹千五百 倍以下之金額。但所查獲商品超過壹千五百件 時,以其總價定賠償金額。 四、以相當於商標權人授權他人使用所得收取之 權利金數額為其損害。 前項賠償金額顯不相當者,法院得予酌減之。 상표법 제71조 전조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손해 는 다음과 같이 계산한다: 제1항 제1호 민법 제216조의 규정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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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표권자 또는 전용사용권자가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하여 자기의 상표권 또는 전용사용권을 침해한 자에 대하여 그 침해에 의하여 자기가 받은 손해의 배상을 청구하는 경우에 있어서, 그 자가 그 침해의 행위에 의하여 이익을 얻고 있는 경우에는, 그 이익의 액을 상표권자 또는 전용사용권자가 받은 손해액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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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조화기 [air conditioner, 空氣調和機] 니스(NICE) 상품목록에 대한 한·일 유사군 코드 비교연구(10~13류, 19류) - 265 - ○ 거래실정 - ‘환풍기, 환풍장치 및 설비’ 에 대한 한·일 양국의 거래실정을 살펴본 결과, 환기기능을 구비한 장치를 의미하며 완성품 또는 부속 장치의 형태로 거래되고 있음. 한국 일본 <환풍기> <환기후드> <환풍기> <레인지 후드> <굴뚝용 환기장치> <냉난방/환기 겸용 에어컨> <굴뚝용 환기장치> <냉난방/환기 겸용 에어컨> <표 152> 관련상품 - 환풍기, 환풍장치 및 설비 공기를 흡입하여 이것을 공기 조화해서 내보내는 장치. 장치 내에 공기 정화, 공기 냉각 및 감퇴, 공기 가열 및 가습의 기능을 가진, 다음과 같은 각종의 기기가 케이싱에 수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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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Sabine Rojahn, “Praktische Probleme bei der Abwicklung der Rechtsfolgen einer 63 그러나 독일 연방대법원의 Gemeinkostenantel 판결이 선언한 법리는 이후 현재까지 특 허권을 포함한 다른 지식재산권 침해 사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 등에 그대로 적용 되고 있다. 이 판결 이후 이익 반환을 명하는 판결이 증가하였고, 인용되는 금액도 이전 보다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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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상품분류로의 개정은 첫째, 산업기술의 발달에 따라 각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의 품목이 증가하 고 다각 경영화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최초 분류에서의 70개의 류 구분을 34개로 감축함으로써 하나의 상 표권으로 상표의 사용을 독점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였고 둘째, 상표사용의 국제화 경향에 따라 상품분 류도 최대한 국제분류에 가깝게 조정하였으며 셋째, 열거된 상품의 수를 종전의 2,000여개에서 4,500여개 로 확대하였고 넷째, 최초 분류가 재료주의․생산자주의에 너무 치우쳐 있었기 때문에 거래계의 실정에 맞게 상표가 실제로 그 기능을 발휘하는 유통분야에 중점을 두어 용도주의와 판매점주의로 전환하고 재 료주의를 폐지한 것이었다. 1961년 분류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총 34개의 분류를 화학품, 금속기계, 섬유, 일용품, 식료품 관련의 5개 그룹으로 크게 나누고 그것을 순서에 따라 배열한 것이었다.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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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 _ 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보험 배타적 사용권 2종 획득










































      -우왁! 위력은 없었지만 불길이 사방으로 튀기자 예니체리들은 순간적으로 움칫 하며 멈춰 섰다. 그사이 마법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반갑습니다. 가이우스 라혼 이븐 사자비에 폰 인시드로우, 그냥 라혼이라고 불러주십시오!” “매일 여기로 오는 것 같던데 혹시 아카데미의 학생이 되려고 그러나?” ‘뭐야? 언제 봤다고 하대를 하는 거지?’ 라혼은 아슈르의 하대에 은근히 기분이 상해지며 하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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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뭐 빨리 말해봐.” “게다가 로드 이그라혼이 내게 ‘너는 옳은 일을 한 것이다. 동료가 불의한 일을 당했을 때 목숨을 걸고 도와주는 것은 가장 명예로운 일이다.’라고 칭찬해 주었다고.” “뭐? 그게 정말이야? 좋겠다.” 조르주는 페치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는 생각을 했다. 자랑스레 칭찬받았다고 자랑하는 아이와 그것을 부러워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이그라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이그라혼이라는 사람은 이미 노예와 귀족의 신분 차이를 두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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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혼은 본의 아니게 유체(遺體) 상태가 되어 세계를 떠돈 적이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세계기 둥근 공모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세계를 벗어나 태양 넘어 더 먼 곳까지 가보았다. 처음에는 그것이 다 꿈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연학이라는 학문을 접한 후 그것이 태양이고 마계의 땅 같은 그것이 달이며 바르바로이들의 오딘의 별이라고 부르고 시드그람 사람의 주피터의 별이 실제로 얼마나 큰 것인지 알았다. 그리고 에텔 스페이스Ether space의 영향력이 미치는 끝에 거대한 운석의 강이 은하수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 아무리 넓게 느껴지는 시드그람 대륙이라도 라혼이 그냥 의식을 보내 유체(遺體)인 상태로 탐험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라혼에게 그 땅의 도시를 세울 적당한 자리인가에 대한 보는 눈이 없었다. 게다가 지리학회에서 가져온 이 지도는 실제 땅 모양과 비슷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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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 총수!” “히람씨!” 로지는 마스터 라혼은 집무실로 들어 가려는 히람과 마주쳐 서로 인사했다. 히람은 로지의 표정이 좋지 않자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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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군들이 바다의 패자임을 로드 이그라혼에게 증명하라!” -이그라혼에게 승리를~! 그렇게 씨 기간테스 함대의 레반트 진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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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전쟁이 있었어!” “뭐?” “아까 말한 대로 출중한 파리아 왕자가 기습적으로 출병해서 파시아 수도 파룸을 점령하고 거의 강압적으로 그 결혼을 만들어 냈다고 하더구먼 그런데 웃긴 건 파시아의 모든 유력자들이 그것을 지지했다는 거야! 소리 소문도 없는 전쟁이 그렇게 허무한 결과로 끝났지!” “에? 그럼 네 말대로라면 파 제국이 부활한 셈이잖아?” 이 얘기를 처음 꺼냈던 사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물탄 싸구려 포도주의 마지막 한 방울을 입안으로 털어 넣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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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엘프는 상당히 오래 사는 종족이니까 아직도 살아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렇겠지…….” 나이를 더디게 먹는 자신의 체질이 아킨일족의 먼 조상 중 하나가 엘프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소릴 많이 들었다. 진짜 엘프의 피를 가진 조상이 있었다면 그 최초의 엘프조상은 아마도 저 발트엘프 어딘가에 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오웬은 곧 상념을 접고 지친 노잡이들의 교대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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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록이라는 벅찬 상대를 맞아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사용면서 스스로의 엄청난 힘을 감당하지 못해 폭주하는 현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 것이다. “젠장! 다에우스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소드 마스터에 7서클Cycl 마법사면 지금쯤 승전보가 올라와야 정상아냐?” “루우젠 걱정 되서 그러나?” “후로사크 경?” “아니 이제는 스웨야드 경이라고 불러야 하나?” 후로사크 공작의 물음에 스웨야드 공작은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녀에게는 대답할 권한이 없습니다. 여러분!” “이그라혼 자작각하!” 라혼은 메이지 칼리네의 예를 받으면서 그녀가 앉아있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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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익~! “헉! 이…이런!” 은빛 털의 늑대는 포위하고 있는 군단병들의 머리 위를 뛰어넘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다. 늑대가 달리는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그물을 던지려던 군단병들은 물론 의외의 사태에 대비하던 기사들마저 멍하니 뛰어가는 늑대의 하얀 그림자만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을 보고받은 이 군단요새를 책임지는 천인대장은 늑대 한 마리에게 개미 한 마리도 그냥 통과하지 못한다는 아이언 라인이 뚫렸다며 징계성의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시드그람 제국의 북부 바르바로이들의 영역과 전략적 군사경계인 아이언 라인은 바이킹 해와 인시드 해를 잇는 대륙을 가로지른 거대한 군사분계선으로 대륙 서부 대(大) 아이언 평원의 5, 6 군단 제5아이언 피스트군단, 제6플라이밍 피스트군단, 대륙 중심의 삼비움 대(大) 산악지대의 제4하이랜더군단, 대륙 동부 게드 강변에 주둔하고 있는 3, 2군단 제3유령군단, 제2까마귀군단, 그리고 해군격인 바이킹 해의 제15바다사자군단, 인시드 해의 마에스트 비너시드를 모항으로 하는 제16돌고래 군단, 그리고 별동대 격으로 해군과 육군의 경계가 모호한 제7트리 몬타나군단은 따로 북풍군단이라고 불리는 군단이 시드그람 대륙의 서북부 지중해인 몬타나 해의 북쪽을 감싸고 북쪽 바이킹 해를 면하고 있는 몬타나 반도에 주둔해 있었다. 시드그람 제국이 편제하고 있는 2, 3, 4, 5, 6, 7, 8, 9, 10, 11, 12, 14, 15, 16의 1과 13이 빠진 14개 군단 중 8개 군단이 제국의 북부에 몰려있었다. 그리고 10, 11의 2개 군단은 마고대륙의 마고 제국과의 국경을 지키고 있었고, 해군인 제8포렌데 군단이 있고, 파 대륙의 파시아와 국경은 해군 제12레반트군단과 제14다람쥐군단이 주둔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9마에스트군단은 친위해군으로써 그란과 가까운 마에스트 해에 주둔하고 있었다.
      20-03-22 | 오늘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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