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성남시_은혜의_강_교회_목사_부부_코로나19_확진_판정…교회_관련_확진자_총_6명
오늘의소식862 20-03-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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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으로 난 지금까지 언데드 몬스터를 한번도 사냥한 적이 없었다. 또한 익희가 잡을 수 없는 골렘종류를 나 역시 잡는다는 보장이 없었다. 피박을 통해 무기를 들 수는 있지만 에너지가 너무 낮은 단점이 있었다. 원래는 에너지가 낮으면 흡혈을 통해 보충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해야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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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를 하는 마당에 이런 말을 하기는 뭐하지만 책으로 나올 레이센도 많이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 미리 공지를 하긴했는데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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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잘 살펴야겠어."
겨울에 섬에서 조심해야 할 한 가지를 인식한 나는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자.. 잡았다!'
리자드맨 족장의 목이 눈앞에 들어오고 순간적으로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끝날 전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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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이곳에 오려고만 했지 돌아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수영으로 가기에도 너무 먼 거리였고 혹시 체력이 된다 해도 수중 몬스터를 상대할 방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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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50레벨에 정해지는 직업은 그 캐릭터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크...으......"
누군가 나를 일으켰다. 양쪽에서 느껴지는 힘에 의해 내 몸은 어디론가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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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저들을 노리는 변태 흡혈귀가 있다고 하네. 어차피 소문이라 과장된 것이겠지만 PK도 한다고 하니 조심하도록 하게."
"PK?"
"유저가 유저를 죽이는 것을 플레이어 킬링이라고 해서 PK라고 한다네. 어쨌든 조심하게. 특히 자네같은 초보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PK라는 말에 확실히 변태 흡혈귀는 내가 아님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내가 죽인 것은 모두 몬스터였고 사람에게는 공격조차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 더군다나 여성유저에게는 한 번도 위해를 가한 적이 없기에 스스로 당당해지기로 했다. 나 말고 흡혈귀가 또 있다는 말에 조금이지만 반가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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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밤은 스스로가 멋있다고 생각했으니 주력 기술로 키우는데 문제가 없었다. 그렇다면 다른 스킬은?
한 마디로 쓰지 않으면 그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