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 시몬스_침대,_광주_신창동_가구거리에_‘시몬스_맨션_광주신창점’_운영
오늘의소식872 20-03-23 16:33
본문
고든은 그순간 아무것도 들을수가 없었다.
계속
제목 : ##역귀의말로## [레기오스] #150
올린이 : cdggam (임달영 ) 95/01/01 13:40 읽음 : 620 관련자료 없음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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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리아의 마음....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3권
"그..그런..어째서 돌아가려 하는거죠? 전 규호씨가 저와 함께 있어줄거라
생각했는데...!"
놀란듯이..아닌 당황한 표정이 역려한 얼굴로 리셀이 규호의 양팔을 붙잡
았다. 그 가녀린 손끝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규호는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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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대단한 여자야......너 알고보니 무리했더군....."
"....."
레이스가 순간 얼굴을 붉혔다. 레이가 그런 레이스를 똑바로 바라보며
창가에 걸터앉았다. 이내 레이가 레이스에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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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는 온통 피..세상이 새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식사 하시겠어요?"
그녀가 묻자 소니아가 차분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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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이거놔줘요~~ 난 고소공포증이 있단 말이예요~~~"
그날저녁은 언제나 처럼 어두웠지만 포근했다. 레이스와 프리스는 침대
에 누워 저녁에 일어난 그레이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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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워서 그런것 같진 않은데...무저항이로군...쿡쿡..약오르지 도교
자식아....'
이렇게 말하면서 규호는 리셀이 입고있는 상의 단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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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왜 싸우려는거지......!!"
이드의 목소리를 뒤로한채 규호가 주먹을 뻗으며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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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리셀의 발걸음이...한발한발 건너편으로 내 딪을때마다 규호의 심정은 형
용할 없는 그 무엇인가로 북받쳐 올랐다. 이대로 ..이대로 리셀이 건너편
으로 건너가 버린다면..자신과는 영원히 이별할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
기 시작했다. 규호는 자꾸만 자신을 뒤돌아보는 리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바보처럼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