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_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 4번째 시즌 '환영' 열렸다
오늘의소식872 20-03-24 02:06
본문
"그만 좀 해 레이!! 몇대 더 맞은것이 무슨 상관이야!!"
"그럼 너도 좀 맞아봐라 이자식아!! 그런 말이 나오나!!"
철썩 철썩 소리와 함께 애꿎은 고든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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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이름봄인지라 아직 밤에 공기는 차가웠다. 리셀은 장독대들이 줄비어 서있
는 작은 마당을 거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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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그럴지도 모르지....'
레이스가 기쁜듯이 웃으며 다시 침대에 드러누웠다.
"하지만 어째....너도 억울하면 돈 벌라고 아니꼬우면 출세하라는
말도 있잖아..."
프론트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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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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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라. >>
<<하..하앗!!>>
그 한마디의 모두 고개를 숙이고 한사람씩 빠르게 제곡모 태랑전의 눈앞
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제곡모 태랑전은 조용
히 중얼거렸다
<<어디...녀석들의 힘을 빼봐라....가능한......많이...>>
그의 섬찟한 미소가 조용한 공간으로 퍼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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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 !!!! >>
.......................................... . . . . . . . . . .
".................!!!!"
폭발하는 로리냐크의 주변을 바라보며 레이는 입술을 깨물었다. 왔구나 드
디어..놈들이 왔어.....
"레이...."
고든은 전투준비도 잊은체 멍하니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레이의 어깨를 붙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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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대해..아직 자세히 모르지 않소....너무 서투른 판단이었는지도
모르오..."
이렇게 말하는 장로에게 수많은 반박인 터져나왔다. 모두들 격한 목소리로
차례따윈 상관없이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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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레이 저길좀봐........!!!"
".....!?"
레이스의 외침을 들은 레이가 급히 그녀가 가리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
다. 그곳에는 뜻밖에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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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그 서글픈 절규가 조용히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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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이..끝장을 보려하는군.....'
한순간 프리스가 그들의 앞으로 뛰어나가며 큰소리로 외쳤다.
"쳇...저런 천하태평이 있나......."
그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부지깽이로 모닥불을 휘휘 휘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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