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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식892 20-03-26 17:17
본문
"이..이놈은...??!!"
이드는 규호의 주먹을 피하며 이렇게 외쳤다. 규호의 주먹은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이드의 볼에 선이가는듯한 상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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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이찌의 얼굴에서 피가 터지고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한
참을 폭행한 스즈끼가 각목을 단번의 분지르고 이번에는 리셀에게 다가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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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무 여자의 손을 잡는게 좋은짓이냐!? 난 너희들이 누군지도 몰
라! 레이스는 어쨋든 나랑은 상관없단 말이다!!"
순간 라이어스의 나무라는 듯한 목소리가 레이를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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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이 소사인것을 무엇으로 증명했습니까?"
유리시아가 묻자 다론이 리셀에게 고게를 돌리며 말했다
"저기있는 파란머리의 여자아이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다론이 이렇게 말하며 리셀을 가리키자 유리시아가 래프를 움직여 리셀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뒤를 가드맨들이 조심스럽게 뒤따랐다. 리셀에게 다가
간 유리시아가 싱긋 웃어보였다. 그러나 리셀은 아무 대답도 하지않고 겁
먹은 표정으로 유리시아를 쏘아보고 있었다. 순간 규호가 리셀과 유리시아
사이로 다가와 유리시아에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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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규호는 벽에 주먹을 기댄체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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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까지는 2틀..반응은 천천히 나타나는법...내일까지 주의깊게 살필 필
요가 있을것 같군....결정은 그후에....대신 음식은 금지다. 약간의 물만
허용하겠네..."
장로는 이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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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프리스.....?"
레이스가 옆에 누워있을 프리스를 껴안으며 잠결에 중얼거렸다. 그러나
프리스는 이미 일어난 모양인지 자리에 없었다. 레이스는 주섬주섬 웃옷을
걸치고 침대아래에 놓여있는 슬리퍼를 찾아 신었다. 창밖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레이스는 머리를 긁적이며 프리스를
찾아 주방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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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규호씨. 이것은 우리가 빨려들었던 차원의 통로의 빛의 입자들이 떨
어져 나온 것이예요. 난 설수 없지만 이것이 있으면 몸이 가벼워 져서 이
렇게 움직일수가 있죠...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볍게 떠있는것 뿐이예요..
......"
리셀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동안 그녀의 손안에 있는 반짝이는 빛덩이가 점
점 희미해져 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리셀이 고개를들어 규호에게 부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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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갑옷을 만들어 내다니 어떻게 저럴수가........'
흡사 영화를 보는것 같았다. 이드의 몸을 둘러싸고있던 오라가 눈깜짝할사
이에 무장된 갑옷으로 변모해 버린것이다. 저것이 얼마정도의 능력을 가지
고있고 또 자신의 싸움에 얼마나의 악영향을 끼칠치는 지금 상태로는 의문
이었다. 규호는 다시한번 이드를 천천히 바라보았다. 확실히 처음보는 타
잎이었다. 그러나 그런 이드의 한마디 한마디는 규호에게 누군가를 상기시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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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아아아악!!"
"꺄아아아아 !!!"
비명이 울려퍼지고 마을의 가옥은 모두 불타오르고 있었다. 사방에서 후레
이아가 남발하고 비정한 이레이져가 도망치는 마을사람들의 몸을 꽤뚫고
지나가 바닥에 이리저리 붉은 수를 놓았다. 나르시스의 휴메이..그들이 지
금까지 방치하여 내버려두고 있었던 크고작은 마을들의 토벌을 시작한것이
다. 나르시스의 배려라고 생각했던 평화의 희망은 모두 착오였을뿐 피눈물
없는 휴메이들이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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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힘으로 세계를 구하겠다고.........>>
섬찟한 그의 미소가 공간을 자극하고 규호의 몸이 반응했다. 강하다..엄
청나게 강하다. 지금의 그의 힘은 마치 공간을 삼켜버릴듯한 매서운 살기
라이니암으로 진화된 규호까지도 그 위력에는 떨지 않을수 없었다. 매서
운 공포에 정신을 빼앗긴 규호는 도교의일...리셀에 일따위는 생각할 겨를
이 없었다. 제곡모 태랑전 휴메이의 지도자..알고 있는것은 그것뿐
'하지만 저자는 강하다'
규호의 상기된 얼굴이 침착하게 번뜩이며 라이드라의 으르렁 거림이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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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포인터가...제로(0) 이..이것은 도대체....'
크락수스는 말도 않되는 규호의 포인터를 보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비록
아무런 힘이없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최하 0.01의 수치는 나타나야 하는
게 정상.....하다못해 전설의 용사라 일컬어지는 렌져가 포인터 0 이라니
...크락수스는 혼란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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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경비..경비는 뭐하는거냐....!!??"
"네녀석을 죽여버리겠다....!!!!!!!"
"안돼 레이....!!"
로리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레이의 주먹이 릭키의 안면을 향해 날았다.
TAG_C6TAG_C7그리고 그눈은 곧 웃기 시작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