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내일날씨] 소한, 전국 겨울비…서울 아침 0도
오늘의소식886 20-03-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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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혼은 후로사크 공작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즐거워졌다. 라혼은 히람에게 뭔가 지시를 하고는 후로사크 공작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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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 라혼 [97 회] 2003-08-24 조회/추천 : 231 / 1 글자 크기 8 9 10 11 12
예니체리 - 기간테스 군단
오늘 저녁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만찬이 있었다. 저녁만찬에는 2290명의 오늘 입학한 345명을 포함한 생도들과 총원 7085명의 예니체리들 중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즐겁게 먹고 떠들어야할 자리에서 오늘 예니체리 생도가 귀족가의 생도를 때려 기절시킨 사건 때문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만찬회가 열린 랄프 홀 예니체리들에게는 팰리스Palace라고 부르는 곳을 지배했다. 이제 막 해가 지고 팰리스밖에 별빛이 하나둘 팰리스 안으로 들오기 시작할 때 한쪽에서 웅성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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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로?”
“그건 두고 보면 알 것이오! 지금 즉시 주력이 빠지고 없는 그들을 제거할 테니 그들이 제거 되면 그대는 한스왕국을 침공준비나 하시오.”
“흐음, 결과를 보고 움직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
“곧 시드그람은 내전의 휘말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이오! 그럼 그때를 기다려 한스왕국을 멸망시키면 되는 것이오.”
이그라혼의 실각이후 시드그람 제국은 의식적으로 한스왕국을 멀리했다. 그러나 마고제국은 그런 한스 왕국을 어찌하지는 못했다. 강력한 군주인 황제 엘 나우크라티스 네르바 폰 나람신 엔 마고는 자신의 유일한 오점인 한스왕국, 아닌 반란토벌을 완수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아무리 한스왕국과 소원한 관계라도 마고의 발호를 가만히 두고 볼 시드그람 제국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황제의 평생숙원이 이루어질 기회가 생긴 것이다. 가장 껄끄러운 시드그람이 내전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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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복수~!
-우르르…….
성문이 깨지자 파시아 철기병들이 ‘복수’를 외치며 무너지는 파도처럼 구멍 뚫린 나보폴 요새로 쇄도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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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나! 웃음 참으면 병 돼.”
심심한(?) 롯꼬제독의 놀이상대로 전락할 뻔했던 타이나를 전 함대 스텝을 총지휘하는 탑 로렐이 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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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 줄 알아? 나는 로도 탄티노 폰 판트다. 바로 판트 영지의 주인이신 판트 남작 가의 아들이란 말이다. 그런데 감히 시중드는 노예들이 나랑 맞먹으려들어? 앞으로 같이 지낼 임시 주인으로써 징계를 해야겠다.”
“멈춰!”
스스로 판트 남작가의 아들이라고 밝힌 소년이 어디서 구했는지 몽둥이를 들고 코피가 터졌는지 코를 부여잡은 아이를 내리치려하자 보다 못한 페치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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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라혼에게 승리를~!
-우와!
-쿵쾅, 쿵쾅, 쿵쾅………….
150기의 육중한 탈로스들의 진격소리가 이미 탈로스의 출현에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던 지구알프 요새 수비군들의 안색을 탈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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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나는 마법사의 탑이 언덕 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저지대에 있었다니 그런데도 저 상층부가 구름위에 위치할 수 있다니 세상에…….”
라혼은 고개를 거의 수직으로 꺾어 탑의 꼭대기를 보면서 중얼 거렸다. 그리고 주위의 마법 상점에서 진열해놓은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상점가를 산책했다. 마법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대부분이 무기류 아니면 여행물품이었다. 각종 포션류와 무한주머니, 여러 가지 스크롤 등 게다가 라혼의 흥미를 끄는 것은 마법서까지 팔고 있는 것이었다. 라혼은 마법서를 팔고 있는 서점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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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 나는 네게서 여러 가지 기운이 혼재되어 있는 것을 느낀다. 드래곤 냄새와 신성력, 잘 단련된 氣(기)와 마나를 어떻게 한 몸에 그 모든 수련을
할 수가 있었지?
“스승님이 그러더군 인간은 혼돈과 가장 가까운 존재라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크르르르……. 너의 스승은 누구냐?
“지슈인드.”
-크르르르……. 아무리 최고룡에게 마법을 배웠다고 해도 나의 상대가 될 수없다. 나에겐 마법이 통하지 않으니까!
“어림짐작하지 마라 나는 스승님에게 마법이 아닌 검술을 배웠으니까.”
-크크크크크크크……. 지식의 용에게 배운 검술이라 크크크크크…………. 재미있군, 재미있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크크크크, 아니 없지, 나는 나의 의무를 너는 너의 목적만 이루면 되지……. 내게 보여 주어라 최고룡의 검술을…….
“좋지! 영인(靈刃) 소울 블레이드!”
-크아아아아………악! 그랜드 소드 마스터였다니…….
발록은 라혼의 소울 블레이드에 예상치 못했던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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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캐슬은 예니체리 생도들이 유리로 만들어진 이그라혼 예니체리 사관학교 건물을 보고 지은 별명이었는데 지금은 설립자이신 이그라혼을 포함해
서 모두들 그곳을 크리스털 캐슬이라고 부르고 있죠.”
“크리스털 캐슬이 학교란 말이오?”
“그렇습니다. 쿠리스씨”
“그런데 학교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한단 말이요?”
쿠리스 노인은 이 장사꾼이 도대체 무슨 뜻으로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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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운명의 짓궂은 장난을 모두 알 수는 없지. 운명을 알면 새로운 운명이 만들어지니까 그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허망한 것이 없지.”
“시드.”
“우리는 이제부터 마왕자를 추적하겠다. 이만 해어져야 갰구나. 라혼!”
“그냥 가시지 마시고 드라시안 하트 만드는 법이라도 가르쳐주고 가세요!”
역시 죽어도 손해는 안보는 라혼이었다. 지슈인드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