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_ [IN컬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손숙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최선 다할 것”
오늘의소식811 20-03-29 21:44
본문
<<됐어..!! 인버스는 통하는구.....>>
공격점을 잡은 레이가 이렇게 중얼거리는 찰나 엄청난 위력에 기가 후레
이아가 레이를 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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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눈부셔....레이스 저번에도 알아봤지만 몸매하나는 멋지다니까
.....하하하하...아이고 행복해라...'
레이가 혼자 킥킥거리며 이번엔 반대쪽에 프리스에게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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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분이 이상한 규호가 싱거운 표정을 지으며 리셀의 어깨를 붙잡
아 자신의 눈앞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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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지막히 속삭였다.
"레이가..이겼어 ....레이!! 정말 장해!!"
더이상 참지못하고 레이스가 장내를 향해 큰소리로 외쳤다. 레이는 위쪽
을 슬쩍 쳐다보며 싱긋 웃어보였다. 모두를 큰소리로 함성을 지르고 장
내는 떠나갈듯 흥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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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지요..마침 어제 돌아왔으니까...집에서 쉬어야겠어요..."
프리스는 이렇게 대답하며 오른손으로 치즈를 잘라 테이블에 올라앉아있는
자신의 조그마한 동료의 입에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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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건의 원흉!! 여기서 끝을봐라!!!!!"
그레이버의 인버스가 번쩍이며 역귀에 발아래 내리꽂혔다. 역귀는 재빠르
게 몸을 날려 공중으로 떠올랐다. 인버스가 꽂힌 자리에서 엄청난 폭팔이
일어나며 그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올랐다. 그레이버가 파편과함께 공중으
로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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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헤인이 도망갔습니까?"
"아...레이님...."
이렇게 묻는 레이의 물음에 륜신관은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뭐하나 카크리콘!! 놈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을때 때려눕히지 않
고..!!>>
<<..큭...저놈을..!!!>>
카크리콘이 인상을 찌푸리며 온몸에 광휘를 휘감은체 괴로워하는 고든에게
달려들었다. 그뒤에서 두손에 에너지를 모은겔더가 카크리콘과 함께 돌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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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레이...훌륭한 아버지가 되었구나..너..."
이렇게 입을 여는 로리앤의 목소리는 가을바람의 묻혀 너무도 쓸쓸하게
레이의 가슴속으로 파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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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어머니
"너도 훌륭한 어머니야...."
레이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로리앤에게 조용히 입을 열
었다. 왠지..지금의 와서 그렇게도 가까웠던 그녀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레이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에 옆에서 마을 어귀
를 거닐고 있는 로리앤을 바라보았다. 그때 그런 레이에게 로리앤이 조용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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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놈이군. 전장이 얼마나 넓을지 모르는데 너이 힘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너무 자만하는거 아냐? 말해두지만 그런 에너
지는 현재 우리들 렌져가 아니면 낼수없는 양이야"
"할수없는 일이라면 난 말하지 않아.."
"그날 네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면 수많은 미젼들이 당황하게 되는거야
그걸 아냐?"
"닥쳐!!"
"뭐야 해보겠다는 거냐!!"
그리 끈기있는 성격이 아닌 규호가 발끈하고 레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소매
를 걷어올리며 대꾸했다. 그런 둘을 말리며 레이스가 인상을 찌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