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검찰, 5촌 조카 재판서 문자 공개 “조국-정경심 사모펀드 논의” | 군포철쭉축제

계속 제목 : ##역귀의말로## [레기오스] #191 올린이 : cdggam (임달영 ) 95/02/04 23:44 읽음 : 464 관련자료 없음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191 ******************************************************************* 깨어난 영혼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3권 "아버지....!! 아버지..!!" 거친숨을 내쉬며 소년이 달려오고 있었다. 소년의 아버지가 그런 그를 바라보며 웃음으로 맞아주었다.

"나같으면..............." 그런 아렌의 눈물이 흘러내려 유리시아의 모습을 비추듯이 엷게 퍼져나가 고 있었다.

"이..이럴수가.....!!" 밀리언 카터가 경악하고 레이가 얼굴의 미소를 머금었다. "제네럴.......!! 안돼!!!" 레이스의 비명이 들리고.....폭발이 잠잠해진 폭염의 흔적속에서 그들은 제네럴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다.

환하게 밝은 표정으로 그녀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뛰어오고 있는것이 보 였다. '그렇구나..도교씨는.....고아였어...' 리셀은 새삼스럽게 도교의 과거를 듣게되자 감회가 새로웠다. 부모님없이 혼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도교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때 도교가 교림 이를 잡아끌고 대문을 들어섰다.

"그옷은 어떻게 된거냐...검게 그을려서...어서 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어 라." 스엔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로제에게 윙크를 한번 한후 욕실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로제도 어머니의 꾸지람이 끝났다는 것을 알고 환한 표정으로 스엔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스엔의 어머니는 안타 까운 표정으로 그런 로제와 스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생각했 다.

"뭐........?" 규호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교림을 바라보았다. 교림은 얼른다시 리셀에게 매달리며 대답했다.

"리셀..잠바를 입도록 해..밖은 추워....게다가 너를 안고 날아가야 해.. ....위치는 바닷가의 상공이야..굉장히 추울거야" 규호가 이렇게 말하며 모자달린 두꺼운 외투를 리셀의 머리위에서 부터 푹 눌러 씌웠다.

'어디간거지.....이 밤중에....' 순간 몸을 잃으키려던 레이스가 경악했다. 두팔을 전혀 움직일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하반신도 마찬가지였다. 어떠한 강한 결박에 고정 되어 있는듯 꼼짝할수가 없었다.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웃음소리가 조용히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