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사설 - 맥그리거, 40초 만에 34억원 벌었다…세로니와 대전료 15배 차이 | 군포철쭉축제

"성현아?" 한순간 놀란 성현은 깜짝놀라 넘어질뻔한 것을 간신히 참으며 아무도 없는 욕실안에서 두손으로 몸을 가리며 황급히 대답했다. 한참을 먹어대던 도교가 문득 어떤 생각이 났는지 리셀에게 물었다. "정말..멋진 남자야..당신은...........너무나 강하고....그힘이라면.." 규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바보같은놈...!! 너희들의 전력이 줄어들 뿐이다...크하하핫!!" 이렇게 외치며 즐거워하는 쥬라를 향해 릭키가 달려나갔다. 순간 륜이 휙 하고 고개를 돌려 멋적은 표정의 헤인을 쏘아보며 성난듯이 큰소리로 외쳤다.

"으응...하지만 의사소통엔 지장이없어...애도 착한거 같고....." "그래......예뻐...?" 도교는 그질문이 조금 거슬렸으나 참고 자신이 느낀대로 대답했다. '레이..레이!! 그들이 왔어!! 그들이 왔어....!!' 레이스는 속으로 이렇게 외쳐대며 정신없이 헤인을 잡아끌고 길고긴 복도 를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나 걸었을까...거대한 나무와..그리고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울려퍼졌 다. 흠사 낙원의 느낌...시그와 소니아는 긴장을 풀로 천천히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리셀리아..나에게 가까이...>> "시...싫어....." 겁먹은 리셀이 주춤주춤 뒤로 물러나고 사나이는 계속하여 리셀을 향하 여 걸음을 옮겼다.

"무슨소리야 너...네가 오지 않았더라면 난 지금 죽은 목숨이라고..... 난 오히려 감사하고 있는걸....." 레이스가 애써 울먹이는 프리스를 위로하며 그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었 다. 그러나 프리스의 눈물은 그치지 않았다. "기다려......!! 기다리란 말이야......!!!" 섬광이 퍼져나갔다. 순간 레이스는 주위가 환해지는것을 느꼈다. 그녀는 아직 어두운 방안에서 조심스럽게 눈을떳다.

...." 그녀는 이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책을 덮었다.주위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던 아이들은 서운한듯한 얼굴로 다시금 그녀를 보채기 시작했다.

"정말...? 다행이네...."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왠지 크게 기뻐할수 없는 대사...왜지? 어쨋든 뜻은 통했는데 왜 기뻐할수 없는걸까..성현은 그런 레이디 선생님의 얼굴을 찬 찬히 뜯어보며 침을 삼켰다.위의 대사들도 보아 여기서 한 발정도 더 나간 다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을것 같은데..그런데 무슨일인지 지금까지의 대사 가 어디까지나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그저 자신의 생각일 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아니 그것이 강하게 파고들어 성현을 망설이게 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모두를 구했어..값진 희생이야...리셀...슬퍼하지마 ........." "언니 !!!!" 순간 리셀이 큰소리로 외치며 레이스의 품에 안겼다. 그말을 들은 레이스 가 놀란 얼굴로 외쳤다.

"만약 뛰어들었다가 그안이 벽이면 우린 폭포에 휩쓸리는거야...빨리 죽고 싶어....?" 그녀가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자 레이가 피식 웃으며 입을 열었다.

챙그랑 거울에 비치던 규호의 얼굴은 추하게 산산조각났다. 규호는 유리속에 박혀 있는 자신의 오른손을 쳐다보았다.

"레이스씨...아이를 받아줘요.....분명히 정상적인 프림의 아이가 나올거 야...분명......." 이렇게 중얼거리며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의 로를 내려다보며 레이스 는 그녀를 꽉껴안았다. 그러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었다.

"무슨 일로 오셨죠...?" 보아하니 어리숙한 아가씨인지라 금은방 주인은 경계를 풀고 리셀을 대하 기 시작했다.

"정말 잘왔어 프리스! 브리람스는 바로 눈앞이야 우리 같이 가자~!" 레이스가 이렇게 말하자 갑자기 프리스가 레이스에게 매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