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 [정동길 옆 사진관]반가운 첫눈과 염화칼슘 | 군포철쭉축제

"끄..끄아아아악!!!!" 사나이는 비명을 지르면서 자리에서 엎어져버렸다. 오른손의 피를털며 규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불쾌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릴리시안이 우리 곁에 있다면....정말 큰 도움이 될거야...' 레이는 항상 혼자말로 되뇌이곤 하는 것이다.

"그럼 네가 저방가서 자~~~~!!!" 갑자기 레이스가 두손으로 레이의 등을 확밀쳐버렸다. 레이는 엉겹결에 발을 놀려 프리스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침대에 꼬꾸라진 레이가 힘 없이 중얼거렸다.

"로리냐크의 많은 배려..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국왕폐하와 왕비님이 돌아가신일은 심희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슬픔을 되 새길때만은 아닌 전쟁중이라는것이 아쉬울 따름이군요. 하여 저를 포함한 삼백의 미젼 로리냐크의 합류할 뜻을 밝힙니다." 유리시아 역시 공손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하고 레이스와 유리시아는 만 인들의 앞에서 합류의 뜻을 밝히는 가벼운 포옹을 한뒤 조심스럽게 자신들 의 자리로 물러났다. 레이스는 자신의 등뒤에서 환영의식을 지켜보고 있 던 다른사람들을 유리시아에게 소개시켰다.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76 ******************************************************************* 미워할수없는 아이...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2권 <<레이..일어나렴....레이.....>>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눈은 감긴체 뜨여지질 않았다.

"그나저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레이가 길을 걸으며 나지막히 한마디 내뱉었다. 레이스도 그런 레이의 뒤 를 따르면 난감하긴 마찬가지였다. 이곳이 루미가라스 인것은 알겠지만.. ..아니 그것 마저도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만약 이곳이 정말 루미 가라스라고 해도 그넓은 루미가라스의 세계 한곳에 위치해있을 로리냐크의 성을 찾는다는건 ..정말 막막한 일이었다.

<< 자 나와 함께 하자 시그마여..그리고 세로운 세계를 여는 것이다..>> 그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그마는 웃었다...무슨 일일까...웃음소리가 멈 추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영감님!" 이인은 앞서가는 노인의 등뒤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문앞을 통과해 거실로 안내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따듯한 벽난로에 불이 모닥불이 타오르고 제 법사람사는 제취가 느껴지는 따듯한 곳이었다. 묵을 곳을 찾아 긴장이 풀 린 이인이 거실 의자에 거터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노인이 한손에 수건을 들고 이인이 앉아있는 테이블 쪽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