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아, 안나푸르나…강풍·폭설 속 애타는 구조 | 군포철쭉축제

"어서오세요 륜...." 레이는 손으로 괴고있던 턱을 들어올리고 웃으면 륜신관을 맞이했다. 륜은 그런 레이의 앞에 나아가 무릅을 꿇으며 예의를 갖추었다. "무슨 바보같은 소리야..!! 우리가 왜 이런놈들 사정을 생각해 줘야 해? 난 그렇게 착하지 못해.......!!" 다시금 벌떡 일어나는 그를 레이스가 또다시 끌어내렸다. 짜증이난 레이가 소리를 지르며하자 그녀가 그런 레이를 저지하며 입을 열었다.

'규..규호.....!' 그것을 본 도교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도교는 문득 이불속에 들어가 있 는 교림과 리셀을 바라보았다. "다..당신은...........!?" 한순간 놈의 얼굴이 공포로 일그러지고 그의 시선이 멈춘곳에는 분노와 증오감으로 매섭게 일그러진 규호의 모습이 있었다.

<<..이..이럴수가....나의 제1진영이 무너지다니!!??>> 어이 없다는 듯이 외치는 완키라스를 비웃듯이 수많은 미젼과 매지션들이 허물어진 성벽을 향해 돌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유리시아..그녀는 릴리시안을 많이 닮았어...." 레이가 식탁에 늘어뜨린 두팔에 얼굴을 묻으며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놀란 레이스가 차분한 표정으로 기술을 거두는 다래스 영감을 바라보았 다.

<<이드..알고보니 별거 아니다..!! 저봐 뜨지도 못하잖아...! 일단 기절시 켜라..포인터 따위는 없는 녀석이야..!!" <<하지만 아까의 힘을 못 봤어...?>> 이드가 그래도 불안한듯이 브레인에게 되물었다. 브레인이 그런 이드에게 그럴듯한 이유를 대주었다.

"하지만 네가 그것을 어느정도 막을수가 있을지..그것은 운명일지도 모르 잖느냐...." 장로가 이렇게 말을 건네자 로리앤이 대답했다. "레이의 크라스는 나이트..." "레이스양은 공격보조계의 프리스트" "그리고 로는 정령 마법에 매직나이트" "그리고 나는 파이터의 크라스를 맡겠다. 선방은 레이와 내가 맡고 레이 스양은 말그대로 보조를 맡아주시오...로우는 정령술로 주위를 엄호하 고...로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바탕 전투를 치루어야 할 판이니까.." 다래스의 말을들은 레이가 기세좋게 소리쳤다.

"괴물.....!! 내가 대답할것 같은가........!!??" 순간 규호의 눈이 매섭게 갈라졌다. 계속 제목 : ##역귀의말로## [레기오스] #190 올린이 : cdggam (임달영 ) 95/02/04 07:52 읽음 : 581 관련자료 없음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190 ******************************************************************* 무적의 시그마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3권 "저..저것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프리스가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