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_ 신한은행,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에 1조원 대출…6개월간 이자 유예 | 군포철쭉축제

"케엑......!!" 그레이버의 일격을 받은 역귀가 반대쪽으로 날아가 꽂혔다. 역귀는 찬장 에 처박힌체 일어서지 못하고 꿈틀거렸다. 레이스가 그런 소년에 솜씨에 감탄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뭐라고 이자식들이!! 정말 죽고 싶은 게로구나!!!" 규호가 이렇게 외치며 리셀이 미쳐 말릴 사이도 없이 수많은 미젼들을 향 해 돌진했다. "그럼 나는...? 나는 왜 왔냐....?" "글쎄...넌 싸움을 잘하잖아...." "뭐야...!" 발끈하는 이드를 말리며 브레인이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이지!? 어떻게 된거야!?" 갑작스런 대지진에 놀란 이인이 정신을 차린후 내뱉은 첫 한마디였다. "정말 렌져의 힘을 가공할만 하군요. 전혀 지치지 않는것 처럼 보입니 다." 기뻐하는 레이스의 등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린 레 이스가 반색을 하며 외쳤다.

<<어류존 프레시>> 파앗 레이의 어류존 프레시가 레니안의 니들 프레시를 감싸고 소멸 시켰다. 그 러나 완전하지 않아 새어나간 작은 광침들이 레이스와 프리스의 주위를 유 린하며 폭팔했다 "꺄아아악~~~" "우왁~! 야 레이!! 똑바로 못해!!" 레이스와 프리스의 외침이 들려오고 자존심이 상한 레이가 렌버스를 휘 둘렀다.

"프리스.......!!" 그녀는 피범벅이된 프리스를 껴안으며 놀란 얼굴로 외쳤다.

"뭐야 그새 잊었단 말야 내얼굴을...?" 레이스는 태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고 레이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그런 레 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움푹파인 가슴선을 어깨에서 부터 둘러싸고 있는 백색의 레이스와 리본..허리에서 로프로 묶어 발끝까지 치렁치렁 흘러내려 와 있는 백은의 실크 드래스가 레이스의 날씬한 각선미를 한껏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있었다. 그 모습을 본 고든이 가볍게 휘파람을 불었다.

<<브레이드......!!!!!!>> 순간 레이가 미친듯이 포효했다. 그와함께 레이의 손에 들린 인버스가 붉은색으로 번쩍이며 허공을 날았다. # 097 ******************************************************************* 전자(前孜)의 기억.... "참아라 레이....흥분해서는 안된다...소란을 떨면 곤란해지는건 우리야 ..." 이미 기절해있는 릭키를 내려다보며 레이는 아직도 분이 풀리지않은듯 노 여운 표정으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로리앤은 그런 레이의 허리에 두팔 을 감은체 씩씩거리는 레이를 올려다보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지나가는 선생님들은 그런 2학년 C반을 흐믓한 눈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들 말했다. "크하하하!! 인버스만 있으면 나는 무적이다....!! 찢여발겨 버릴테다!! 미천한 것들아........!!!" <<크아아아앙!!!!>> 순간 광분한 웨어울프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아저씨의 이름은 신규호라고 한다. 나는 이방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 ..말하자면 너희들이 말하는 공중을 떠다니는 사람이라던가...빛을 내는 책같은것 말이다....." 이렇게 말하며 성현과 진우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규호에게 성현은 알수 없는 연대감 같은것을 느꼈다.

'비자도..아무것도 없는 리셀이 비행기를 이용할수 없다는 것을..이제서야 깨닫다니 말이야......' 규호는 하늘을 날으며 자기 자신을 한탄했다. 이렇게 날고 있자니 어렸 을때 TV에서 본 영화가 생각났다. 무적의 초인은 쭉 뻗은 두팔을 정면 으로 펼치고 허리를 곧게 새운 채 완전히 누운 자세로서 공중을 날아다녔 다.그때는 정말 멋있게 보이던 장면이었지만... '그렇게 날다가는 허리가 끊어질것이다...' 규호는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평상시에 땅을 걷는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양손으로는 리셀을 안고 앞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채로 공중을 날고 있었다. 도중에 바람의 세기를 견디지 못 하는 리셀을 위해 그녀를 등에 업었다. 도중에 뒤바꾸기를 수회... '리셀...힘들겠지만...' 그녀가 잠들기를 바랬지만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솔직히 어려운 일이었다. 규호는 주머니에서 나침판을 꺼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