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에릭센 작별편지 “믿기 힘든 추억…토트넘서 뛰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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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0-02-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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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이익! 스켈레톤과의 전투가 익숙한지 한빛얼은 첫 공격을 쉽게 피해냈다. 이어지는 공격 역시 어렵지 않게 방어했다. 30여초가 지나자 찌르기를 시도했던 스켈레톤의 손목에 한빛얼의 손이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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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장면이 끝나자 다시 간단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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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파워밤!" 콰콰쾅! 오랜만에 작렬한 파워밤은 라이칸스로프를 죽음직전까지 몰고 갔다. 확실히 폭혈과는 위력 차이가 있어서 한 방에 목숨을 끊어놓지는 못했다.

이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한 개발사의 배려였다.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난 호기심을 이기지못하고 파티를 허락했다. 그러자 파티를 구성하는 메시지가 들려왔고 다른 파티원들의 에너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쳇. 그런 녀석들은 겁나지 않아." "단순한 문제가 아니네. 템플 길드는 최소 200레벨이 넘는 유저들이 모이는 곳이라네. 단순히 힘으로만 따지면 중앙대륙에서도 손꼽힐 정도지." 결국 라우렌의 말을 종합해보면 힘도 있고 성격도 나쁜 녀석들이었다.

"흠흠. 좋아. 안녕! 아가씨!" "네. 안녕하세요." 드디어 우리는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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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블루 아이템이다!" 브론즈 아이템보다는 가치가 낮지만 일반 아이템보다는 한 등급 위에 있는 아이템이 블루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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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앙에 있는 신전 앞 공원이 약속장소였다.